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의 성공 - D-War : 아직 끝나지 않았다.

2007.08.03 18:30 영화

기사에 100만 돌파 소식이 나오고 있다. 개봉 3일만에 이루어진 숫자이다.

그러나 기자 시사회후 전반적인 평가는 별점 2개 내외를 주었다. 대부분의 평가도 좋지 않았다.
디워’에 대한 평론가들의 평가는 대부분 ‘컴퓨터그래픽과 볼거리는 뛰어나지만 스토리는 다소 허술하다
하지만 네티즌과 개봉 이후 지지는 식지 않고 있다. 관객 평점도 8.79라고 한다. 이는 프랜스포머의 8.91과 비슷하다.
이에 따라 ‘인간 심형래’에 대한 존경과 연민, 또 할리우드급으로 구현해낸 특수효과에 대한 자부심 등이 초반 흥행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꼭 봐야 한다’라는 의무감과 애국심 또는 민족주의가 반영된 결과가 아니냐는 것이다.한 영화관계자는 “‘디워’가 한국영화치고는 잘 만들었으니, 또는 열심히 만들었으니 봐줘야 한다라는 평가는 상당히 우려스럽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들은 스크린쿼터 축소 문제가 있을때 애국심에 호소하였다. 단식을 하며 1인 시위를 해왔다. 그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자기 밥통에 문제가 되니 애국심에 호소한 그들이 D-WAR가 애국주의, 민족주의 를 반영함을 심히 우려가 된다고 말을 할 수 있나. 왜 충무로는 심형래를 싫어하나?에서 처럼 폐쇄된 마음을 버리고 대승적인 차원에서 대응하여야 할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관객들은 “관객은 바보가 아니다. 의무감과 애국심으로 7000∼8000원의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 사람은 없다”고 반박한다. 한 네티즌은 “영화가 재미있으니까, 볼 만하니까 보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한 영화관계자 역시 “네티즌들이 아무리 ‘디워’ 보기 운동을 펼친다 해도 영화 관객들은 보고 싶지 않은 영화에 지갑을 열지 않는다”며 “결국 ‘디워’가 흥행에 성공한다면 대중성과 오락성의 승리로 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D-WAR가 괴물같은 흥행을 할지는 의문이다. 하지만 충무로의 그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의 성과는 거둘 것이다. 미국에서도 일정정도의 성과는 거둘 것이라 생각된다.

심형래감독도 마케팅의 일환인지는 모르지만 충무로에 대한 불쾌감을 논하기 보다는 작품으로 이야기를 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 절반의 성공이기 때문에 차기적으로 이런 불란을 없애는 작품을 만드는 것이 한국영화를 위하여 더 발전적이지 않을까 한다.

그리고 앞으로의 충무로의 반응과 향후 개봉되는 영화에도 영향을 주리라 보인다. 그들이 말하는 '드라마의 부재'인 영화들이 개봉할때 충무로와 기자들은 어떤 평을 할까 몹시 궁금하다.

마지막으로 드라마를 논하는 그들에게 심형래감독의 인터뷰를 들려주고 싶다.

내 영화는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영화야. 조그만 애들도 같이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라구. 재밌는 가족괴수영화. 거기서 너무 심오한 걸 끌어내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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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가 영구이기때문에 그를 배척하는건 아닐까요.
    예전 지식있다 자부하던 일부 몰지각한 인간들에 행태를
    충무로의 기득권 집단이 배척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해외에는 팀버튼 같은 특이한 감독도 많고
    결국 그들이 자신을 캐릭터화 하는것이 마케팅인데..

    암튼.. 심감독도 조금 자중하긴 해야겠지만..
    그렇다고 심감독을 너무 몰아세우는 모양세도 좀 않좋아 보이네요.

    충무로는 기득권이란 옷을 벗어야 할때인것 같아요.
    • 맞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발전적인 모습을 갖추길 바랄뿐 입니다.
    • 적비사토쇼우
    • 2007.08.03 23:40 신고
    맞습니다. 오죽하면 심감독이 '제임스 카메룬이 이 영화를 만들었다고 하면 그들은 아무 말도 않고 그 영화를 최고의 영화라고 극찬했을 것이다' 라는 식의 말을 했을까요...


    정말 가슴아픈 말이었습니다.

    아무리 애국심이다 뭐다 떠들어대어도..영화가 관객을 자극시키지 않으면 관객은 그 영화를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지 않을 것입니다.

    영화는 영화로써 평가했으면...하는 바램이 있군요.

    예전부터 지금의 디 워까지.. 어린이들까지 생각하는 그런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더군다나 한국인만을 위한..이 아닌 세계인들까지 겨냥하여 가장 부담없이 남녀노소가 접할 수 있는
    주제가 '선과 악의 대립'이라는 것을 고려하여 만든 것을 보면 어느 개념 없는 네티즌의 말처럼
    한국의 이무기 하나 보여주기 위해 대충 만든 영화는 아닌 것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웃음]

    관객들을 자극시킨 것만으로 충분히 증명되니 말입니다. [웃음]
    • 아무래도 전작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으니까요. 하지만 지금 작품으로만 보았으며 좋겠습니다.
    • 잉규
    • 2007.08.03 23:52 신고
    스토리가 어설프다.? 헐리우드 흥행영화들도 스토리라인은 별로던데, 트렌스포머를 예를 들어도,
    스토리는 아무것도 없던데 ㅡㅡ;;; 근데 트렌스포머 재미나기만 하더라.
    물론 스토리가 중요한 영화도 있겠지만, 눈요기가 중요한 영화도 있다는 사실을 왜 모르는지 ...
    • 얼짱 용가리
    • 2007.08.04 01:59 신고
    정말 멋쪘던 저 장면에 추천!!! 영화 안보면 이해 안될 장면!!!
    • 영구아트 화이팅
    • 2007.08.04 02:00 신고
    대박날 디워~ 아자 아자 홧팅!!!
    • 영구
    • 2007.08.04 03:14 신고
    영화를 보고 논평하자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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