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의 노트를 열다

2007.10.14 04:28 가볼곳/땅


신동엽 시인의 유품전 "신동엽의 노트를 열다"전

신동엽(1930∼1969) 시인의 유품전이 11월 4일까지 서울 종로구 명륜동 짚풀생활사박물관에서 열린다. 시인의 부인인 인병선 짚풀생활사박물관장이 정리한 유품을 한자리에 모아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다. 시인의 사진과 육필원고, 학창 시절 성적표, 임명장, 대학 시절 읽은 책과 강의안, 옷가지, 담배파이프 등 유품 200여 점이 전시된다.

관련기사 : 신동엽 시인 유품전 연 아내 인병선씨



짚풀생활사박물관은 신동엽시인의 부인인 인병선여사가 하는 개인 박물관이다.



신동엽 시인과 관련하여 가지고 있는 책이다. 신동엽시인의 전집 간행이 더 이상 진전이 없어 보인다. 실천문학에서 나온 미발표작 "꽃같이 그대 쓰러진"(1988년)은 신경림시인이 엮었는데 그 연대순은 나와있지 않다. 그 미발표작이 "신동엽전집"의 증보판에 포함되었는지 알 수가 없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그것의 예전 판이므로 반영이 안된 것이다.

신동엽 시인의 詩 중 내가 좋아 하는 귀절이다.

밤이 길지라도
우리 내일은 이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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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글귀 멋지군요.

    요즘 같이 아침에 보는 가을하늘이 아름다운 적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 맛에 일찍 일어나려고 용을 써요. 아름다운 희망과 기대가 있다면 어떻게든 자리에서 일어나려 하기 마련입니다. :)
    • 한동안 잊고 있던 시집을 꺼내 보니 먼지가 많더군요. 시인에게 미안한 마음에 다시 한번 읽어 보았습니다.
      가을 하늘에 詩 한수면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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