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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어디에나 있다.
양쪽이 거래없이 단지 제 갈 길만을 간다면 우리는 그것을 시장이라고 부를 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거래에서 모두 이익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서로 각자의 길을 가지 않았다.시장이 무엇인가를 우리에게 명쾌하게 알려주고 있다.
시장은 인간과 같다. 결코 완벽하지 않다.하지만 지금까지의 내용이 이 책의 전부다. 누구를 타겟으로 저자는 책을 저술했는지 이해가 가지않는다.
실제로 시장은 움직이게 만드는 것은 시장의 불안과 불균형이다.
자유 거래라는 시스템은 적절한 자원을 적절한 시간에 적절한 장소로 가져다놓는 신비한 힘을 갖고 있다.
'시장경제의 법칙'이라는 책의 제목과 목차는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내용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가거나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하는 이들에게 시장이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읽오보라고 한다면 어느정도 이해는 간다. 그것도 어니라면 자본주의를 접하지 못한 탈북동포들에게 시장에 대하여 설명을 하는 용도라면 또 모를 일이다.
시장에 대한 내용은 목차처럼 좋지만 이것을 읽는 이의 대상은 일반인이 아닌 좀 더 어린 연령대로 타켓을 맞추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내용의 부실보다는 이 책을 읽는 타켓을 정해야하는 것이 우선이라 보인다.
덧붙임_
알라딘서평단에서 받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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