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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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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책이 아니라 책을 읽은 사람이 바꾼다 어떻게 베스트셀러가 되었는지 이해할 수 없는 책이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이다. 21세기 한국 대통령들의 애독서 살펴보니 이명박 대통령이 이 책을 휴가에 가져갈 정도로 애독했다고 한다. 박근혜 대통령 후보도 이 책을 열렬한 독자였다고 한다. 현직 대통령 그리고 차기 대통령을 바라는 이는 정의를 어떻게 생각할까. 누구도 한 권의 책을 읽는다고 살아온 인성이 바뀔 수는 없다. 대통령이 시류에 편승하여 책을 한 권 읽었다고 세상이 바뀐다면 역사 발전이 이렇게 더디지 않았을 것이다. 세상이 아직 정의롭지 못하고, 또 많은 이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원인은 둘 중 하나이다. 마이클 샌델의 책이 잘못되었든지 읽는 이의 머리 수준이 안되어 받아들일 수 없든지이다.책이란 읽는 이를 바꿀 수 있는 거룩한(?) 존재..
개념이란 여러 가지 물체나 생각을 하나로 묶는 것이다 개념이란 무엇인가? 복잡한 개념을 배워야 하는 학생들은 개념이라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가를 이해하면 어려운 개념도 쉽게 배울 수 있다. 개념이란 여러 가지 물체나 생각을 하나로 묶는 것이다. 사람들이 개념을 정의를 통해 이해하지 않기 때문에 사전적 정의를 모르면서도 그 개념을 이해하고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사전적 정의가 전혀 필요 없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사전적 정의는 개념을 학습할 때 보조적 역할을 하지 주된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일상 언어에서 쓰는 개념 대부분은 이렇게 비체계적이고 모호한 경향이 많이 있다. 개념의 본질을 이해하고 개념의 모호성을 일단 받아들여야 복잡한 개념을 더욱더 잘 이해할 수 있다. 개념을 사전적 정의로만 이해하려 하면 이해가 되지 않는 경우가 너무 많다. + 인터넷..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 없는 세상은 불행하다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것은 독자로서 할 일은 아니다. 책에 대해 말하고자 함이 아니다. 이상한 열풍에 휘둘리는 독자가 많아짐이 안타까울 뿐이다. 마이클 샌델의 는 작년(2011년) 120만부 이상 팔려 교보 개점이래 인문서로는 처음으로 연간 베스트 1위에 올랐다고 한다. 이러한 인기로 이번 신간 은 한, 미, 영 동시에 출간되었다. 마이클 샌델은 신간에서 추구하는 바와 상이하게 높은 번역 판권을 요구했다고 한다. 확인할 수 없는 이야기이지만 출판계의 행태(?)로 보면 당연히 그런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리라 예상된다. 여건이 되면 조금 높은 돈을 주고 판권을 얻어 많이 팔면 된다. 그것이 나쁘다고 할 수 없다. 다만 책을 가지고 흔드는 판에 놀아나는 것이 아닌가하는 아쉬움이 남을 뿐이다. 출판계는 그들..
정의의 차이 하버드 교수 마이클 샌델의 가 많이 팔렸다고 합니다. 이 책이 많이 팔렸다고 우리 사회가 좀 더 정의로운 사회가 되었을까요? 물론 제가 읽지 않았으므로 아직 정의로운 사회가 되지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정의란 존재하는 것일까요? 정의 : 충성, 세금, 개인적인 봉사에 대한 보수로서, 얼마간의 차이는 있더라도, 한 나라의 정부가 국민에게 파는 품질 나쁜 상품. - A. G. 비어스 정의란 단지 개념의 차이가 아닌가 합니다. 누군가 생각하는 시각에 따라 달리 보이는 신기루같은 허상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허상에 대해 서로 모양을 말합니다.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기'겠지요. 자기가 만지고, 느끼는 것에 의하여 각자 정의를 말하고 있습니다. 샐덴교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가 정의에 대하여 정의를 내릴 수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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