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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과 소설가 이외수님이 조성한 감성마을은 지역경제 발전의 대안의 모습이 되고있다. 서로의 욕구가 충족되어 춘천의 명물인 이외수님이 화천으로 옮겨간 것이지만 발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 출처 : 강원도민일보
사진 출처 : 세계일보
고향과 같은 교동을 떠나기로 한 것은 집 인근이 개발되면서 공사 소음과 먼지로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데다 주변이 소란스러워 글쓰기가 더 이상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위락시설을 유치한다고 꼭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것은 아니다. 지나가는 관광지로서가 아니고 목적을 동반 할 수 있는 새로운 테마가 중요하다는 실례를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다. 지역을 타지 관광객으로 인하여 북적되거나 원래 아름다운 모습을 잃지 않고 상생할 수 있는 대안이 아닐까 한다.
다목리의 새 집은 그가 2003년부터 옮겨갈 집을 찾고 있다는 소문을 들은 화천군이 이씨를 유치하기 위해 제공한 것이다. [중앙일보]
지난해 1월 이곳에 터를 잡은 이외수씨의 감성마을에는 연간 4000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고 있어 이 지역 30여개 숙박업소와 식당 주인 등이 즐거운 비명지르고 있다.
감성마을을 찾는 문하생과 독자들은 현재 다목리의 여관과 식당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있다. 화천군에 따르면 이씨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과 독자들에게 그 흔한 차한잔 대접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문에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군부대 휴가및 외출장병들로 붐비던 다목리일대는 이외수씨의 독자들이 숙식을 해결하기위해 북적이는 등 새로운 풍속도가 생겨나고 있다. [세계일보]
이외수님 다운 발상의 이정표들이다.
사진 출처 : 강원도민일보
사진 출처 : 세계일보
화천군은 이곳에 문학 테마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화천군은 집필실 등 265㎡의 주거공간을 만든 데 이어 2007년까지 3000여 평에 문학관.연수관.야외극장.산책로.들국화단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화천군은 이 사업에 모두 26억원을 들인다.
마을 주민이 개발한 특산품이나 토속 음식은 '이외수' 브랜드를 붙여 판매할 계획이다. 다목리에서만 통용될 수 있는 화폐도 발행할 방침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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