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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의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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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는 큰 것을 용서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방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부터 출발합니다. 배려 配慮 :[명사]도와주거나 보살펴 주려고 마음을 씀. ≒ 배의. (네이버 국어사전) 배려는 큰 것을 용서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방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부터 출발합니다. 에 보면 '배려'라는 글이 있습니다. 잔잔한 울림을 주는 그의 글 중에서도 '배려'는 작은 것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를 알 수 있습니다. 글에서 말하듯이 "내가 살고 있는 서울과 자연스레 비교"를 하면 부럽기 보다는 부끄러운 마음이 먼저 드는 것은 나만이 아닐 것입니다. 배려라는 글을 눈으로만 읽다가 베껴 적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손으로 쓰는 것보다는 못하지만 자판으로 옮겨적으니 한 자 한 자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눈만으로 보다는 한번 적어보는 것이 몸에 더욱 익숙해 가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마음에 드는 좋은 글이 있다..
행복한 사진사 이병진 행복한 사진사 이병진이 네이버에 에세이 을 시작했다. 첫번째 에세이집 찰나의 외면을 내고 두번째 에세이를 준비하고 있다. 그가 말하는 행복한 사진사는 1권에 비슷한 말이 나온다. 처음에는 카메라가 멋져 보이고 탐이 나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남의 사진이 탐이 납니다.나는 둘 다 탐이 나니 이도 저도 아무것도 아니다. 휴~~ 이병진의 사진은 따뜻하다. 온하한 면이 있어 좋다. 그것은 바라보는 시선의 따사로움에서 기인한다고 생각한다. 개그맨이라는 편견(?)으로 그를 보지않으면 그는 좋은 시선을 가진 사람이다.
세상을 보는 다른 눈 : 찰나의 외면 찰나의 외면 이병진 글.사진/삼호미디어 이병진의 포토에세이집이다. 자신은 이 책에 대해서 만큼은 개그맨으로 불리기를 싫어 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처음에는 카메라가 멋져 보이고 탐이 나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남의 사진이 탐이 납니다."라고 말한다. 이 책에는 사람에 대한 사랑이 담겨져 있다. 그것은 상대방에게 배려와 미안함이다. 그것은 가진 사람이라면 아마도 아름다운 사람일거라는 생각을 한다. 남을 배려 한다는 것은 아름답다. '서울과 비교'를 말하였지만 내 자신과 비교를 하고 싶다. 혈관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적어도 내가 개그맨이란 이름으로 불리는 한. 쉽지는 안은 일이다. 어쩌면, 그래서 내 일을 더욱 사랑하는 건지도 모르겠다.그는 여러모로 고민을 하는가 보다. 고민하는 사람의 모습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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