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위해 국어 표기법 체계의 일부까지 고치겠다는 존경하옵는 이경숙여사(?)의 영향으로 웃기는 광고가 나왔다. 진중권의 말이 생각난다. "한국어로 해도 못알아 듣는다"는 우스운 현실이 슬프게 한다.
이외수선생이 다시 돌아왔다. 이경숙여사의 영향으로 영어 선진(?)참새시리즈를 가지고 왔다.
(선진참새시리즈.2) 영어를 읽을 줄 아는 선진참새가 총 개머리판에 새겨져 있는 마데인 차이나만 믿고 전깃줄에 태연히 앉아 있을 때 포수가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그런데 방아쇠를 당기는 순간 재채기가 터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총알은 참새를 관통하고 말았습니다. 이때 선진참새는 뭐라고 비명을 질렀을까요. 짹? 아아니죠. 첵! 마아슈미다. 영어몰입교육을 받은 선진참새였던 거딥니다.
(선진참새시리즈.1) 영어를 읽을 줄 아는 선진참새 한 마리가 전깃줄에 앉아 있습니다. 포수가 건물 담벼락에 숨어서 총을 겨누고 있습니다. 날아가던 후진참새 한 마리가 그 광경을 목격하고 다급하게 소리칩니다. 얌마, 뒈지고 싶지 않으면 빨리 도망쳐. 그러나 전깃줄에 앉아 있던 선진참새가 태연한 표정으로 대꾸합니다. 짜샤, 니 눈에는 총개머리판에 새겨져 있는 마데인 차이나(MADE IN CHINA)라는 글자도 안 보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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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발한 광고네요.ㄷㄷㄷ 아까 뉴스를 보니 일부 초등학교와 한국외대가 영어로 입학식을 진행했답니다.
초등학교 학부모님들은 대환영, 한국외대 신입생은 약간 우려의 목소리를 내더군요......쩝.
외대라는 특수성 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지만...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