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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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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학 인생을 뿌리째 흔들려 하는가 - 황석영 만우절이다. 별 다른 의미는 없다. 그래봐야 4월 1일이다. 팩트가 아닌 것이 팩트로 둔갑되어 진실을 호도하는 경우가 많다. 그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고 혹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었다. 그 반대로 팩트가 거짓으로 호도되어 팩트와 거짓을 구별할 수 없게된 진흙탕이 되기도 한다. 또한 이로 인하여 많은 이가 고생도 하고 목숨을 잃는 경우도 많았다. The answer, my friend, is blowing in the wind The answer is blowing in the wind 2010년 10월 프레시안에 의 의혹에 답했다. 몇 가지는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이다. 신동아가 주장하듯 표절을 인정하는 내용이 아니라 황석영의 답변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한데 나도 알고 있는 그 내용(? 사실의 유..
아직 시기상조인 "김대중을 생각하다" 이 책에 대하여 논하기 전에 이중텐의 품인品人에 대하여 말하고자 한다. 이중텐은 "역대로 중국에는 인물 품평의 전통이 존재해왔다. 인물 품평은 일종의 지혜의 표현"이라고 했다. 중국도 그러하지만 우리는 품인에 대한 글에는 인색하다. 좋은 평이든 나쁜 평이든 하기를 꺼리고 있다. 이중텐의 품인에 관한 이야기는 이 책을 읽는 동안 늘 뇌리를 떠나지 않았고 그러기에 이 책이 더 아쉽게 느껴진다. 문학 비평, 예술 비평은 있지만 인물 비평은 찾아볼 수 없다. 더러 인물에 대한 전기나 일화는 있지만 인물 감상은 없다. 사실 사람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감상 가치가 풍부한 존재 아닌가. 술과 차, 그림과 시도 품평을 하는데, 어째서 인물 품평은 없단 말인가? 이 책(품인록)을 그래서 쓰게 되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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