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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권하는 心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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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한국사 - 책 권하는 心香 ‘만약에’라는 가정은 멀리 있는 것만은 아니다. 현재의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우리 사회도 마찬가지다. 길을 알면 헤맬 필요가 없다. 타락의 길을 꼭 가봐야 아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의 저자들은 독자들이 한반도의 현대사를 더 풍부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 이 책을 썼다. 지난 백 년 동안 다른 길도 있었음을, 그래서 더 나은 미래가 가능했음을 보여주고자 했다. 우리가 살아온 지난 백 년을 성찰함으로써 우리가 살아야 할 앞으로의 백 년을 그려보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것이다. 역사는 숙명이 아니라 인간이 만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역사에 가정은 없다. 하지만 반성은 있다. "우리가 살아온 지난 백 년을 성찰함으로써 우리가 살아야 할 앞으로의 백 년을 그려보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역사는 숙..
혹성탈출의 원작은 소설 혹성탈출이다 : 책 권하는 心香 올 여름 개봉하는 혹성탈출의 원작을 찰톤 헤스톤 주연의 영화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혹성 탈출'은 원래 프랑스 소설가 피에르 불의 소설이다. 전 세계에서는 이미 수백만 권이 팔린 베스트셀러이나, 한국에서는 이제야 책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1963년 프랑스에서 초판이 출간된 지 48년 만이다. 인간이 지구의 주인이 된 것은 얼마되지 않은 일이다. 그전에는 공룡이 한동안 주인이었다. 그렇다면 다음의 주인은 누구일까? 아무도 알 수 없다. 핵전쟁이 일어나도 살아남는 종은 바퀴벌레라고 하였는데 미래의 주인은 바퀴벌레일지도 모른다. 혹 영화처럼 우리안에 가두고 바나나를 던져주는 원숭이가 인간 다음으로 지구의 주인이 될지도 모른다. 오만한 인간에 대한 경고이다. + 서기 2500년, 앙텔 교수..
자기계발의 덫 : 책 권하는 心香 조선북스를 구독하고 있다. 눈에 번쩍 들어오는 제목의 글을 보았다. 자기계발서 읽지 마라, 삶이 팍팍해질 뿐이니… 자기계발서를 보지 말라는 것이다. 자기계발서 말고는 팔리지 않는 시대인데 읽지말라고 한다. 흥미를 유발하기에 부족감이 없다. 출판사를 보니 모요사이다. 얼마전 보았던 위로의 레시피가 나온 곳이다. 7월까지 57권을 읽었다. 그중 자기계발서라고 말할 수 있는 책이 10권남짓되었다. 15%정도 된다. 가능하면 안보려 하나 가끔 제목에 홀려 보고 싶은 책이 있기도 하다. 찾아서 읽을 필요는 없지만 몇 권 읽는 것은 크게 해가 되지 않을거라 위안하며 지낸다. 자기계발서에서 원하는 것은 내 삶이 팍팍한 이유는 세계화와 신자유주의에 있지 개인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저자는 자기계발서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백년의 시간 : 책 권하는 心香 철학과 소설의 만남, 이 책에 대한 (책을 읽기전) 나의 생각이다. 프란시스 코폴라의 영화 의 원작이다. 영화를 볼때 의구심을 가진 부분들이 보인다. 소설의 자신의 삶의 투영이라 말했다. 루마니아, 인도 그리고 장자가 나오는 이유를 알게되었다. 미르치아 엘리아데 1907년 3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종교 철학과 종교사 등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부쿠레슈티대학에서 철학을 배웠다. 이후 이탈리아를 방문했을 때 투치 도서관에서 인도철학자 다스굽타의 『인도 철학사』에 큰 감명을 받게 된 엘리아데는 1928년부터 그 문하에서 3년간 인도철학을 연구하여, 『요가: 불멸성과 자유』 등을 펴냈다. 1933년부터 1940년까지 부쿠레슈티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영국과 포르투갈에서 루마니아 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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