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行間/돈 안되는 정치

친일 "김성수"를 위한 다큐드라마는 안된다.

반응형

아주 '우스운' 행사인 개교 100돌 중앙고 ‘아주 특별한’ 3·1절 행사를 한다. 인촌의 활약상을 담은 다큐드라마도 상영한다. 친일파를 기리는 행사를 3.1절에 한다니 세상이 어떻게 되는지 이해를 할 수 없다. 물론 3.1운동에 일정 부분 기여를 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이후의 행적으로 보면 자라나는 고등학생들에게 애국자로 각인시켜서는 안된다.
사로잡힌 "친일파" 악령인 그들 친일세력들은 과거나 현재나 미래에도 끊임없이 살아나올 것이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동아일보에서 기사화한 인촌 김성수 선생, 각계 지도자들의 증언은 친일행적이 있는 30년대 후반과 40년대에 대한 언급이 없다.
일제 강점기에 기업을 운영하여 부를 축적했다. 이 과정에서 친일 행각을 했다는 말이 많다.
위키에 있는 김성수에 관한 내용이다. '했다는' 말이 지금의 현실을 반영하는 듯하다. 했기는 했지만 현재의 그의 후손들이 차지하고 있는 기득권을 무시하지 못하는 현실이 가슴 아프다.
2002년 발표된 친일파 708인 명단과 2005년 민족문제연구소가 정리한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1차 명단에 모두 포함되어 있다. 2005년 고려대학교 교내 단체인 일제잔재청산위원회가 발표한 '고려대 100년 속의 일제잔재 1차 인물' 10인 명단에도 들어 있다.
모든 친일 목록에 김성수가 포함되어있다. 감동적(?)인 목록은 고대 총학에서 발표한 고대친일 10인 명단이다.
학교 설립자인 김성수 전 동아일보 사장을 비롯해 △고원훈 보성전문(고려대 전신) 교장 △유진오 전 총장 △이병도 전 교우회장 △신석호 전 고려대 교수, 보성전문을 나오거나 보성전문 교수로 있으면서 친일행위를 한 △선우순이각종장덕수최재서, 해방 뒤 고려대 교수를 지낸 조용만

김성수는 중일전쟁이후 부일협력의 길로 나서며 여러가지 강연과 글을 발표하였다.
친일파 김성수

김성수의 친일 행각


1938년에는 친일단체 국민정신총동원조선연맹 발기인·이사 및 동(同) 연맹 산하 비상시생활개선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이후에도 국민총력조선연맹 이사(1940)·총무위원(1943), 흥아보국단(興亞報國) 결성 준비위원(1941), 조선임전보국단 감사(1941)등으로 활동하면서 학병제·징병제를 찬양하는 글을 쓰거나 강연했다. [출처 : 네이버의 김성수]
친일 동아일보

동아일보도 친일에 대하여는 자유롭지 못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