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본 기사에서는 일련의 삼성 사태의 논점을 다른 곳으로 흘려보려는 시도로 생각된다.
폭로문건속 '이건희경영' 읽기 "화제" - '은둔 경영자' 이 회장의 상세한 경영 행보.철학 등 엿보기 라는 제목으로 머니투데이에서 보도하였다. 다른 관점에서 본다면 맞을 수도 있는 말이다. 하지만 시의 적절하지 않는 보도로 보인다. 주객이 전도된 모습니다. 누군가가 말하는 '삼성용비어천가'의 일부로 보인다.
삼성사태를 바라보며 : 아름다운 부자 이종만에서도 이야기 한바와 같이 지금은 삼성에 대한 의혹을 푸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된다. 어설픈 대응으로는 박종철열사의 어설픈 대응으로 6월항쟁이 일어났음을 기억하여야 할것이다.
로비 의혹을 입증하는 자료라고 제시된 자료인데, 정작 로비를 입증하기 보다 이 회장의 세심한 경영 스타일을 잘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문건에서 이 회장은 세심한 경영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현장을 중시하고, 작은 일까지 배려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인재 육성에 대한 관심과 먼 미래를 준비하는 태도, 한 가지 문제를 끝까지 확인할 만큼 철두철미한 모습 등도 인상적이다.
참으로 인상적(?)인 보도내용이다. '은둔이 경영자'에서 '현장중시 실무형 경영자'로의 모습을 부각시키고 있다.
◇인재 육성에 가장 큰 관심
◇미래 기술 준비 철저히
◇집요한 문제 해결 의지
◇"조선업·휴대폰 왜 1등 못하나" 독려
◇"이런 일까지 챙겼나.." 눈길
◇"이제는 인류 공헌할때.."
세부적인 예를 들면서 이건희회장의 다른 모습을 부각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대단한 삼성이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것은 마케팅의 기본이고 경영의 기본이다. 내용이 맞던 아니던 이런 대응은 다른 그룹이나 기업 그리고 개인도 따라할만한 대처 방안이다.
하지만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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