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노가리와 맥주 한 잔 : 뮌헨호프

2008.06.25 10:24 가볼곳/땅

뮌헨호프

더운 여름 시원한 맥주가 땡긴다. 맥주는 지금은 자리를 옮긴 을지로입구역의 OB호프의 맥주가 최고였다. 훈제에 부추를 더하면 맛이 그만이다. 지금은 자리를 옮겨 예전의 운치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예전이나 지금이나 맛잇는 맥주가 있는 골목이 있다. 을지로3가 청소년문화원 옆으로 자리잡은 노가리골목이다. 이곳에 가서 다른 안주를 먹어 본 기억이 없다. 노가리다. 예전에는 돈이 없어 노가리를 먹었고 지금은 옛 추억을 떠 올리며 노가리를 먹는다. 노가리야 뭐 별 특별한 맛이 있겠냐마는 이 집의 소스는 참 특이하다. 세콤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오래간다. 매콤하기에 맥주를 마신다. 맥주를 마시기에 다시 노가리를 먹는다. 계속되는 순환이다. 밖에서 먹기에 그 맛은 더해진다. 근처에 많은 노가지를 파는 집이 있지만 뮌헨호프의 소스가 가장 맛있는 것 같다. 아마도 소스때문에 노가리가 더 맛있게 느껴진다.

이제 무더위가 시작될텐데 시내에 나가면 시원한 맥주 한 잔 어떨까요? 번개라도 하여야 하나?

노가리

문제의 소스다. 알려달라고 하면 알려주실려나?


찾아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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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ddyshon
    • 2008.06.25 10:43 신고
    전화주세요!!^^
    • 누군지 몰라서요. 절 아시면 먼저 연락주세요. 한 잔 하지요.
    • anddyshon
    • 2008.06.25 13:07 신고
    ㅋㅋ 정우에요!!^^
    • anddyshon
    • 2008.06.25 13:39 신고
    네...^^
  1. 일단 요즘 링크를 못타서 죄송합니다 >_ <~
    헤헷;
    본론을 얘기하자면
    얼마전에
    친구 녀석의 생일이었습니다.

    알바 때문에 공항에서 지내는 저는,
    친구의 생일에도 못 갔습니다;

    음..
    우정에 금이 갈 정도는 아니지만

    제가 좀 섭섭하네요;
    제 자신에게 ㅋ

    친구 생일인데 가지도 못하고..

    정작 친구인 본인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데 ㅋㅋㅋ
    혼자 북치고 장구치네요.

    아악;
    어쩌다보니 또 얘기가 다른 길로 빠진;;
    아무튼;
    다음달에 월급 나오면
    소개해주신 저 호프집에 가서 친구랑 맥주 한잔 먹어야겠네요 ㅋ

    좋은 집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ㅋㅋ
    • 한번 가보세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습니다. 어제는 후배랑 신촌에서 병어회무침을 먹었는데 맛이더군요.
  2. 정말 시원한 맥주가 당기는 계절이 돌아오는 군요.. ㅋㅋ
    담주에 한번 당길까요? ^^
    • 그러죠. 저긴 너무 멀죠. 근처에 맛있는 닭무침집이 또 하나 있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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