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화나는 왜 비합법화가 되었을까?

2010.07.21 21:05 行間/세상속의 음모


잔디 - 신중현과 THE MEN


기독교적 시각으로 보면 마리화나를 반 기독교적인 식물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기독교가 윤회를 부정하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마리화나가 하늘에 있는 신을 지상으로 끌어내려 인간 내부나 주변의 자연 속에 머물게 한다는 사실이다. 유일신을 주장하는 기독교에겐 위협적이기에 충분하다. 뿐만아니라 미래를 위해 또는 구원을 위해 순간적이고 감각적인 쾌락을 억제하도록 요구하는 청교도적 금욕주의는 현재 이곳에서 행복을 누리도록 하는 마리화나의 도취를 용납하기 어려울 것이다.

천하에 대마보다 덜 해롭고 담배보다 더 해로운 기호 작물은 없다. 5,000년 동안 인류와 함께해온 대마는 미국 자본주의의 마녀 사냥에 의해 마약이라는 주홍글씨를 단 희생양이다. 불과 70여 년 전 대마 박피기와 추수의 자동화로 대마 산업이 급성장할 조짐을 보이자 이에 위협을 느낀 섬유업계와 제지업계의 로비에 의해 마리화나는 불법의 길을 걷게 되었다. - 유현 (대마를 위한 변명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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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하던 사용되던 마리화나가 언제부터 아니 왜 불법이 되었을까?
신을 말하며 기독교적 시각을 논하는 것은 순진하다.

조금만 다르게 생각하면
마리화나가 합법화 된다면 여러 사람, 독점자본이 영향을 받는다.
담배산업, 펄프산업로 배를 채우던 독점자본은 설 자리를 읽게 된다. 수천년동안 합법적이던 마리화나가 불법이 된 이유는 독점자본, 아니 그들을 조종하는 보이지않는 그놈들(<투자, 음모를 읽어라>에서 통칭하는 것을 빌어왔다)이 있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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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를 비합법(불법이 아니다)화 하는데 논리적 근거로 관문이론(Gate Theory)을 내세운다. 한데 이 관문이론이란게 참 우습다.

마리화나 자체는 위험하지 않지만 마리화나를 피우게 되면 쉽게 헤로인이나 코카인 같은 강성 마약에 손을 댈 것이라는 이론이다. 이러한 이론을 근거로 마리화나를 불법화하고 있다. 물론 헤로인 중독자의 50% 이상이 마리화나를 피웠다고 한다. 하지만 헤로인 중독자의 90% 이상이 담배나 술을 애용하고 있다. 물론 표면적으로는 마리화나의 중독성을 말한다. 하지만 실제 중독성은 알고 있는 실제와는 다르다. 담배는 32%, 술은 15%에 비하여 마리화나는 9%에 불과하는 연구보고가 있다.(1999년 미국 의약연구소(AMI) 보고서) 그러하다면 담배와 술도 불법화 하여야 하는 것 아닌가?


세상을 다시 한번 비틀어 보기 : 음모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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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에 대한 글을 포스팅하는 것에 대한 변

음모론은 재미있다. 근거없고 허황된 술자리의 안줏거리일수도 있다. 하지만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고 보여주는 것만 보는 인간이 되기 싫다면 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현상에 대하여 고민할 필요가 있다.

모든 결과에는 원인이 있다.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결과는 없다는 것이다. 그러한 결과에 대하여 의문점을 가지고 원인을 생각하며 세상을 폭 넓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덧붙임_
새들은 죄가 없다 : 대마초는 죄가 없다
'관문이론'을 아시나요?
신은 있는가
차라리 담배 판매를 금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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