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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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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로 전하는 사랑 : 책 권하는 사회 편지를 써야 한다. 꼭은 아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고 싶다. 어떻게 써야할지 도무지 쓸 수가 없다. 누구에게 편지를 쓴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연애편지 이후에 마음을 담아 다른 이에게 보낸 적이 있었던가? 이메일은 업무를 전달하는 도구로 전락한지 오래이고 전달하는 이의 따스함이 없다. 난 그런 따스함을 전해주고 또 전해 받고 싶다. 편지를 쓰기전에 가족에게 연인에게 보낸 편지를 읽고 따스함을 전달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 이태준의 서간문강화에 나와 있는 글을 보자. 반세기가 넘었지만 구구절절 옳은 말이다. 잘 쓴 편지란 어떤 것인가? 편지는 '남과의 대응'이란 말을 위에서 하였다. 또 편지는 '할 말이 있는데 그 사람을 만날 수 없으니까 쓰는 것'이라 하였다. 그러면 '남을 좋..
자랑스러운 兄의 이름 석 자 Y兄. 兄의 이름을 불러본게 언제인지 기억조차 할 수 없네. 언제이던가? 지금은 兄을 부르기도 힘들다네. 나 자신을 돌아보는 것은 더욱 힘들고, 兄과 언제 소주 한잔을 먹으면서 옛날 이야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네. 하지만 지금은 兄에게 가끔 편지를 보내면서 그간 지나온 이야기를 하고 싶네. 가끔은 살아가는 일이 힘들때 兄에게 푸념이라도 늘어놓고 싶네. 내가 兄을 항상 마음 깊이 그리며 살고 있음을 잊지말기 바라네. 이런 바램을 兄의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기 바라네. 요즈음 兄의 힘든 모습을 보면서 난 아무것도 해줄게 없네. 모든 것은 자기 자신만이 해결할 수 밖에 없다는 틀에 박힌 말만 되풀이 하고 있는 내가 더욱 안타까워 보이네. 오늘 '자신의 이름을 더욱 사랑하라'는 말을 兄에게 들려주고 싶네...
2008. 10. 12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01_ 도메인·호스팅·솔루션기업 ‘후이즈’가 3년간 준비한 비즈니스 맞춤 검색 서비스를 꺼내들었다. ‘비즈검색’이라 명명된 이 서비스는 사업가나 직장인, 창업 준비자 등을 위한 정보 나눔터를 만든다는 취지에 맞게 입찰·상표·특허에 관한 콘텐츠들을 제공한다. '애들은 가!'…어른만의 비즈니스 검색 뜬다 검색의 지형을 바꾼다는 것이 쉽지 않아 보인다. 굳이 거기가서 볼이유가 있으려나... 02_ e메일은 종이 편지보다 신빙성 떨어진다 이메일이 종이 편지보다 더 많은 거짓말을 한다고 한다. 벨킨 박사는 “e메일로 의사소통을 하면 상대방 말의 뉘앙스나 행동을 살필 수 없기 때문에 다른 통신 수단보다 진실 여부를 알아채기 어렵다”면서 “거짓말을 하는 사람도 e메일에서의 거짓말을 정당화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
2008. 07. 01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00_ You've Got A Friend - Carol King 01_ 다시 생각해 보는 '용서의 편지' - 용서하세요, 사랑하세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도 지금이라도 시도해 볼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다. "용기"란 1%를 참는 힘이다. 지금이라도 해보자. 02_ 1센트 RFID 칩 나온다 판매가격이 5센트미만이라고 하니 유통업무에 혁신이 일어날까? 몇 년전 가격때문에 진행 못했던 일을 할 수 있을까? 문제는 효용성의 가장 큰 문제인데 누가 먼저 하려고 할까? 리딩도 문제가 되겠다. 가격이 싸지면 거리의 문제도 생기겠고 이래저래 걸리는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해 볼만한 사업이며 꼭 해야할 것이다. 출시가 내년 하반기라는 문제가 있지만. 03_ 인디라이터의 작가 명로진의 블로그에서 본 프로필 ..
편지를 쓰자 근래 아니 얼마전부터 편지에 관심이 많다. 편지야 말로 자기의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라 생각한다. 며칠전 책장에서 꺼낸 책이 있다. 노신의 서한집 다. 품절이다. 허광평(쉬광핑)과의 연서만을 묶은 도 품절이다. 편지를 쓰자. 매일 하나라도 쓰자. 비록 보내지 못하는 편지라 할지라도 편지를 쓰자. 그 대상이 누구일지라도 나는 편지를 쓰련다. 언론 리뷰를 보니 나와 비슷한 시기에 책을 꺼낸 분이 있다. 전남에서-청년들아, 나를 딛고… 덧_ 신문사사이트에서는 검색이 안되고 포털에서는 된다. 뭐 이런 X같은 경우인가. 청년들아, 나를 딛고 오르거라 노신 지음/창 루쉰의 편지 루쉰 외 지음, 리우푸친 엮음, 임지영 옮김/자음과모음(이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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