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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間/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자기개발

그 때 할 수 있었다면 지금도 할 수 있다 :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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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내가 스무살때는 몰랐지만 지금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을 알 수 있다면 우리는 행복할까?
'행복할까?'라는 물음이 잘못되었다. 스무살에는 스무살의 인생이 있고 지금은 지금의 인생이 있는 것이다.
다시 지금 후회스러운 것들이 일어난 시점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우리는 그때와 같은 행동을 했을까? 결코 그렇지 않을 것이다. 지금 후회스러운 행동을 다시 하지는 않을 것이다.

후회스러운 그 시점으로 돌아가 다시 돌이킬 수 있다면 좋겟다. 하지만 "그 때 할 수 있었다면 지금도 할 수 있다"
물리적으로 시점을 돌이킬 수 없지만 공간적으로 현재에 그 후회스러운 일을 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내가 후회하는 점, 다시 반복하고 싶지 않은 점들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그러면 다시 반복하지않고 지금 내가 서 있는 10년후에는 전혀 다른 사람이 서 있을 것이다. "10년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이라는 책을 들춰내지 않는 나의 모습이 보일 것이다.


저 곳에 있는 사람이 보이는가? 지금 그는 스무 살이다.
10년 후 그는 스타가 될 가능성이 있다.
저기 다른 곳에 있는 저 사람도 역시 스무살이다.
10년 후 그는 서른 살이 될 가능성이 있다.

- 케이시 스텐겔 (뉴욕 양키스 전설적인 야구감독)

대부분의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대부분 그 성공을 스스로 일군다." 이는 역으로  "성공을 가로막는 중요한 장애물은 대부분 스스로 만든 것임"을 말한다. "최고를 성취하는 사람의 가장 막강한 동맹군은 다른 사람의 타성이다"

"복권을 사지않고 당첨되길 바라는 멍청한 행동"이라는 우수게 소리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간절히 원하긴 하지만 결단을 내리지 못함을 꼬집는 이야기다. 저자도 "복권에 당첨되려면 먼저 복권을 사라"고 이야기 한다. "붙잡을 수 있는 기회는 도처에 널려있다. 누군가 오서 부탁하기를 기다리지 마라. 기회 근처에서 서성대고 머뭇거리지 마라. 망설이지 말고 그것을 붙잡아라. 물론 여기에는 노력과 열정과 추진력이 필요하다."(104쪽)

가능한 빨리 많이 실패하라

"적극적으로 움직여 수없이 시도하는 사람은 그저 앉아서 행운이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사람보다 성공할 확률이 훨씬 높다.
야단스럽게 군다고 해서 결과가 바뀌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결과를 더 빨리 알 수는 있다. 찾아오지 않는 Yes를 무작정 앉아서 기다리지 마라. No라는 결과는 늦게 아는 것보다 빨리 아는 편이 낫다. 그래야 성공 가능성이 더 높은 기회에 에너지를 쏟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계를 넘어서려 노력하고 그 가정에서 실패를 기꺼이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면 성공에 이를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진다."(125쪽)

인생에는 리허설이 없다.

"기회는 저마다 다른 형태로 찾아온다. 하지만 공통점이 있다. 스스로 가한 제약이라는 뚜껑을 벗어버리고 자신의 잠재력을 믿을 때에만 기회는 온다는 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기대치만 충족시키는 것을 뛰어넘어야 하고, 당신의 행동과 그 결과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은 당신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인생에는 리허설이 없다. 따라서 최선을 다해 노력할 수 있는 두번째 기회란 존재하지 않는다."(237쪽)

우리가 책에서 듣고 싶은 말은 "그 때 할 수 있었다면 지금도 할 수 있다". 그 때도 그랬지만 지금도 나의 유일한 방해물은 바로 나 자신이다.

변해야 할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다. 바로 "당신(나) 스스로를 허락한다"로 귀결된다. "고정관념에 의문을 품고, 세상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끊임없이 실험하고, 실패하고, 나아갈 길을 스스로 설계하고, 능력의 한계를 믿지말고 그것 이상의 무언가를 시도해도 좋다고 당신 스스로에게 허락을 내려라"(240쪽)

불확실한 세상으로의 행복한 초대

"안전지대 밖으로 나오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면, 불가능하다는 고정관념을 버리면, 터무니없어 보이는 기회를 붙잡으면, 당신 눈앞에 무한한 가능성이 나타날 것이다."(251쪽)


덧붙임_
엘도라도, 2010년 7월 초판 10쇄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티나 실리그 지음, 이수경 옮김/엘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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