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조는 하되, 활용은 하지 마라 :《대박나는 가게 이름》

2015.08.27 07:30 行間/밥 먹여주는 경제경영




가게 이름을 지을 때 기본적으로 고려하는 네 가지 요소를 알려준다. ‘가게’를 ‘회사’ 또는 ‘나’로 바꾸어 생각해 보라. 내가 필요한 내용을 설명하는 책에서 보다 다른 유형에서 발견할 수 있다는 게 독서의 묘미가 아니겠는가.

1. 우리 가게는 ‘무엇을’ 파는가.
가게 이름을 짓기 전에 무엇을 팔 것인지 ‘규정’해야 한다. 이것이 가게의 정체성이다. 아이템에 따라 가게 이름이 정해지고 주 아이템이 대표 얼굴이며 자부심의 표현이다.
: 무엇을 하는 회사인가, 무엇을 하고 싶은 회사인지 자신을 규정하라.

2. 우리 가게의 ‘위치, 주변 환경, 공간의 크기’는 어떠한가.
가게의 위치나 주변 환경은 참 중요하다. 가게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 SWOT 분석하라. 나의 강점, 약점 그리고 현재 위치를 파악하라. 어디에서 시작할지 알 수 있다.

3. 누구를 ‘대상’으로 팔고 싶은가.
가게 이름에 핵심 고객의 언어 성향이나 스타일 등을 반영하면 고객이 어떤 가게인지 파악하기 쉽고, 그 자체로 홍보가 시작된다.
: 타켓팅하라. 모든 사람이 다 좋아하게 만들 수 없다. 특정 부류를 고객으로 삼아라.

4. 우리 가게만의 독특한 ‘콘셉트’는 무엇인가.
비슷비슷한 가게는 많다. 스토리가 흥미롭다면 가게 이름에 활용할 수 있고, 인테리어도 반영할 수 있다. 다른 가게와 차별화하는 출발점이다.
: 콘셉트가 무엇인가? 콘셉트를 이끌어 줄 스토리는 있는가. 없다면 스토리를 만들어라. 그것으로 다시 콘셉트화 하라.
 
“이 책을 읽고 난 뒤 가게 이름을 스케치해보면 많은 아이디어가 떠오를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많은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보다 이 책에 나와 있지 않은 다른 유형, 콘셉트를 찾는 게 좋을 듯하다. 책이란 새로운 것을 알려주는 게 아니라 이미 나와 있는 유형을 패턴화, 카테고리화 해서 보여줄 뿐이다. 참조는 하되, 활용은 하지 마라.

대박 나는 가게 이름
김자성.심영옥.이수영 지음/이인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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