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킹메이커'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9/03 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8. 08 (2)
  2. 2008/08/22 뛰어난 주군에게는 참모가 있다 : 조선의 킹메이커 (8)

8월은 1권 구매하고 1권을 서평 이벤트에서 받았고 1권을 후배에게서 받다. 계속 읽는 책의 권 수가 줄어들고 있다. 15권 내외가 적당해 보인다.

인물삼국지를 구매해서 집에 있는 삼국지 관련 책을 다시 읽고 있다. 지금은 삼국지를 보는 것이 아니라 삼국지에 나오는 인물에 대하여 읽고 있다. 평가가 정당한지, 현대인에게 즉 나에게 어떤 인물이 필요한 인물인지가 주요 관심이다.

경제학 패러독스는 읽다가 중간에 포기하였다. 저자의 비유가 빈정이 상하여 포기하게 되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행동경제학에 관하여 읽은 책을 정리하여야 하는데 일이 너무 많다. 구매한 책과 빌려 본 책이 혼재하여 그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가능하면 책은 구매하여 봐야겠다.

1월 : 8권(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8. 01)
2월 : 7권(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8. 02)
3월 : 7권(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8. 03)
4월 : 4권(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8. 04)
5월 : 4권(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8. 05)
6월 : 20권(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8. 06)
7월 : 17권(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8. 07)
8월 : 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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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권

▣ 2008년 8월 읽은 책

1. 꿈꾸는 다락방 - 마두도서관. 약간 많이 짜증 스럽다.
2. 10년후 한국 : 공병우 - 이 책을 왜 보았는지 한심한 생각이다. 자신의 생각보다는 많은 인용에 의존한다. 논지의 관점도 이해가 가질 않는다.
3. 채식하는사자 리틀타이크 : 조지 웨스트보, 마거릿 웨스트보 - 마두도서관. 재생지로 만들었다는 이유로 우연히 알게된 책. 내용은 최근 읽은 책 중에 최고다. 감동적인 스토리, 리틀타이크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준다.
4. 기획 천재의 idea 기술 : 스티브 리브킨
5. 이노베이터(트렌드를 창조하는 자) : 김영세
6. 블로그 히어로즈 : 마이클 A. 뱅크스 - 에이콘출판사에서 받다.
7. 백만불짜리 열정 : 이채욱 - 후배에게서 받은 책. 저자의 담담한 문체가 맘에 든다.
8. 조선의 킹메이커 : 박기현 - 마두도서관. 품인록의 형태이지만 너무 평이하다.
9. 천국의 하모니카 : 김범석 - 앙깡님의 이벤트에서 받은 책. 작은 섬이 아니라 큰 섬에 갖힌 우리에게 보내는 메세지.
10. 스쿠터로 꿈꾸는 자유 : 임태훈 - 무계획으로 떠날 수 있는 젊음이 너무 부럽다.
11. 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 : 이권우 - 저마다의 책읽기 방법이 있다. 알게 모르게 몸에 베이는 방법이 있다. 다만 모르고 있었을 뿐이다.
12. 인물삼국지 : 모리야 히로시 - 올해 14번째 구매한 책.

2008년 8월 사거나 얻은 책

후배에게 1권 받다.
백만불짜리 열정 : 이채욱

인물삼국지 : 모리야 히로시 - 올해 14번째 구매. 범우문고판이다. 예전부터 제목은 알고 있던 책이다. 삼국지에 나오는 인물들의 간략한 인물평을 하고 있다.

천국의 하모니카 : 김범석 - 앙깡님의 이벤트에서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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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그린비 정군 2008/09/10 14: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마다의 책읽기 방법이 있다. 알게 모르게 몸에 베이는 방법이 있다. 다만 모르고 있었을 뿐이다." 이 말에 많이 공감합니다. 그래서 사실 책을 낼 때도, 저마다 독서방법이 있을텐데, 이 책이 어필할 수 있는 요소가 있을까 하는 점을 걱정했구요. 하지만, '다만 모르고 있을 뿐이다'라는 말처럼 책을 계속 읽는 분들께 자신의 독서법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 늘 성의있는 트랙백도 남겨주시고, 댓글도 남겨주시고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조선의 킹메이커>는 '8인8색 참모들의 리더십'이란 부재를 달고있다. 조선의 참모 8명의 이야기를 하고있다. 말처럼 '킹메이커'라기보다는 '참모'라는 의미가 더 맞다. 호흡이 짧고 평이한 문체라 감흥이 떨어진다. 그리고 한참전에 읽은 제왕들의 책사와 유사한 책이다.

뛰어난 주군이 있어야 참모가 존재한다.

8명의 선정 기준이 모호하다. 제목과 선정기준이 모호하다. 특히 황희는 우리가 알고 있는 그런 청백리는 아닌다. 오늘의 우리가 알고 있는 황희는 세종의 아량과 배려로 만들어진 인물이다. 뛰어난 참모는 그를 알아보는 주군이 있어야만 존재함을 더욱 더 느끼게 한다. 그에 반하여 중종과 조광조의 관계를 들 수 있다. 소심하고 준비안된 군주 중종은 조광조를 이용하였지만 결국 친위쿠데타로 조광조를 버린다. 물론 그러한 과정에는 조광조의 성품에도 기인함을 인정한다. 하지만 참모를 품을 수 있는 주군이 없다면 뜻을 펼 수 있는 참모는 존재하지 않는다.

2인자는 튀어서는 안된다.

2인자는 항상 불안한 자리이다. 언제 주군에게 팽을 당할지 모른다. 늘 불안한 자리이면서 많은 것을 누릴 수 있는 자리이다. 정도전과 조광조에서 그 예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책에 나온 8명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은 '시대의 흐름을 읽는 빼어난 감각과 탁월한 결단력'이다.

이중텐의 <품인록>과 많이 비교된다. 사람을 평가한다는 내용에서의 유사점을 말한다. 품인록은 재미있고 그 입담이 뛰어나다. 반면 너무 평이한 문체이고 특이한 내용이 없다. 좀 더 자료를 구해 야사와 다른 이와 비교를 하면 좋은 텍스트가 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평이하게 조선의 참모들을 읽고 싶다는 그리 나쁘지 않은 책이다.

나는 누구에게 참모를 할 수 있는 사람인가? 아니면 참모를 아우를 수 있는 사람인가? 어떠한 그릇을 가질 것인가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다.

나는 누구에게 어떠한 존재인지 고민하는 계기로 삼아야겟다.

덧붙임_
"조선왕조 창업의 숙명적 맞수 - 정도전과 하륜"이 제왕의 킹메이커를 이해하는데는 더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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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조선의 킹메이커 (8인8색 참모들의 리더십)

    Tracked from Hemingway's I love text 2008/08/26 23:30  삭제

    조선의 킹메이커 易中天 의 품인록과 함께 구매했던 책이다. 이 책은 조선시대의 8인의 참모에 대한 이야기다. 제목은 킹메이커라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소제목인 8인8색 참모들의 리더십이 더 어울린다. 이 책도 좋지만 각 인물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어진다면 조선왕조실록이나 제왕들의 책사 - 조선시대 편를 보면 좋다. 책에서 소개해준 8인 정도전과 하륜은 왜 각자의 길을 갔는가? 태조 이성계가 1329년 고려 왕조를 무너뜨리고 조선 왕조을 세웠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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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헤밍웨이 2008/08/23 1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책 사놓고 아직 못읽고 있었습니다.
    으흠...역시 토사구팽을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을 늘 하고 살아야 하는군요.
    그래서 물러날 때를 아는 자가 제일 현명한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 BlogIcon 한방블르스 2008/08/23 1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지않아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책이 너무 평이하게 쓰여져 있어 감흥이 덜 합니다. 그래도 한번 읽기에는 그리 나쁘지는 않습니다.

    • BlogIcon 헤밍웨이 2008/08/25 14: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제 정도전편을 보았습니다. 평하신대로 글이 단조롭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목도 달리 했었으면 더 좋았으리라 생각되었습니다. 역시 느끼는 것이 비슷합니다.^^

    • BlogIcon 한방블르스 2008/08/25 1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도전과 하륜은 제가 링클르 걸어놓은 것이 훨신 자세하게 비교 설명되어있습니다.

  2. BlogIcon 데굴대굴 2008/08/23 16: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책의 제목이 좋아서 살까.. 하고 찜해두고 있었는데 아쉬운 책인가 보네요.... 나중에 한번 접해봐야겠어요.

  3. BlogIcon 쉐아르 2008/08/28 0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이하다는 평가에도 관심이 가는 책입니다. 모든 사람이 왕이 될 수 없는 것이겠지요. 내가 될 수 없다면, 내가 믿는 사람이 왕이 되게 만드는 것도 가치있는 일일 겁니다.

    이 책에서 선택한 8명이 누구인지 궁금하네요. 정도전, 조광조 말고 또 누가 있나요? 황희정승도 들어가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