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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間/인간이 되기 위한 인문

세상에서 질투가 가장 강한 사람들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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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질투가 가장 강한 사람들은 누구일까?
자신이 천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일수록 질투가 강하다. 특히 자신보다 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천재가 나타나면 증오에 가까운 질투를 한다.

세칭 라이벌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중에 그러한 사람들이 많다.
모자르트를 질투한 살리에리, 다빈치와 미켈란젤로 그리고 우리가 천재라고 말하는 에디슨이다.

"천재는 99% 노력과 1%의 영감으로 이루어진다"라고 에디슨이 말햇는 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어린이들에게 재능이 없어도 열심히 노력하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강조하는데 쓰이고 있다. 하지만 평소 에디슨을 안다면 "99% 노력을 해도 1%의 영감이 없으면 소용이 없다"라는 뜻으로 자신의 천재성을 세상사람들에게 조롱한 말이었다는 쉽게 알 수 있다.

이런 에디슨에게도 자신이 도저히 따를 수 없는 천재성을 가진 사람이 나타났다. 그가 바로 크로아티아에서 태어나 세르비아인 니콜라 태슬라였다.

니콜아이

에디슨 전기회사에서 일하면서 에디슨이 풀지 못한 직류 발전기에 대한 연구 과제를 의뢰 받는다. 하지만 테슬라는 자신이 고안한 교류발전기를 제안했지만 자신이 천재라고 여기는 에디슨에게는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테슬라는 에디슨에 직류 발전기를 만들어 주었다. 에디슨의 질투가 시작되었다. 자신이 해내지 못한 일을 그는 너무 쉽게 해치운 것이다. 결국 에디슨은 테슬라를 쫒아내었다. 

그 후에도 에디슨은 테슬라의 교류발전기가 자신의 직류보다 더 우수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질투심때문에 애써 무시하고 있었다. 그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돈과 명예로 교류가 위함하다는 온작 흑색 선전을 하였다. 하지만 오래가지 못하였다. 1893년 시카고 만국 박람화장의 25만개의 불을 에디슨의 직류가 아닌 테슬라의 교류발전기로 밝혀 에디슨의 참담한 패배였다.

이뿐만이 아니라 라디오도 테슬라가 미국에서 발명가로 알려져 있는 마르코니보다 2년 앞서 미국에서 출원한 특허였다. 마르코니가 그것을 유럽에 가지고 가 특허를 출원하고 상품화시켰다. 결국 1943년 테슬라의 발명품이라 판결이 났지만 책들은 마르코니의 작품으로 기록되어있다.

여기에는 다른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테슬라의 태생이 문제가 된다. 당시 소련의 지배하에 있던 유고 태생을 인정하고 싶지않았다는 것이고 영향력이 막강한 에디슨이나 모건 그리고 카네기와도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들과 사이가 좋지 않은데 결정적으로 영향력을 미친 것은 다름아닌 에디슨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역사는 가정이 있을 수 없다.
만일 불운한 과학자 테슬라를 에디슨이 진정으로 인정하고 같이 에디슨의 회사에서 연구를 계속하였다면 세상은 어떻게 달라졌을지 예측이 가지않는다. 그의 발명품에 대한 정확한 내용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이다. 냉전의 피해자인불운한 과학자로만 남아있을 뿐이다.

덧붙임_
에디슨 그늘에 가린 빛나는 천재, 테슬라
에디슨을 넘어선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

세상을 움직이는 100가지 법칙
이영직 지음/스마트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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