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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2009. 03. 11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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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스케이프’는 어디로 사라졌나? 자기의 규정이 중요하나 한정짓는 행위는 모든 일의 실패의 근본이 된다. 나는 ???
넷스케이프의 최고경영자를 지낸 짐 박스데일은 “우리는 일반인들이 쓸 수 있는 인터넷을 만들었다. 하지만, 우리는 인터넷 검색업체인 구글처럼 됐어야 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넷스케이프의 프로그램 개발자였던 대니 세이더는 “인터넷으로 다양한 사업이 가능했지만 넷스케이프는 자신을 소프트웨어 회사라고만 규정하고 만 것이 실패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MS를 불필요하게 자극하고 지나친 경쟁에 몰입한 것도 실책으로 지적됐다.

물론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였다. 90년대 중반 한국 웹브라우저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했던 넷스케이프는 MS가 윈도에 IE를 무료 탑재하면서 순식간에 시장을 잃어버렸다.

원래 실패하면 수많은 실패의 이유가 쏟아져 나오게 돼 있는 법이다. 물론 성공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비교해 말하자면, 넷스케이프의 실패 이유는 단 하나다. ‘탐욕’이 비교적 약했고, 그렇기 때문에 경쟁자의 탐욕의 끝을 미처 헤아리지 못했다.
덧_
‘마이크로소프트’는 어디로 가는가? 종속은 심화되고있다.적절한 표현이다.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읽는 책은 성경이고, 가장 많이 듣는 음악은 컴퓨터를 켤 때 나오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운영체제(OS) 시작음이다."

02_

잭 런던의 100년 전 상상력을 만나다 잭 런던의 책이 다시 나온다. 그를 처음 만난 것은 <강철군화> 그리고 작년에 읽은 <알살주식회사> 그리고 한참 전 그의 작품이줄도 모르고 읽었던 몇가지 아동용 이야기가 전부다. 다시금 읽을 수 있을까?

03_

시여, 침을 뱉어라 - 힘으로서의 시의 존재
정말 오랫만에 김수영을 다시 보다. 詩란 나에게 어떤 존재인가? 일요일 보물섬에서 문병란과 황지우를 만지작 거리다 그냥 왔다. 나에게 詩란 그저 소일거리에 불과한 것인가?

04_

드래그 검색 플러그인 멋지다. 다음에서 티스토리를 활용(? 이용) 해서 여러가지를 시도하고 있다. 긍정적인 평가다. 하지만 쏠림의 현산이 생기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도 든다. 다른 한가지는 나만 설치해서는 도움이 안된다. 다른 이가 설치해야 나에게 도움이 될것인데...

덧_
10자가 넘어가면 검색 버튼이 나오지 않으므로 평소 게시글을 드래그하시면서 글 읽으시는 분들에게 불편함을 드리지 않습니다.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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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무료대출 연계 서비스 은평구민만 가능한가? (사진과 주민등록증만 있으면 거주지에 상관없이 가능하다. 고양시는 거주민만 가능하다. 왜일까?) 누구의 아이디어일까? 다른 무엇보다도 다른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반납하지 못하는 것은 이해가 안된다. 고양시 내에서는 가능해야 하지않을까? 공무원의 편의주의 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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