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行間/밥 먹여주는 경제경영

회사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 경영의 원점, 이익이 없으면 회사가 아니다

반응형

책을 읽고 느낀 첫 한 줄.
경영의 원점, 이익이 없으면 회사가 아니다 : 이나모리 가즈오 - 알라딘서평단. 3기 첫번째로 받은 책. 나와 생각이 다른 점이 있지만 나는 실패 아니 아직 성공하지 못하였고 그는 현재(?) 성공한 사람이기에 그의 의견을 참조하는 것이 도움이 될 듯 하다. 일본적인 관점이 많이 보여 미국적인 관점과 상이함을 느낀다. 둘의 조화가 필요하다.

"회사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라는 화두를 시작으로  '일본의 CEO들이 가장 존경하는 CEO, 이나모리 가즈오와 나누는 경영문답 16선'이 펼쳐진다. 항상 가지는 화두이지만 좀처럼 답을 얻지 못하는 문제다.

"회사는 기술자인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과 그들의 가족을 지켜주기 위해 존재 한다는 사실을 꺠달았다. ... 중략 ... 전 직원의 행복을 추구하며, 인류와 사회의 진보 및  발전에 공헌하는 것을 교세라의 경영이념으로 정했다"(19쪽)라는 저자는 화두에 대한 답한다. 물론 옳은 말이다. 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 비어있는 것을 채워주지는 못한다.

회사와 나 사이에 벌어지는 것에 대하여 무엇이 옳다고 말 할 수 없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인지,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인지" 참으로 정의하기어려운 것이다. 하지만 나는 저자의 뜻에 공감한다. 그래서 그래서 '살아남아' 강한자로 불리어지길 소망한다.

저자는 마지막 화두는 "왜 고수익 기업이어야만 하는가?"라 말한다. 첫 화두를 실현하기 위해선 꼭 '고수익'이었어야 했을 것이다. 나는 "왜 꼭 고수익 기업이어야만 하는가?"라 반문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의 말이 옳다는 것을 그의 답변에서 알 수 있다. (203쪽)
  1. 기업의 재무체질이 튼튼해진다.
  2. 회사를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다.
  3. 높은 배당으로 주주에게 보답한다.
  4. 주주에게 자본이득을 안겨준다.
  5. 새로운 사업을 할 때 선택폭이 넓다.
이 중에서 가장 와닿는 말은 5번째, '새로운 사업을 할 때 선택폭이 넓다'는 것이다. 미래를 위하여 그리고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하여 '고수익'이어야 함은 만고의 진리다.

"10%를 줄이기 어렵다면 30%를 줄이는 방법을 궁리하는 것은 어떻습니까?"(64쪽)는 발상의 전환을 강조하는 저자의 충고다. '고수익'을 이루기 위한 16가지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첵이 작다고 내용까지 적은 것은 아니다. 간단하다고 생각한 것을 다시금 곰씳어 보는 것이 그의 강연을 이해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덧붙임_
알라딘서평단에서 받은 책.

덧붙임_둘
<서돌>의 다른 책도 좋다.
서돌 출판사 : 경영의 원점, 이익이 없으면 회사가 아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