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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間/밥 먹여주는 경제경영

온라인 쇼핑몰 ON-Line & OFF-Line 홍보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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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의 홍보에 관련된 책이다. 온라인이라고 온라인에 국한되어 홍보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이 책의 일관된 이야기다. 이 이야기는 티저마케팅의 가장 기본적인 것이다. 오프라인의 티저마케팅을 온라인 홍보의 극대화를 위하여 많이 사용하고 있다. 특히 버즈 마케팅의 극대화(?)를 위하여 오프라인에서 노이즈마케팅도 많이 쓰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오프라인의 티저마케팅들과 노이즈 마케팅들은 총알(자본)이 든든할 경우 많이 사용된다. 이 책에서는 인터넷쇼핑몰이라고 말하는 소규모, 즉 총알이 그리 넉넉하지 못한 이들에게 오프라인 홍보를 강요(?)하고 있는 책이다. 또한 그에 대한 몇 가지 방안들을 말해준다.

모바일 쇼핑몰에 관한 부분은 곱씹어 볼 내용이다. "또 하나의 영역"이며 "모바일 핸드폰(모바일이 핸드폰을 포함하고 있으므로)을 들고 현장에서 쇼핑이 가능한 시대"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책에서 말하는 '인터넷쇼핑몰'을 '인터넷서비스'라 바꾸어 읽는다면 쇼핑몰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내용의 폭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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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망설일까? 내가 하고 싶은 일이고, 누구보다도 잘 할 자신이 있다면 과감하게 뒤어들어야 한다. 인터넷쇼핑몰은 한국에서 시작하지만 중국, 대만, 홍콩, 일본에도 열리고 시장의 장벽은 없어진지 오래다.

인터넷쇼핑몰은 인터넷에서 홍보한다는 고정관념부터 버려야 한다. 다들 인터넷 홍보에 치중하고 매달릴 때 비어있는 공간, 즉 '오프라인'으로 나와서 내 쇼핑몰을 알리는 게 필요하다.

인터넷쇼핑몰 홍보 경쟁은 이제 오프라인 무대로 옮겼다.

인터넷쇼핑몰 고객이라고 해도 오프라인에서 쇼핑을 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현대인들이 바쁜 업무에 치일수록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편하게 쇼핑을 하려는 마음이 생긴다는 건 당연하지만 단순히 시간이 없다고 온라인 쇼핑을 하는 소비자들만은 아니다.

인터넷은 이제 틈새가 없어진다. 이미 없어졌다. 알려진 기술은 이미 좋은 기술이 아니라는 말은 온라인에서 쇼핑몰을 홍보할 방법과 기회가 점점 줄어든다는 뜻이다. 게다가 오프라인에서 이슈가 되면 자연스럽게 인터넷에서 브랜드가 된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

이슈가 되면 홍보가 되지만, 에피소드가 되면 유머가 되어 기억에 오래 남는다.

앞으로 모바일 쇼핑으로 이어지는 시장의 변화가 기다리는 중이니 만큼 인터넷쇼핑몰 사업자들에겐 또 하나의 영역이 열리는 시기인 것이다. 즉, 컴퓨터 앞에 앉아서 쇼핑해야만 하는 시대가 아니라 모바일 핸드폰을 들고 어느 곳이든 현장에서 쇼핑 가능한 시대라는 점이다.

(그래서) 인터넷쇼핑몰 오프라인 홍보가 중요하다. 오프라인에서 활동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현장에서 인터넷쇼핑몰 홍보를 접하고, 그 즉시 모바일 핸드폰을 꺼내어 사이트에 접속, 현장에서 쇼핑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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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임_
대림, 2010년 5월 초판 1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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