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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2009. 02. 19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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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_

오늘 본 웃긴 이야기.

두 죄수가 감방에 앉아 대화를 나누던 중 한 명이 상대방에게 물었다.
"당신 2주 후에 출소하잖소. 나가서 착실하게 살 거요, 아니면 다시 정계로 돌아갈 거요?"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02_

피플투, 한국형 벤처 모럴해저드? 상금 지급않고 잠적 충격을 보니 한심한 생각이 든다. 더불어 서기자의 말과 같이 관계되었던 소프트뱅크는 도의적인 책임이 있는 것은 아닐까. 대학생 마케터가 봉인가? - 피플투 前 대표 김도연씨에게 쓰는 글

덧_ 2009. 02. 21 추가
서명덕 기자님에게... - 김도연이 이 글을 작성한 후에 보았다. 망해본 나로써는 충분히 이해가 가는 부분이다. 풍림화산님의 글을 보니 서기자의 글에 달린 댓글을 보지 못하여 간과한 내용이 있다. 아마도 다시 작성하여야 할듯...

03_

오늘따라 블르스를 듣고 싶다. 이런 날에는 블르스보다 좋은 것은 없다. 링크된 음악이 재생 안 된다. 뭔 이유인가?
Duane Allman을 통해서 알게 된 Boz Scaggs. 듀언의 앤솔로지에서 들었던  "Loan me a dime"이 오늘은 더욱 서럽게 들린다. 블르스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슬플 때는 한없이 울어버려'라 했듯이 극은 극과 통한다.

04_

TNM에 대한 논란이 많다. 논쟁은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고 했는데 이것은 논쟁이 아니라 '개싸움'과 유사하다. 유쾌하지 않다. 한쪽을 옹호하거나 맞는다고 손을 들어주고 싶지 않다. 물론 내가 들어주는 손이 아무 의미가 없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게 더 혼란스럽게 하고 블로그스피어가 지저분해진다는 느낌이다.

주식시장에는 항상 먹튀가 존재한다. 그렇다고 주식시장의 순기능이 퇴색하지 않는다. '자정'이라는 말이 적용될까?

덧_
태터앤미디어에 대한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라는 포스트가 올라왔다. 정말 감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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