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박인수를 그리며

한방블르스 2010. 3. 2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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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수가 파킨슨병 투병

중이다.
그래서 박인수가 키워드로 많이 보였다. 무심한 나는 박인수를 잊고 지냈다.
내가 그를 기억한다고 별다른 것이 있겠냐마는
그런 목소리가 좋다.

얼마전

박광수의 새로운 음반

을 사고 몇 번이나 들었는지 모른다.
느낌은 여전하지만 목소리의 힘에 대한 서글픔에 한동안 어쩔줄 몰랐다.
그이들 정도는 아니지만 나도 그들따라 늙어가고 있다.

가는 세월을 막을 수는 없지만 노래를 원없이 부르는 그가 보고 싶다.

박인수가 부르는 '해뜨는 집'을 들어보라. 내가 왜 그를 그리워 하는지 알게될 것이다...

 

 

 

House of Rising Sun - 박인수

얼마전 후배가 박인수가 부른 해뜨는 집이 있다고 했다. 난 아니라고 했다. 그런 곡을 들어 본적도 없다. 그리고 그런 곡이 있다는 내용을 들은 적도 없다. 한데 정말 박인수가 부른 곡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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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별을 보고 울어 보셨나요 - 박인수

왠지 모르게 이 노래가 듣고 싶다.이런 음색의 가수가 있을까? 펑키스럽고 소울에서는 단연 국내 최고라 할만 하다. 박인수 .하늘을 본 적이 언제인지...밤하늘을 보면서 나를 돌아 본 적이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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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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