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들이 가장 신경 쓰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이미지.
흥미로운 기사를 보았다. 지금 시대에 맞는 '이미지 메이킹'을 누가 잘 하느냐에 당락이 바뀐다고 하여도 다름없다.
물론 국민들은 이미지만으로 대통령을 뽑지 않으나 우리가 이미지의 시대에 살고 있는 만큼 외모의 영향력은 부정할 수 없다.
후보들은 자신만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을 한다.
아이를 안고 부드러운 모습을 만든 盧씨, 또 눈물을 흘리며 서민적인 모습을 연출한 그이다. 그 연출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당선에 영향을 주었으리라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한 나라를 대표하는 지도자의 이상적인 얼굴은 어떤 것일까.
전문가들은 품격이 있어 보이지만 너무 근엄하지 않으면서 편안한 인상을 주는 얼굴이라고 설명한다.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호감가는 지도자의 얼굴상이라 해서 이목구비가 또렷한 소위 말해 꼭 잘생겨야 되는 건 아닐 것”이라며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전체적인 윤곽의 균형미와 조화가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즉 얼굴이 작은 사람이 눈·코·입도 작다면 균형과 조화가 잘 이뤄진 것이고 마찬가지로 얼굴이 큰 사람이라면 눈·코·입이 모두 커야 균형과 조화를 찾게 되는 것.
이와 함께 얼굴의 중심인 코가 중요하다. 코는 사람의 위상을 나타낸다. 콧볼에 적당히 살집이 있으면서 직선으로 곧게 뻗은 형태의 코는 사람이 반듯하고 정직한 인상을 보이게 된다.
또한 콧대가 높으면 눈이 상대적으로 깊어 보여 진중한 느낌을 주는데 여기에 코 기둥과 콧구멍이 이루는 모양이 갈매기가 나는 형상을 띄면 유약해 보이는 이미지 대신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다.
눈은 쌍꺼풀 여부와는 상관없이 눈의 흑과 백이 선명하고 눈매가 선해 보이는 것이 좋다. 입술은 적절한 볼륨이 있으며 선이 분명하고 입꼬리가 꽉 죄어있는 형상이 단정해 보인다.
이마도 빼 놓을 수 없다. 이마는 넓고 높이 솟아 가지런하며 울퉁불퉁한 요철이나 흉터 등의 잡티가 없는 것이 좋다.
피부색은 어둡던 하얗던 균일한 느낌이 드는 것이 품격을 나타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고 너무 팽팽한 얼굴보다는 어느 정도 세월의 연륜이 묻어나는 주름도 하나의 매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얼굴을 찡그려서 생긴듯한 미간 주름이나 때로는 근엄해 보이는 팔자주름, 너무 깊이 패인 주름은 부정적 요소가 있다. 반면 대신 웃으면서 생기는 지긋한 눈주름은 국민들에게 옆집 이웃 같은 친밀감을 줄 수 있다.

과연 후보들이 대통령이 되기 위해 이미지 향상을 위한 성형외과 수술을 받는다면 어떤 부분들을 고쳐야 할까?
나이에 비해 주름이 많지 않아 젊어 보이는 편인 이명박씨는 눈이 너무 작은 점이 지적된다. 눈꺼풀 피부가 쳐졌고 눈이 가늘어 매서워 보이는 인상이라는 것.
이때에는 쌍꺼풀수술을 통해 부드러운 인상이 될 수 있으며 볼이 꺼져서 말라보이므로 얼굴지방이식을 하면 후덕한 인상이 될 것이라고 충고한다.
박근혜씨의 경우 전체적으로 온화하고 좋은 인상이만 눈 밑이 약간 처져 피곤해 보일 수 있다는 것이 흠으로 지적된다.
전문의들은 “정열적으로 일을 할 수 있다는 인상을 줘야 하는 정치가로서는 눈 밑이 처진 것을 개선해야 할 부분”이라며 “눈 밑의 처진 지방과 늘어진 피부를 제거하면 그늘져 보이는 다크써클까지 없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한다.
더불어 콧망울과 입 근처에는 가볍게 필러를 주사해 팔자주름도 개선하고 처진 볼도 커버한다면 더욱 생기 있는 얼굴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손학규씨는 현 대선 주자들 중에서 인상의 덕을 가장 많이 보는 사람 중 하나라고 전문의들은 분석한다.
항상 웃는 듯한 인상을 주는 선한 눈매와 부드러운 이미지를 배가시키는 애교 주름 등이 그의 장점.
하지만 이러한 장점들이 자칫하면 나이가 들어 보이게 하고 또한 그의 지나온 세월들이 순탄치 않았음을 대변하면서 고집스러움으로 비쳐질 수도 있다.
이에 손학규 전 지사에게 알맞은 성형 시술로는 눈가의 잔주름을 필러를 이용해 보완해주는 주름성형술이 추천된다.
유시민씨는 전체적으로 얼굴에 살이 별로 없고 잔주름이 많아 나이가 들어 보이고 다소 피곤해 보이는 인상을 지녔다고 전문의들은 평가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보톡스와 필러로 미간과 눈가의 깊은 주름을 해결하고 안면부 지방이식을 통해 젊고 정열적인 인상을 가질 수 있다.
이해찬씨의 인상은 비교적 날카로워 보이고 강직해 보인다. 이는 국정을 운영하는 공직자의 인상으로서는 단점 보다는 장점이 많은 얼굴이기는 하다.
그러나 자칫 잘못할 경우 융통성 없는 원리 원칙주의자로 보일 수 있다. 무엇보다 약간 매서워 보이는 눈매와 수척한 볼살로 자칫 인간미가 부족해 보일 수 있다.
이에 쌍꺼풀 수술과 눈매 교정술, 자가 지방 이식술을 시행한다면 강직하고 청렴한 이미지에 부드러움을 보완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정동영씨는 공중파 방송의 앵커 출신인 만큼 특별히 얼굴 부위에 성형수술을 할 부위가 없을 정도로 호감 주는 인상. 굳이 더 인상을 좋게 하길 원한다면 웃을 때 눈가에 생기는 주름을 보톡스로 없애주는 간단한 시술로 더 젊어 보이고 활기찬 인상을 줄 수 있다.
조순형씨의 경우 전체적인 피부주름개선이 권유된다. 표정으로 인해 생긴 주름이기 때문에 보톡스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없애고 싶다면 주름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전체적으로 온화하고 모범생적인 인상인 홍준표씨는 쌍꺼풀이 없고 노화로 인해 상안검의 피부가 늘어져 날카로운 인상을 줄 수 있는 전형적인 노인성 상안검이다.
때문에 과거 노무현대통령이 받은 상안검성형술을 통해 늘어진 피부를 절제해 내고 안검근육을 재배치하면 훨씬 서글서글하고 따뜻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얼굴살이 전체적으로 많고 특히 볼살이 많은 한명숙씨는 처진 볼살을 귀 뒤쪽으로 당겨서 고정하는 것이 효과적. 이 시술로 깊게 패인 팔자주름을 펴면서 늘어진 볼살을 팽팽하고 당겨 올리면 더욱 젊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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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지지하고픈 정당이나 정치인이 없어서 그런지 정계 쪽은 관심이 잘 안가요.
무관심으로 일관하게 되는군요. 본선에서도 투표율이 50%미만이 나온다면 어쩌나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