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인지는 모르지만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메릴 스트립의 영화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중년의 사랑으로 머리에 남아있다. 케이블에서 다시 방영하는 것을 넋을 잃고 보았다. 잠시 광고가 나올때 책장으로 가 먼지 자욱한 책을 꺼내들었다.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기전에 책을 읽어야겠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을 한 작품이다. 그의 연출력은 인정받고 있다. 그보다는 그의 영화에 나오는 음악을 말하고 싶다. 음악에 조예가 깊고 뮤지션과 교류도 많다. 그의 영화를 볼떄 음악을 따로 듣는 것도 한 즐거움이다.
영화를 보면 기억에 남는 부분이 한 장면은 있다. 이런 장면이 없다면 다시 보고 싶은 영화가 아니다.
"이렇게 확실한 감정은 일생에 오직 한 번만 오는 것" 처럼 나에게 찾아 온다면 난 어찌 하여야 하는가?
덧붙임_
정말 아름답군요.아줌마에게 작업(?)하기엔 가장 적절한 말이다. 동의를 구한다는 뜻으로도 이해된다.
이런 말을 해도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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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 입니다
ㅎㅎㅎ 별말씀을... 읽어보고 성실히 답변하겠습니다..
젊은 날에는 늙은 양반들이 주접뜬다고 생각했습니다-_-;;;ㅋㅋ
그런데 내가 중년이 되고보니 또 다른 떨림이 느껴지네요^^ㅎ
어렸을때는 부모를 엄마, 아빠로만 보았지 남자, 여자로 보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그렇게 사랑했으면서 왜 가지 않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평생을 마음속에 담아두고 살아간다면, 남편은 뭐가 되나요. 항상 아이들 핑계 가족핑계...그렇게 거짓으로 사는것이 좋은건가요? 저정도 였으면 이혼하고 클린트한테 용기내서 갔어야지... 아름답게 남기기 위해?....정말 싫은 영화
용기와는 다른 문제라 생각됩니다. 자기를 누르는 것도 표출하는 것과 마찬가지의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실명이었으면 더 자세한 애기를 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