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은 어디에나 있다.
양쪽이 거래없이 단지 제 갈 길만을 간다면 우리는 그것을 시장이라고 부를 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거래에서 모두 이익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서로 각자의 길을 가지 않았다.
시장이 무엇인가를 우리에게 명쾌하게 알려주고 있다.
시장은 인간과 같다. 결코 완벽하지 않다.
실제로 시장은 움직이게 만드는 것은 시장의 불안과 불균형이다.
자유 거래라는 시스템은 적절한 자원을  적절한 시간에 적절한 장소로 가져다놓는 신비한 힘을 갖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내용이 이 책의 전부다. 누구를 타겟으로 저자는 책을 저술했는지 이해가 가지않는다.

'시장경제의 법칙'이라는 책의 제목과 목차는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내용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가거나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하는 이들에게 시장이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읽오보라고 한다면 어느정도 이해는 간다. 그것도 어니라면 자본주의를 접하지 못한 탈북동포들에게 시장에 대하여 설명을 하는 용도라면 또 모를 일이다.

시장에 대한 내용은 목차처럼 좋지만 이것을 읽는 이의 대상은 일반인이 아닌 좀 더 어린 연령대로 타켓을 맞추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내용의 부실보다는 이 책을 읽는 타켓을 정해야하는 것이 우선이라 보인다.

덧붙임_
알라딘서평단에서 받은 책.

행간을 노닐며 세상에 외치고 싶다면 지금 구독하세요
rss Add to Google

트랙백 주소 : http://maggot.prhouse.net/trackback/1862 관련글 쓰기

  1. Subject : ■ 명쾌한 해석의 부를 위한 성공 비법 '시장경제의 법칙' - 이몬 버틀러

    Tracked from 초하뮤지엄.넷 chohamuseum.net 2009/12/02 06:57  삭제

     경제의 흐름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삶과 밀접한 연관성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유시장 체제'로 집약할 수 있는 경제에 대한 이야기는 워낙 광범위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대부분 어렵게 생각합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인데, 그래서 특히 수학과 경제학이 더 어렵습니다. 저는 모든 이야기의 흐름과 보이는 대상을 주로 느낌이나 인상, 즉 어떤 전체적인 이미지로 기억하는 편이고 숫자를 특히 잘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재미있고 쉽..

  2. Subject : 시장경제의 법칙

    Tracked from thoughts.mooo 2009/12/02 08:50  삭제

    이 책은 제목에 나와있는 것처럼 시장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내가 읽었던 다른 시장경제, 자본주의에 대한 책과는 달리 시장경제와 자본주의의 허점에 대해 이야기하고 비판하기 보다는 시장경제와 가격시스템을 예찬하고 자유 시장 정책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사실 이러한 논리는 조금 뜻밖이었다. 이 책의 저자 이몬 버틀러는 이 책에서 아담 스미스가 "국부론"에서 주장했던 원론적인 시장경제에 대한 내용을 예찬에 가까울..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초하(初夏) 2009/12/02 0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제학 입문서라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쉽지만 가장 중요한 요점이 아닐까요... ^&^

    제 글도 엮어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