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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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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으로 논쟁하는 광장이 필요하다 논쟁은 불구경, 싸움구경과 함께 재미있는 것 중 하나다. 한 발 빠져나와서 이기는 편이 우리 편이라는 유치한 생각을 한다면 좀 더 재미있다. 한 발 빠지지말고 적극 참여하여 논쟁의 중심에 서 있으면 또 그 나름 흥미진진한 일이다. 김영하-조영일 논쟁 : 작가론, 문학론 생산적 논쟁이 되었으면도 있었고 장정일과 조영일의 것도 있었다. 올바른 논쟁이 활성화되려면 논쟁의 중심지가 필요하다. 우리는 논쟁이라는 것에 약하다. 논쟁은 좋지 않는 것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이 모든 것은 일제가 조선 시대 당쟁사를 조선 망국의 원인으로 인지시켰기 때문이다. 논쟁을 통하여 더불어 발전할 수 있으며 자기 세를 넓힐 수 있다. 논쟁과 토론은 상대방을 이기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상대방과의 논쟁을 통하여 자기를 지지하는 세력..
내안에 개를 풀어주라. 안타까운 맘에 몇 글 적어 본다. 댓글을 달까 했는데 나를 돌아보는 맘으로 포스팅까지 하게 되었다.. 일련의 포스팅인하여 이런글을 쓰신줄 압니다. 그 동안 우리는 알지 못하는 다른 여러가지가 있었겠지요. 다시 보지 않을 사람이라도 그렇게 하면 안되리라 보입니다. 그리고 또 언젠가는 만날 일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설령 지금의 감정으로는 절대로(?) 만나지 않으리라 생각하겠지요. 하지만 그것은 치기에 불과 하다고 생각됩니다. 우린 토론의 문화에 너무 익숙하지 않은 세대입니다. 방송에서 하는 토론을 보아도 자기 목소리에만 목청을 높이고 있습니다. 좀 더 유연한 자세가 어떨까 합니다. 이것은 누구의 잘 잘못을 따지는 것은 아닙니다. 발전을 위한 서로의 비판은 서로 받아드리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한 뱃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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