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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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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륀지라 말하더니 영어실력은 '다소 제한적' ... 개뿔 위키리크스가 사람 여러명 잡는다. 영어를 위해 국어 표기법 체계의 일부까지 고치겠다는 존경하옵는 이경숙 여사(?)는 바나나가 아니라 버내너라고 전파했었다. 영어를 대단히 잘 한다고 자신은 생각을 한 모양이다. 하지만 이번 위키리크스에 나온 여사에 대한 평가는 '다소 제한적'이다. 2008년 1월15일자 주한 미국 대사관 외교전문에는 이경숙 당시 인수위원장이 알렉산더 버시사우 주한 미 대사에게 인수위 팀의 정책 방향 등을 설명하는 내용이 나와 있다. 버시바우 대사는 회담 내용을 정리한 뒤 “이경숙 인수위원장은 통역자가 있는데도 회담 내내 영어로만 대화했다. 하지만 그는 때때로 적절한 단어를 찾는 데 애를 먹었다. 그는 편하게 대화를 했지만 그의 어휘는 다소 제한적이었다”고 본국에 보고했다. (‘어륀지’ 이..
바나나가 버내너가 될까? 영어를 위해 국어 표기법 체계의 일부까지 고치겠다는 존경하옵는 이경숙여사(?)의 영향으로 웃기는 광고가 나왔다. 진중권의 말이 생각난다. "한국어로 해도 못알아 듣는다"는 우스운 현실이 슬프게 한다. 이외수선생이 다시 돌아왔다. 이경숙여사의 영향으로 영어 선진(?)참새시리즈를 가지고 왔다. (선진참새시리즈.2) 영어를 읽을 줄 아는 선진참새가 총 개머리판에 새겨져 있는 마데인 차이나만 믿고 전깃줄에 태연히 앉아 있을 때 포수가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그런데 방아쇠를 당기는 순간 재채기가 터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총알은 참새를 관통하고 말았습니다. 이때 선진참새는 뭐라고 비명을 질렀을까요. 짹? 아아니죠. 첵! 마아슈미다. 영어몰입교육을 받은 선진참새였던 거딥니다. (선진참새시리즈.1) 영어를 읽을 줄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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