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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間

총체적난국 : 결국 해결방법은 내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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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후배로 부터 콜이 왔다. 자동창고에 문제가 있으니 확인하고 해결 방법을 구한다는 연락이 왔다. 현 상태를 확인하기 위하여 경기도에 있는 창고에 갔다. 평지창고와 자동창고를 겸하고 있는 물류창고다. 대부분의 물류창고가 그러하듯이 환경은 열악하다.

컨트롤 판넬과 기타 부품에 물이 차 움직일 수 없는 상태이다. 지은지 15년정도되는 창고이고 현재까지 잘(?) 사용하고 있었다. 부분적인 침수는 있었지만 지금과 같이 대규모의 침수는 없었다. 문제가 단순히 그것인줄 알았다. 하지만 그것은 문제의 일부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잘(?) 사용하고 있었다고 말하는 것은 그것이 전부인줄 알고 사용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사용하는 사람은 설계나 기획한 사람의 의도와는 전혀 상관없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물론 그러한 연유는 여러가지 사람의 문제이기도 하다.

이러한 문제를 외부인이 가타부타하기는 내부적으로 복잡한 문제가 있다. 서로의 미묘한 부분은 건드리고 싶지 않은 것도 하나의 원인이자 중대한 결함의 요소이기도 하다.

결론적으로 내가 본 것은 총체적 난관이다. 이를 해결할려면 여러가지를 개선하고 비용도 들어간다. 여기서 중요하게 대두되는 것이 '효울'이라는 것인데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아니면 방향을 어떻게 세워야할지 당장은 방법이 떠오르질 않고 있다.

내가 생각하는 '효율적'인 방안은 'All or Nothing'이다. 중간의 접점은 존재하지 않는다. 전부를 개선하거나 전부를 사용하지 않거나. 물론 이에 따른 책임문제는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일을 해결하는 것이다.

내부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가 더 많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효울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가야할 길이 너무 멀고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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