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속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상의 어떤 책보다 이 한권의 책을 권합니다 : 좁쌀 한 알 무위당 장일순 선생을 만났습니다. 책을 읽으며 눈물을 흘려본 것이 언제인지 기억을 할 수도 없습니다. 장일순 선생의 이야기를 보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선생의 생각을 10분의 1, 아니 100분의 1이라도 간직하고 산다면 앞으로의 제 삶은 결코 후회없는 삶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생의 이름을 알게된 것은 꽤 오래되었습니다. 아마도 지하의 글에서 선생을 처음 들었을 것입니다. 그저 최해월을 말하고 그런 사람인줄 알고 넘어갔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참으로 후회되는 일입니다. 좀 더 빨리 알았더라면 생전 선생의 말씀을 한 번이라도 들었다면 제 인생은 지금과는 많이 달라졌을거라는 막연한 상상을 해봅니다. 하지만 지금도 늦지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을 실지로 늘 뵙고 가르침을 많이 얻었던 많은, 제한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