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사람에게서 구하라

(3)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위해 구본형 선생을 찾는다 오늘도 거리를 헤메이다 구본형을 만났다. 98년 초간된 책을 오늘에야 손에 쥐었다. 구본형 선생의 책은 오늘로 세번째다. 많은 다작이기에 많이 접하진 못하였다. 그의 책을 전작한다는 이를 들은 적도 있다. 그 당시에는 그럴정도의 책인가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하지만 나의 착오였다. 구본형을 찾아 책을 읽고 싶다. 그의 책에는 사람의 향기가 난다. 책에서 사람 내음을 맡기는 쉽지않다. 내 가슴이 메마른 탓이기도 하지만 울림이 작아진다. 또 하나의 작은 울림을 가슴에 담고 싶다. 익숙함을 버리고 새로운 것과 만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보다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이 더 크다. 몇 번의 실패는 가는 길에서 조금 돌아가는 것이다. 길은 지름길도 있고 돌아가는 길도 있는 것이다. 내가 가는 길이 나의 길이다. 오..
책을 어떻게 읽었나 - 2009. 08 2009년 8월은 11권 구매하고 지인과 서평단에서 4권을 받다. 8월까지 65권을 읽었다. 바쁘다는 핑계로 점점 책을 읽는 속도도 떨어지고 질도 떨어진다. 7월에도 '좀 더 많은 이유를 만들던지 아니면 책을 좀 더 읽어야겠다'고 말했지만 아직도 더 많은 이유를 만들지 못했다. 8월까지 74권을 구매하고 53권을 얻었으니 127권의 책이 늘었다. 65권을 읽었으니 50%정도의 수준이다. 물론 기존 책을 포함한다면 30~40% 수준이다.계속 신간은 나오고 구매는 계속하고 못읽은 책은 쌓여만 간다. 해결방법은 많이 읽던지 구매를 그만두던지를 선택해야한다. 둘 다 쉽지않다. 결론은 긍정적으로 '책이 늘었구나 책장을 더 구매해야할 시기가 왔구나'고 생각하는 것이다. 말처럼 쉽지는 않지만 그리 살고 싶다. 이번 ..
2009. 08. 29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01_ 내가 20년동안 머릿속을 떠나지 않던 화두를 구본형선생이 책 에서 기술하고 있다. 나를 탓해야하는가 아니면 선생을 존경해야하는가. 02_ 트위터(http://twitter.com/1bangblues)를 사용 아니 이용해 본 지가 2달이 되어간다. 트위터에 대한 찬반(비지니스로서의 방향성이겠지만)논란이 많다. 그것은 차후에 다른이가 정리할 것이다. 그것을 참조하면 된다. 내가 눈여겨 보는 것은 트위터의 확정성이다. 원래 제공해 준 트위터는 많은 불편이 있다. 그것을 보안하는 또 다른 많은 서비스들이 존재한다. 트위터가 있기에 그들이 존재한다고 볼 수 있지만, 역으로 그 부가서비스들이 없었다면 과연 트위터가 오늘처럼 광범위하게 퍼져나갔을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 아니 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