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6/17 어떻게 하여야 "워딩파워"를 갖게되나 (5)
  2. 2008/03/17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 2008. 03. 16

워딩파워

북세미나에서 진행하는 감전 시켜라 : 워딩파워 세미나를 먼저 들었다. 책을 읽다 보니 세미나에서 나온 내용이 거의 들어 있었다.

포스팅의 제목처럼 어떻게 하여야 "워딩파워"를 갖게되나에 대한 원초적인 내용은 없다. 기본적인 자질을 갖추어야 한다. 글을 많이 써야한다. 하지만 워딩파워는 준비한다고 꼭 되는 것이 아니다. 몸과 마음에서 묻어 나오는 것이다. 저자는 명쾌하게 말하지 않는다. 힘들다.

나는 리더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중에서 워딩의 힘에 주목했다. 그래서 한 마디의 워딩으로 대중을 사로잡는 능력에 대해 책을 쓰기로 했다. 목표 대중을 사로잡고 의도한 대로 그들을 움직이게 하는 결정적 힘에 대한 내용이다. 이제부터 나는 그 힘을 워딩파워라 부르기로 했다. (서문)


세미나에서 워딩파워의 중요한 요인의 하나가 "진정성"이라 하였다. 한데 '목표 대중을 사로잡고 의도한 대로'라고 하닌 저자가 말하는 진정성에 의구심이 든다. 결국 마키아벨리나 한비자의 통치 이론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된다. 아니 원래 그런 의도로 말한 것인가? 그렇다면 리더의 진정성은 중요하지 않다.
 
무조건 써라 : 당신의 책을 가져라에서도 생각하였지만 방대한 인용에 다시 한번 놀랐다.

리더로서 갖추어야 몇 가지 요건 중에 글쓰기 요건을 강조한다. 물론 자기의 브랜드를 만들기를 권하는 측면에서 말하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마지막의 글쓰기에 관한 챕터는 이 책과 맞지 않아 보인다. 블로깅을 추천하며 글쓰기 권하고 있다.

자기계발서를 읽으면서 대부분을 실망을 하지만 또 읽는 것은 내가 잘못된 것이다. 하지만 책을 중간에 포기하지 않았으면 그 만큼으로 만족한다.

덧붙임. 하나.
책에서 인용이 되었던 저자의 말이든 '책값하는 밑줄'로 보이는 말을 적어 나중에 다시 보려고 한다.
상대의 언어를 사용하라. (40쪽)
- 상대의 눈높이, 마음 높이에 맞춰라.
'현지어로 된 성경이 가장 위대하다'라고 말하였다. 상대방이 알아듣지 못하면 말하는 사람의 능력을 먼저 의심하여야 한다. 말은 하는 사람이 잘못이지 듣는 사람이 잘못 알아 듣는 것이 아니다.
목표 대중의 욕망을 읽어라. (49쪽)
- 유능한 세일즈맨은 팔지 않는다. 고객 스스로 사게끔 한다. 유능한 세일즈맨은 고객의 가슴에 품은 구매 버튼을 찾아내는 용한 재주를 가졌다. 그리고 그는 그 버튼을 누를 뿐이다. <보이지 않는 것을 팔아라 - 해리 백위드>
<보이지 않는 것을 팔아라 - 해리 백위드>는 읽었다. 힘든 말이다. 욕망을 읽어라. 여기서도 '목표 대중'이라는 말이 눈에 거슬린다. 정복하고자 하는 타켓으로 밖에 보질 않는 느낌이다. 나중에 저자를 만난다는 꼭 묻고 싶다.
꿈과 환상을 자극하라. (119쪽)
연애나 대인관계나 꿈을 심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힘들지만 내일은 다르리라. 난 다른 사람과 다른 대우를 받고 있는 특별한 사람이다. 이런 꿈을 심어주어야 한다. '자극'이 아니라 주입시켜야 한다.
비유로 다가가라. (147쪽)
- 콩쿠르 결과에 목을 매는 젊은 연주자들에게 백건우씨가 한 말 "꽃은 아무도 모르는 곳에 늦게 피기도 한다."
명랑 히어로가 생각난다. 지난주 한반도는 □□□□ 다. 좋은 아이템이라 생각하였는데 이 책에서도 예시로 말하고 있다.
스토리를 팔아라. (163쪽)
- 주장하지 말고 이야기 하라.
지금 스토리텔링은 아마도 최대의 화두가 아닌가 생각된다. 스토리로 팔아라. 제품을 팔지말고 스토리를 아니 스토리를 만들어 주어라. 아~ 힘들다.
아마존닷컴의 젠터 캐스트 총본부장은 첫 주문 후 발송하는 이메일 담당자다. 그는 누구나 받아보는 이메일의 익명성을 극복하려고 허물없는 말투를 사용한다. (227쪽)
"당신이 우리의 새고객이 되었다고 작은 새가 날아와 알려주었답니다. 저희가 준비한 특별한서비스들을 요긴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전터 본부장은 애교 어린 설명도 덧 붙인다.
"'새'는 아마존만의 철통같은 보안체제를 갖춘 컴퓨터 시스템을 말합니다. 하지만 '새'라 표현하니 더 친근하지 않습니까?" <위대한 비지니스 레터 - 에릭 브룬>
이 사례를 보면서 아마존이 대단한 기업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고객에게 이메을 담당하는 본부장(아니 그가 사원이어도 마찬가지이다.)이 있다니 얼마나 대단한 기업인가? 내가 아는 몇몇 기업에 이야기를 하고 두기를 권한다면 난 아마도 그 회사랑 연을 끊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덧붙임. 둘.
책에서 알려준 내용 중 카페를 개인적인 스크랩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고 했다. 좋은 방법이라 생각된다. 블로그를 이용해 보니 불편하고 위키가 좋아 보이는데 사용성이 아직 손에 익지 않고 스프링노트를 써 볼까도 생각했었는데. 어느것을 하든지 맘에 드는 말 한마디. "책값하는 밑줄"

덧붙임. 셋.
책의 인용 중 현 시국을 표현하는 귀절이 있어 적어 본다.
우리들 마음속에 타오르는 화염은 결코 물로는 끌 수 없다.
- 킹목사가 고압호수로 시위대를 해산하려는 장면을 목격하고 한 말.
책 읽고 싶은 마음을 느끼고 싶다면 지금 구독하세요 rss


트랙백 주소 : http://maggot.prhouse.net/trackback/1251 관련글 쓰기

  1. Subject : 워딩파워

    Tracked from Hemingway's I love text 2008/06/17 09:48  삭제

    워딩파워 - 송숙희 지음/다산라이프 시작하기 송숙희씨는 그동안 블로그나, 코리아닷컴에서 자주 보았던 이름이었다. 그동안 글쓰기나 책쓰기 관련 책도 내었던 터라 관심있게 봤던 인물 중 한명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출판된 워딩파워는 급하게 서둘러서 나온 책처럼 느꼈다. 나만 그러했는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워딩파워를 정의하다. 저자는 워딩파워를 1. 말씨,어법,용어 :표현(wording) +힘(power) 2.단 한마디로 사람을 움직이는 힘 3.창의적으로..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헤밍웨이 2008/06/17 0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대를 많이 했던 책입니다. 잘 파악하고 구입했어야 했는데...
    책 분량만큼 많이 얻어가는 지식이 없어 아쉬웠습니다.

    • BlogIcon 한방블르스 2008/06/17 0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미나를 보고 그리 기대를 하지않고 보았더니 인용된 글귀는 도움이 되더군요. 그리고 스크랩하는 방법에 대하여 얻은 것으로 만족하려고 합니다.

  2. BlogIcon 데굴대굴 2008/06/17 0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제... 국내의 자기개발서적(번역본 포함)은 그냥 재미로 읽지, 무슨 기대같은거 안하고 봅니다.
    지극히 옛날부터 이야기 되고, 근거가 무엇인지 찾은듯 싶어서요.. ^^

    • BlogIcon 헤밍웨이 2008/06/17 1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 BlogIcon 한방블르스 2008/06/17 1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도 도움이 되는 책은 가끔은 있더군요.
      얼마전에 읽은 <1일30분>과 GTD에 관련된 <끝도 없는 일 깔끔하게 처리하기>는 많은 것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물론 자기계발서와는 약간의 거리감이 있지만요. ㅎㅎㅎ
      데굴대굴님의 말씀처럼 기대를 하고 읽지 않으면 가끔 좋은 책도 읽게 되더군요.


00_

Season of the Witch - Donovan

01_

한국의 번역출판 비율은 1990년대 중반 15%에서 최근 30%대로 올라섰다. "중국(4%)이나 일본(8%)"을 비교하여도 많아도 너무 많다. 국내 베스트셀러는 "온통 자기계발서 아니면 돈 버는 법만 가르치는 책"이다. 조만간에 출판에 우리 도서는 참고서만 남을지 모를 일이다.

02_

스토리텔링 마켓, 이야기경제가 미래지배를 말한다. "소비자에게 꿈과 감성을제공하는 것이 차별화의 핵심"이 다. "호소력 있는 브랜드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 주효하다. 이제 마케팅은 소설가나 작가를 동원(?)하여 이야기를 만들어야 할지도. 임의의 스토리는 고객이 알아 볼터인데..

03_

블로그 비지니스에 대한 기사들이 자주 보인다. 기자들이 블로그를 하여서인지 아니면 블로그를 산업화의 대상으로 생각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하지만 가십성 기사라는 생각을 버리기 힘들다.
블로그 속닥속닥 비즈니스 블로그 잘 하는 법
기업들 ‘블로그 마케팅’ 부쩍
누이 좋고 매부 좋은 블로거 마케팅


04_

이진경이라고 하면 <사회구성체론과 사회과학방법론>(찾아보니 당연히(?) 품절이다. 세월이 많이 지났음을 느낀다.)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 그리고 <수유 + 너머>가 생각난다. 인터뷰 기사를 읽으면서 '루이 알튀세르'에 관한 언급은 소련 붕괴후 코뮨니스트의 고민을 생각하게 한다.

05_

왜 블로거는 역피라미드로 쓰지 않을까?라는 의문을 제기한다. 쉽지않은 이야기이지만 설득력이 있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블로그가 '저널'이냐는 의문은 계속 남는다.
지금은 블로그가 지닌 저널리즘 전환의 가능성에 대해 인식 강도가 낮은 편이지만, 앞으로는 상황이 변화할 것이라고 봅니다

06_

나만의 독서법을 마련하여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든다. 뚜렷한 독서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이퍼텍스트 독서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나만의 독서법으로 만들어야 겠다. 또 희망도서목록을 작성하는 방법도 좋은 것이라 보인다. 송숙희님의 창조적으로 책 읽는 법은 잘 읽고 잘 쓰는 방법이라 참조하면 도움이 되리라 보인다.

정철상님은 독서법만 개선해도 2배효과 있다고 하였다. 댓글을 보니 논란이 많아 보인다. 그 모든 것이 저 마다의 방법이 최상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자기만의 방법을 찾는 것이 제일 좋아 보인다. 또 초등학교서 익힌 독서습관 버려라고 말을 한다. 곱씹어 볼 만한 이야기이다.

07_

김앤장의 회전문 현상 본격화 되나라고 하였는데 다음날 김앤장, 공정위를 접수하다고 한다. '회전문'이 꼭 나쁜 것은 아니지만 생각해 볼 문제이다.

08_

편식하는 습관을 도와주는 나만의 북프렌드 멋진 친구라 생각된다.
상대의 기호와는 상관없이 묻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책, 읽으면 좋을 것 같은 책을 한 달에 한 권 서로 선물하기라는 계약관계
덧_ 북프랜드를 북프렌드로 바꾼다. 이것 떄문에 몇 시간을 삽질하다. 2008/08/27
책 읽고 싶은 마음을 느끼고 싶다면 지금 구독하세요 rss


트랙백 주소 : http://maggot.prhouse.net/trackback/1095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