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리스트는 한계에 도전하겠다는 나만의 도전 계획서다

2012.04.24 07:30 行間/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자기개발

종이 위에 당신이 살아가는 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를 적어보라. '지금 나이가 몇 개인데 꿈을 적으라는거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꿈을 적으라는 것이 아니다. 살아가면서 어떤 일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구체적으로 적어보라. 구체적인 목표를 적어보라. 그 목표에는 불가능이란 없다. 지금 당장은 불가능해 보여도 몇 년후, 십년후에는 이루어질 수 있다. 이루고 싶은 구체적인 것을 적는 것이 중요하다.

그 무엇이도 좋다. 중요한 것은 그 꿈을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꿈의 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이다.  눈을 감고 옛날을 가만히 되돌아 보자. 그대가 품었던 아름다운 꿈을 되돌아보자. 그 꿈을 이루었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 이루지 못했다. 이제 그 꿈을 되살릴 때가 온 것이다. 먼저 나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 그것을 하나씩 실천해보자. 실천의 발걸음을 힘차게 한 번 내딛으면 되는 것이다.

어렸을 때 꿈이 없었다고? 그러면 이제 시작하면 된다. 당신이 지금까지 아무리 평범하고 건조한 삶을 살았을지라도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있었을 것이다. 그것을 리스트로 진솔하게 적어라. 단 하나여도 된다. 하찮아도 된다. 그리고 그것을 시작하라. 지금 나이가 얼마이든지 절대 늦지 않다. 이제 세상 모든 일을 할 수 있고 모든 꿈을 이룰 수 있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사람들의 소원은 그리 특별하고 거창한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버킷리스트를 가지고 있는가 없는가이다. 차이는 단순하다. 이 차이는 당장 드러나는 것이 아니다. 한달, 일년, 이렇게 십년이 지나면 달라진 삶을 느낄 수 있다.

버킷리스트가 왜 중요한가. 그것을 이루었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 아니다. 아직 이루지 못했어도 괜잖다. 하지만 그 목표를 한 시도 잊지 않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노력 덕분에 나는 행복하고 풍족한 삶을 누리고 있다. 또한 아직 이루지 못한 리스트에 새로운 꿈을 추가함으로서 새로운 행복과 희망이 생긴다.

지금 당장은 아니어도 죽기 전에는 이루고 싶은 꿈, 설령 이루지 못해도 좋다. 꿈을 위해 노력하는 동안 더욱 풍요로운 삶을 살고 더욱 행복해지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무언가 꿈을 간직하고 사는 것이다.


버킷리스트는 '내가 꼭 하고 싶은 일'이다. 지금 당장 하고 싶은 일, 1년 안에 하고 싶은 일,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이다. 그 일은 '원대한 목표'가 될 수 있고 '일상의 사소한 것'일 수도 있다. 그러므로 버킷리스트 작성을 어렵게 생각하지 마라. 지금 당장 실천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적으면 그것이 나의 버킷리스트가 된다. 버킷리스트는 작성도 중요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기한을 정해 스스로에게 동기부여가 되도록 해야 한다. 너무 먼 미래를 보지 말고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1주일, 1개월, 3개월, 1년 단위로 끊어서 생각하라.

버킷리스트는 단순히 꿈 속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하고 싶은 리스트'로 남아 있어서는 안된다. 이미 이룬 것이 많을수록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의 목록도 늘어난다.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는 이유는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직접 실천하면서 삶의 행복을 늘려가고 풍성한 삶이 되도록 하는데 있다. "꿈은 누군가에게 꾸어오는 것이다." 신영복 교수의 말이다. 버킷리스트를 실천하는 것도 일차적으로는 나의 꿈을 실현하는 행동이지만 나의 꿈은 또 누군가의 꿈이 된다.

버킷리스트는 경계를 넘어 한계에 도전하겠다는 나만의 도전 계획서다. 시도해보기도 전에 '~때문에' 안 된다는 핑계를 대면서 자기 합리화 하는 사람은 버킷리스트를 절대로 실천할 수 없다. 오히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는 '~덕분에' 오히려 내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의 도전목록이다.

72:1 법칙이 있다. 뭔가를 시작하기로 결심했으면 72시간 내에 실행하지 않으면 1%도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는 말이다. 지금 당장 실천하지 않으면 실천하지 못한 것에 대한 자기 합리화나 핑계거리가 생기기 시작한다.

인생은 내 것이고 한 번 뿐이다. 남들이 보기에 화려하지 않아도 내게 중요한 일이라면 그걸 해야 한다. 인생에 '정답正答'은 없다. 우리가 스스로 정하는 '정답定答'만 있을 뿐이다. 가치 있게 살고 싶다면 쓰고, 실천하고, 행복해라.


버킷리스트
강창균.유영만 지음/한국경제신문


덧붙임_
<버킷리스트>와 <아플 수도 없는 마흔이다> 그리고 몇 가지 버킷리스트에 관련된 책을 참조했다. 이 글이 활자로 나왔다면 표절 시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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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배
    • 2012.04.24 09:13 신고
    제가 '무슨 법칙' 들을 대단히 좋아합니다.
    72:1의 법칙 잘 배워갑니다^^
    • 72시간 한정시킬 필요는 없겠지만 공감가는 말입니다. 사실 책은 별로 였습니다. 개인적인 필요에 의해 읽었지만 책의 주 내용은 공감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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