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가지와 신문에 대해 수집을 못하게 하고 압수를 한다고 한다. 벌써 지난달 25일이니 10여일이 지났다.
신문을 수거하는 것이 복잡한 아침 시간에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출근길의 신문이란(무가지를 포함하여) 출근 길에 무료함을 없애주기도 하지만 전날의 기사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것이 더욱 강하다. 폐지를 수거함으로 해서 돌려볼 수 있는 신문을 막고 불필요한 부수 경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폐지 수집을 막는 다는 것도 우습고 신문을 두고 내리지 못하게 차내 방송을 한다는 것은 더욱 우스운 이야기이다.
단속은 발견 즉시 수거한 폐지를 전량 압수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승객이 전동차에 무료신문을 두고 내리지 않도록 안내방송도 할 계획이다.
모든 것이 시민의 편리함 보다는 관리의 편리함을 위한 일회성 방침이다.
지하철 공사측은 이런 문제에 대하여 심각한 고민을 하고 이런 조치를 내렸는지 궁금하다. 승객들이 불편하다는 소리가 들리니 그러면 못하게 막으면 된다. 또 신문을 두고 못 내리게 하면 된다는 1차원적 사고로 나온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심각한 고민을 통하여 대책을 내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1회성 관치 행정이라 보인다.
대책이 뭐가 있을까? 좀 고민해 보아야 겠다.
'지하철내 무료신문 수거 단속 말아야' 64.2% [조인스]
'지하철내 무료신문 수거 단속 말아야' 64.2% [조인스]
[미디어다음 공동조사] 찬성은 22.6%에 그쳐
최근 서울메트로가 지하철 내 무료신문을 수거하는 사람에 대해 단속방침을 밝혔다. 그러나 무료신문을 수거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생활이 어려운 노인이라는 점을 들어 시민 일부는 생계 유지를 할 수 있도록 그냥 두어야 한다 한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조인스 풍향계가 2일 무료신문 수거 단속에 대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반대한다'는 응답이 64.2%로 '찬성한다'는 응답 22.6%보다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무료신문을 수거하는 사람을 단속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다. '반대한다'는 의견은 연령이 낮을수록(19 ̄29세: 78.4%), 대재이상(72.1%), 화이트칼라(77.5%), 월소득 350만원이상(74.2%) 등에서 높았고 '찬성한다'는 의견은 50대이상(30.3%), 중졸이하(29.6%)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지은 기자
지하철 무료신문 폐지수집 단속? 시민들 찬반 엇갈려 [경향신문]
지하철 무료신문 폐지수집 단속? 시민들 찬반 엇갈려 [경향신문]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가 무료신문 폐지 수집 단속을 강화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메트로는 지난달 25일 “질서기동팀을 동원해 무료신문 수거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하기로 했다”며 “적발되면 수거한 폐지를 모두 압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혼잡한 출근시간대에 폐지를 수거하려는 노인들까지 몰려 승객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3일 오전 8시 지하철 1호선에서 만난 정 할아버지(88)는 한숨부터 내쉬었다. 지난해부터 나돌던 무료신문 폐지 수집 단속 이야기가 현실화됐다는 것. 단가 좋은 고물상을 찾아 1kg에 95원에 넘기지만 한달벌이는 20만원에 불과하다. “없는 사람들이 나이 먹고 일자리도 없어서 먹고 살려고 나선 건데 설마 심하게 단속할까….” 혹여 단속에 걸리면 인정에 호소하는 수밖에, 만약을 위해 세워둔 나름대로의 대책이다.
이날 오전 10시 지하철 2호선에서 만난 홍 할아버지(68)는 “며칠 전 단속에 걸렸는데 다행히 폐지는 빼앗지 않았다”며 “손님도 많고 신문도 많아 2호선에서 노인들끼리 다툼이 잦은데, 남들 보기에 불편한 행동은 안해야 한다”고 답답해했다.
지하철에서 만난 시민들은 “폐지 수집 때문에 기분이 상할 때가 있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러나 무료신문 폐지 수집 단속에 대해서는 “생계를 위해 나선 노인들이 대부분인데 지나친 처사”라는 반대 입장과 “복잡한 출근길에 몸을 밀치는 노인들이 너무 많다”는 찬성 입장으로 갈렸다. 논란은 인터넷상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2호선을 이용해 출퇴근 한다는 회사원 조태규씨(31)는 “누군가는 치워야 할 일이고, 시민들도 신문을 일정한 장소에 버리는 게 아닌데 단속까지 하는 것은 문제”라며 “어느 정도의 불편함은 괜찮다”고 말했다. 다 본 신문을 폐지 마대자루에 얹던 임소영씨(58)는 “오히려 치워주는 걸 고맙게 생각해야 하는데 대책 없이 비판만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반면 대학교 1학년 윤현민씨(20)는 “아침 출근시간대 무료신문을 수집하겠다고 너무 많은 노인분들이 너무 자주 다닌다”며 “시민들에게 불편을 준다면 어쩔 수 없이 단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회사원 김정헌씨(35)도 “신문을 한 장이라도 더 얻으려고 노인들끼리 싸움하는 것도 자주 본다”며 “사람이 많은 시간대에 헤집고 다니며 툭툭 치면 기분이 좋을 리 있겠냐”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 ‘kyungbig’이라는 네티즌은 “폐지를 선반에 올려놓지 못하도록 수거함을 만들어 노인 분들의 폐지 수거도 돕고 질서도 지키자”고 말했다. 네티즌 ‘okili’은 “혼잡한 출·퇴근시간대를 피해 10시 이후 폐지를 수집하도록 하면 된다”고 말했으며 ‘purityjr’은 “아예 전동차 안에 신문을 놓고 내리지 못하도록 계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서울 메트로 관계자는 “폐지 수집은 철도안전법상 불법이 맞지만, 생계형이라는 걸 잘 알고 있어 어려움이 많다”면서 “양성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중”이라며 “무료신문 업체들이 노인들을 고용,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 폐지를 수집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칸 이성희기자 mong2@khan.co.kr>
지하철 무료신문 '폐지수집' 못한다 【서울=뉴시스】
지하철 무료신문 '폐지수집' 못한다 【서울=뉴시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가 출근시간대 혼잡한 지하철에서 승객들에게 불편을 주는 '무료신문 수거 행위'를 단속하기로 했다.
서울메트로는 수거자를 대상으로 안내문 배부, 안내방송 등을 통해 일정기간 계도를 거친 뒤 강력한 단속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단속은 발견 즉시 수거한 폐지를 전량 압수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승객이 전동차에 무료신문을 두고 내리지 않도록 안내방송도 할 계획이다.
단속에 앞서 배부될 안내문에는 승객에 불편을 주는 행위 금지, 선반 위 신문을 수거하기 위해 의자에 올라가는 행위 금지 등의 내용이 담긴다.
공사가 이처럼 강력한 단속을 천명하고 나선데는, 가뜩이나 복잡한 출근시간대 전동차의 혼잡을 가중시켜 승객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
특히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수거자간 몸싸움을 벌이는가 하면, 선반 위 신문을 수거하기 위해 의자를 밟고 올라가는 등의 행위로 승객과 시비가 붙기 일쑤이기 때문.
실제 공사가 지난달 질서기동팀을 투입해 '무가지 수거자 집중단속'을 펼친 결과, 1~4호선에서 수거활동을 하는 사람만 191명에 달했다.
수거자 대부분은 60~80대 노인들로, 하루 수t씩 쏟아지는 무가지를 1인당 50~60kg 정도씩 수거해 kg당 70원에 판매, '용돈벌이'로 활용하고 있었다.
공사 관계자는 "단속에 항의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잘못된 부분에 대해 수긍하고 있어 단속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5~8호선을 운영하는 도시철도공사측은, '1~4호선보다 혼잡도가 덜하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단속을 유보하고 있어 형평성 논란이 일 전망이다.
김종민기자 kim941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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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하철을 많이 이용하진 않지만 왜 저런 식으로 행정을 처리하는 걸까 매우 의문스럽습니다. 저게 과연 지하철 이용객을 위한 일일까요? 생계가 곤란한 분들에게 좀 따스한 온정을 나누는 방안은 생각하지 못할지언정 너무 인정머리 없어 보이는군요.
아침 출근시간에 좀 혼잡스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서로 안좋은 언사도 있기도 하구요..
출근시간에는 돌려 일게 놔두고 10시 정도부터 수거하라고 하면 공사측면에서도 좋을것 같은데 탁자에 앉아 윗놈(?)이 뭐라하니 찔끔해서 이런 발표를 하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