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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가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나...
지금 나에게 무엇을 줄 수가 있나...

한때는 詩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었던 때가 있었다.
그때가 언제 인지도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

하지만...

지금은...

단순히 책장에 꽂혀있는 종이에 지나지 않는다...

We Shall Overcome - Joan Ba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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