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자세를 낮추면 오히려 더 큰 존경을 받는다

반응형

무릎을 꿇고 비석을 다듬는 석공이 있었다. 땀을 흘리며 비석을 깍고 다듬었다, 그리고 그 비석에 명문을 각인하였다. 그 과정을 바라보던 한 정치인이 석공에게 다가가 물었다.
"나도 돌같이 단단한 사람들의 마음을 유연하게 다듬는 기술을 있으면 좋겠소. 그리고 돌에 명문을 새기듯 사람들의 마음과 역사에 나 자신을 새겼으면 좋겠소."
석공은 대답했다.
"선생님도 저처럼 무릎 꿇고 일한다면 가능한 일입니다."

*

1등칸과 2등칸에서 슈바이처박사를 보지못하고 3등칸에서 내린 박사를 보자, 사람들이 박사를 보고 물었다.
"박사님같은 위대한 분이 왜 3등칸을 타고 오셨습니까?"
 박사 왈.
"4등칸이 없었기 떄문입니다
."

*

어느날 제자가 스승에게 물었다.
"진리란 무엇입니까?"
스승이 대답했다.
"길 바닥에 있는 돌이니라."
무슨 뜻이냐고 반문하자 스승이 말했다.
"길에 있는 돌을 주우려면 몸을 굽혀야한다. 진리란 겸손한 자세에서 나온다. 자세를 낮추면 오히려 더 큰 존경을 받는다."

*

오만과 독선에 빠지지말고 늘 자신을 낮추고 진실한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한다면 사람들의 마음과 역사에 더 깊이 각인될 수 있을 것이다.

*
작금에 나오는 모든 문제가 나 아니면 안된다는 오만에서 나온다. 조금 더 자신을 낮추고 상대를 대하고 그들의 입장에서 사물을 바라본다면 오늘과 같은 혼란은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왜 이리 쉬운 진리는 행하지 못하는가? 남을 탓하기 이전에 나를 돌아봄이 먼저이다.

2009-08-14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