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를 보고나면 스릴러라고 느껴지지 않는다. 한편의 '사람사는 세상'처럼 느껴진다.
진실처럼 보이는 눈으로 보는 모든 것이 전부 다 진실은 아니다.
영화는 김상경이 이끌어 가지만 나의 눈에는 박용우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간의 코믹스러움을 탈피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준다. 그간의 환한 미소는 변하지 않는다.
김상경은 홍상수 영화에서 보여주는 그런 소시민적인 모습의 또 다른 모습으로 보여진다. 캐릭터의 변신으로 연기를 하였는지 모르지만 전반적으로 흐르는 이미지는 비슷하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올드보이를 연상케하는 옥상에서의 사건의 시작이다. 의도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하여 한 생명이 자살한다. 그리고 세월이 흐른다. 물론 이 사건이 영화의 갈등을 이끌어 가지는 않는다. 단순히 영화의 한 축이다. 하지만 비슷함을 느끼는 것은 나의 오바인가?
전반적으로 그리 나쁘진 않다. 그말은 그리 좋지도 않다는 말이다.
박용우의 또 다른 변신만으로도 이 영화는 만족스럽다. 그의 다른 변신을 보고싶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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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조용한 세상 (2006)
Tracked from 1004ant's MOVIE 2007/04/28 00:59 삭제# 1 - 주연급 배우들... # 2 - 조연급 배우들... # 3 - '제 이름이요? 꽃이름이요?' 미스테리 스릴러 영화였던가? 영화음악말고는 딱히 미스테리하지도 스릴러하지도 않던 영화... 소가 뒷걸음쳐서 쥐잡은 격인지... 영화 내용이 뻔하여... 아무런 재미도 없었고, 때론 코믹스런 장면에서 형사역을 맡았던 박용우의 연기는 극중 부여한 형사역과는 어울리지 않았고, 내용 흐름에 방해를 주었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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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블르스님 말씀처럼 전반적으로 그리 나쁘지 않았다는 생각도 있지만 더 좋아질 수 있었던 아쉬움때문인지 그리 좋지도 않았다는 쪽으로 무게가 더 쏠리더군요. 박용우가 기억에 남는 이유가 서로 다르지만, 기억에 남는 현상은 같았던 걸 보니... 재미있네요.
생각은 비슷합니다. 한데 그 소재를 가지고 이정도라도 한것은 평가 받을만 한 것으로 보입니다. 더 좋아질 수도 있겠지만 이 이 정도면 그다지 나쁜게 아니지 않냐는 생각입니다. 한 10%정도 부족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