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17 15:44
[영화]
충무로는 왜 심형래감독에게 비호의적인가?
충무로출신이 아니기 때문인가? 아니면 그들의 말처럼 작품성이 떨어지기 때문인가?
늘 그의 작품에 호감을 갖지 못하고 있다. 영구시리즈로 심형래감독은 재미(?)를 보았다. 충무로의 그들이 영화같지 않다고 하는 영화를 가지고. 그 때문에 그들은 비호의적인지 모르겠다. 영화는 예술이니 하는 그들만의 생각으로 심형래를 평가하는 것은 아닌지.
작금의 충무로의 행태를 보면 그들이 한국영화의 위기를 가져온 장본인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충무로(한국영화)의 부흥은 그들의 노력도 어느정도 가미되었지만 그들도 예측못하는 가운데 나온 우연한 것이 아닌가 싶다. 자신이 의도한 것이 아니므로 정확한 상황판단이나 대처가 전혀없었다. 그들의 안이한 대처로 이렇게 한국영화의 위기를 말하는 상태까지 되었다. 아직도 철저한 자아비판은 없다. 막연한 희망론과 위기론만이 충무로에 존재할 뿐이다.
심형래감독의 <D-War>가 작품성이 뛰어나든 아니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그동안 충무로의 영화가 어디 좋은 영화만 있었는가? 심형래감독은 그들이 하지 못하던 여러가지를 하여왔다. 1500개관 개봉, 7~800억원의 투자비 등 아마 그들은 상상도 못하는 일이다. 그들은 자기 돈으로 영화를 찍지 않는다. 투자사가 돈을 막으니 충무로의 위기니 뭐니 하면서 호들갑을 떨고 있다. 그런면에서 심형래감독의 의지를 높게사고 싶다.
인터뷰 전문 보기 : 영구? 대도(大盜)? 난 미친 듯이 살고 있을 뿐이다
오동진 : 지난 2월 베를린영화제 때는 전편을 다 공개했는데, 작품 평가는 엇갈렸어요.트랜스포머는 드라마가 좋아 이렇게 흥행을 하였는가? 유치하기 짝이 없는 드라마이다. 하지만 그 CG에 만족하고 벌써 600만이 들지 않았는가?
심형래 : 특수효과는 좋은데 드라마가 약하다 등등으로. 맞 아. 그렇긴 했는데, 그건 영화제잖아. 영화제는 상업성보다는 예술성을 따지잖아. 가족용 영화보다는 특정 연령층이나 특정 계층의 작품들을 선호하고. 난 내 영화, 특히 이번 영화 <디 워>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눈높이를 좀 낮춰줬으면 좋겠어. 특수효과 부문 말고, 드라마 부문을 말야.
내 영화는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영화야. 조그만 애들도 같이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라구. 재밌는 가족괴수영화. 거기서 너무 심오한 걸 끌어내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배급사인 쇼박스와 심형래 감독의 이런저런 얘기를 합치면 7백억원 수준인 것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그만한 규모인 것만으로도 국내 최고의 제작비가 들어간 영화가 되는 셈이다.<화려한휴가>도 100억정도 들어갔다. 그 영화도 몇번이나 펀딩때문에 제작에 문제가 있었다. 결국 CJ에서 투자 배급을 맡으면서 해결되었다. 심형래감독은 어떻게 자금을 수급하던지 시기에 문제가 이었던지 지금은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의 영화가 잘되기를 충무로는 바래야 한다.
어쨌든 심 감독의 얘기처럼 <디 워>는 9월 중순 미국에서의 대대적인 개봉을 앞두고 있다. ‘대대적’이라면 어느 정도일까. <디 워>는 한국 영화로는 처음으로 와이드 릴리스 방식으로 미국에 배급되는 작품. 스크린 수는 미국 전역 1천5백 개. 1천5백 개라면, <스파이더맨 3>나 <캐러비안의 해적 3>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3천~4천 개 수준에서 개봉되는 것과 비교해도 크게 떨어지는 수치가 아니다. 1천5백 개 스크린 이상이면 미국에서도 와이드 릴리스 영화로 인식되고 있다. 작은 영화들, 예컨대 이안 감독의 <브로크백 마운틴>의 경우, 처음에는 7백 개 정도의 스크린에서 개봉됐으며 얼마 전 미국에서 개봉됐던 봉준호 감독의 <괴물>은 70여 개 수준이었다. 참고로 미국의 총 스크린 수는 약 2만 개 정도다.1500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관이냐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고 말들한다. 그건 남의 말을 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말이다. 어느 한국영화가 1000개 이상을 릴리즈 할 수 있겠는가? 한동안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남의 일이라고 쉽게 말하지 말자. <D-War>의 성공이 한국영화의 부흥의 단초가 될지도 모른다. 여기까지온 심형래감독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위대한 장군의 목숨은 덧없이 사라질 수 있지만 의지는 필부에게서도 뺏을 수 없다. - 공자
|
Tracked from 꿈먹는 하마가 되자! | 2007/07/17 23:08 | DEL
최근들어 제 블로그의 리퍼러를 살펴보면 "디워 참패"라는 단어가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실제 제 글을 읽어보면 "디워 참패"에 대한 내용이 없는데도 말이죠. "디워 참패"라는 말이 나오는 걸로 봐서는 영화 디워 혹은 심형래 감독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분들이 적지 않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심형래 감독 혹은 디워를 비난하는 유저들은 지나친 개봉연기, 심감독의 도발적인 발언, 그리고 기술력을 강조하는 마인드 때문에 비난을.. |
|
심형래 감독의 D-War 나온다고 나온다고 기다린 게 얼만지 ㅡ,ㅡ 아무래도 이무기 전설을 가져다 썼다고 하는데 왜 이렇게 헐리웃 배우들과 어울리지 않는지, 이무기 모티프에서 시작되는 스토리가 미국에서는 어떻게 먹힐 지가 관건같아 보인다. 공개된 전투씬 가운데 어떤 정부 관료가 하는 말, " 전설속 괴물 따위를 믿으라는 건가? " 나는 'D-War'의 성공 여부의 중대한 포인트가 이 멘트속에 담겨있다고 본다. 비쥬얼이라야 그렇게 오랜 시간 공을 들였.. |
|
Tracked from "불량고양이" 의 Cinema Diary | 2007/07/18 11:06 | DEL
심형래 출생 : 1958년 1월 3일 직업 : 영화감독, 개그맨 소속 : 현 영구문화아트 대표이사사장 신체사항 키 : 172cm 체중 : 75kg 혈액형 : B형 가족사항 2남 5녀 중 차남, 슬하 1녀 데뷔 1982년 KBS 특채 취미 스키, 수상스키, 행글라이딩 특기 태권도, 기타연주 디 워 (2007) 개봉 : 2007/8/2 역할 : 감독 용가리 (1999) 개봉 : 1999/7/17 역할 : 제작, 감독, 각본 드래곤 투카 (1997) 개봉.. |
|
# 히딩크감독과 김인식감독의 성공신화 우리나라에서 괄목할만한 단기적인 성과를 내면 곧 스타가 됩니다. 2002년의 월드컵 4강을 일궈낸 히딩크감독이 그러했고 2006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4강의 신화 김인식 감독이 그러했습니다. 그들을 소재로 한 서적들이 봇물터지듯이 출판계를 휩쓸었고 두거장의 뛰어난 리더쉽을 다룬 언론과 미디어의 영상은 모두가 찬양 일색이었습니다. 히딩크감독의 성공은 별볼일 없었던 박지성,이영표,김남일과 같은 될성 싶은 인재의 발굴과.. |
|
Tracked from With Sunny Side Up | 2007/07/25 11:59 | DEL
디워가 뜨겁다. 아니, 사실대로 말하자면 디워는 몇년간 뜨거웠다. 물론 미지근했던 적도 있지만. 심형래 감독의 디-워(D-War)가 드디어 개봉한다. 디워에 관한 기사가 언론에 처음 등장한 것이 2003년 2월경이었으니, (네이버 뉴스 검색) 거의 4년반만에 빛을 보게 되는 것이다. (머니투데이의 기사에 따르면, 99년 11월 부터 프리프로덕션 작업을 해왔다면, 최초 기획단계부터라면 거의 10여년을 준비한 영화인 셈이다. 조이뉴스의 기사에서도 200.. |
|
Tracked from AURA's Showcase | 2007/07/26 11:17 | DEL
심형래 감독의 역작 <디워>의 실체가 공개되면서 여기저기서 시끄럽다. 영화의 결과물만을 냉정하게 봤을 때는 스토리의 빈약으로 대부분 손을 들어주기를 주저하는 것 같은데 김대중 정권시절 벤처거품을 불러오면서 신지식인 1호의 명예를 얻은 ‘심형래’ 라는, 한국영화맵에서도 묘한 위치에 놓여져 있는 한 인물의 ‘SF 선구자론’이 어필되면서 진흙탕을 뒹구는 개들의 싸움처럼 게시판을 달구는 모습을 종종 목격하고 있는 요즘이다. 간단하게 정리해 ... |
|
Tracked from 다시 보게 되는 그날, 그대곁에서 남은길을 가리라. | 2007/07/26 14:10 | DEL
<DIV style="FONT-SIZE: 12px; COLOR: #322e2a; FONT-FAMILY: 돋움" align=justify><FONT color="#c1c1c1">기자가 심형래 안티인가 보군요.</FONT></DIV><DIV style="FONT-SIZE: 12px; COLOR: #322e2a; FONT-FAMILY: 돋움" align=justify><FONT color="#c1c1c1">아니면, 개그맨을 무시하던지..</FONT></D.. |
|
Tracked from 오선지위의 딱정벌레 | 2007/08/03 18:32 | DEL
기사에 100만 돌파 소식이 나오고 있다. 개봉 3일만에 이루어진 숫자이다. 그러나 기자 시사회후 전반적인 평가는 별점 2개 내외를 주었다. 대부분의 평가도 좋지 않았다. 디워’에 대한 평론가들의 평가는 대부분 ‘컴퓨터그래픽과 볼거리는 뛰어나지만 스토리는 다소 허술하다 하지만 네티즌과 개봉 이후 지지는 식지 않고 있다. 관객 평점도 8.79라고 한다. 이는 프랜스포머의 8.91과 비슷하다. 이에 따라 ‘인간 심형래’에 대한 존경과 연민, 또 할리우드.. |
|
"B급 영화" 라는 단어가 갖고 있는 의미가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천차 만별이기 때문에충분히 논란을 일으킬만한 가능성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B급영화는 저예산의밀어내기식 영화라고 생각 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