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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間/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자기개발

긍정하고 고마운 마음을 가져라 : 마음 세수 (예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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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은 언제나 우리를 성장시킨다. 그 물음이 위대할수록 성장의 폭도 커지는 것을 알 수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꼭 위대한 질문이 아니어도 좋다. 의구심이란 다 위대하니까. 저자는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 행복을 알아차리는 길인가?'에 대한 물음속에 찾은 답이 바로 긍정이라고 했다. 긍정이란 위대하다. 그렇다면 긍정이란 무엇인가? 긍정이란 삶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 고개 끄덕거림 그리고 사전적 의미로는 인정하고 받아들임이다.

그 어떤 것보다 자기에게 주어진 모든 것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현실을 부정하고 받아즐이지 않는 자기부정은 최소한의 용기도 없는 겁쟁이이뿐이다. 삶을 용기없는 겁쟁이로 살 수는 없지않는가? 받아들임은 아름다운 행위다. 그리고 용기가 필요하다.



긍정이 행복을 발견하는 첫 발걸음이라면, 감사는 삶에서 행복이 무르익고 그 향기로움에 취하게 하는 아름다운 향연으로 인도하는 발걸음이다. 주어진 삶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단계에서 그 모든 것을 감사히 여기는 단계로 이동했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의 삶이 더 성숙해졌음을 의미한다.

저자의 말처럼 '감사할 것이 있어야 감사하지'라 반문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 주위를 둘러보자. 내가 그렇게 불행하지만 않다는 것을 나 자신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나를 열등감에 빠지게 하는 더 많은 것을 우리는 바라보고 있다. 결코 그들이 자기를 보라고 권유하거나 강요하지 않았다. 내가 그렇게 한정지은 것이다.

긍정하고 감사하라. 저자의 생각과는 다르게 감사란 꼭 기독교에서 의미하는 그런 것이 아니다. 누군가에게 감사를 느끼라고 하는 것은 고마움에 대한 답례의 의미이다. 두 손 모아 기도를 하듯 감사를 드리라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에만 에너지를 집중하라. 그것이 진정한 긍정의 삶, 자유의 삶이요, 행복으로 가는 첫 발걸음이다.



마음세수
안광호 지음/예문당



덧붙임_
예문당, 2011년 7월, 초판 1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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