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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왜 지금 싸이더스FNH는 공개입찰을 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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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금 싸이더스FNH는 공개입찰을 말하는가?

지금까지 관행으로 하던 행위를 불식시키기 위한 몸부림(?)으로 보이는 것은 과도한 생각인가?
이렇게 문제화 되기 이전에 미연의 방지를 충분히 할 수 잇었다. 하지만 서로 묵인하는 그런 행태들이 오늘 문제화로 야기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싸이더스FNH와 차승재의 영향력으로 볼때 충무로의 파급효과는 클 것으로 보인다.

지금이 가장 빠른것이다. 아직도 늦지 않았다. 충무로와 한국영화의 발전을 위하여.

한국영화에 대해 별반 좋은 소식이 들리지 않는 상황에서 터진 뉴스들은 마음을 무겁게 한다. 이런 유의 사건에 대해, "새로운 얘기도 아닌데"라며 무심히 넘겨버리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렇다. "이런 충격적인 일이"라며 흥분할 게재는 아니다. 부풀려진 제작비의 사연은 오래전부터 충무로에 만연된 공공연한 비밀이었기 때문이다. 공공연한 비밀은 공공연하다는 이유로 알려지지 않는다.[필름2.0 :저러다 말겠지]

영화제작, 보다 깨끗하게[필름 2.0]

2007.06.29 / 허남웅 기자

제작비 횡령사건으로 뒤숭숭한 이때, 싸이더스FNH(이하 '싸이더스')가 예산 투명화와 비용 절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영화제작과 관련, 오는 7월부터 하청업체 선정 시 공개입찰방식을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그동안 많은 제작사들이 카메라 대여, 세트 시공 등 하청업체를 선정할 때 입찰을 통하지 않고 적당하다고 판단되는 인물을 고용하는 수의계약을 해와 논란이 있었던 것이 사실. 그래서 이번 하청업체 공개입찰방식은 리베이트 수수와 같은 부적절한 금전거래를 일거에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싸이더스의 한 관계자는 “예산의 투명한 집행을 통해 제작비 절감은 물론 합리적인 제작 시스템까지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조치를 평가했다. 특히 최근 벌어진 영화제작비 논란의 한가운데 나온 방침이어서 많은 제작사들이 이를 따르게 될 경우 제작비 절감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제작비 10억 원 미만의 저예산영화는 굳이 입찰방식을 도입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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