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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2 18:46
[해우소]
아침에 누군가로부터 메일을 받았다.
좋은 추억꺼리로 맘에 담아둘께요.메일을 보면서 떠오르는 것은 세이공청 (洗耳恭聽)이였다.
건강하세요.
허유와 소부의 이야기 떠오르는 것은 나의 마음이 좁고 너그럽지 못함에 기인할 것이다.
덧붙임_
내가 보는 것은 '"꺼리"라는 말이다. 한낱 "꺼리"에 불과 한 것이었나 하는 것이다. 보는 관점에 따라 많이 다를 것이다. 진정성이 없다면 아무것도 아니다는 것인데 "꺼리"라니.
시각에 따라서는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꺼리"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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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5 00:50
00_
01_
인간은 소비의 총합이다. - Consuming is Broadcasting Personal Identity.을 보고 단 댓글.
세상을 바꾸는 아이로 키울려면 어찌 해야되는 우문에 "자신이 먼저 변해야 세상이 변한다는 사실을 먼저 가르치시게"라고 이외수선생은 현답을 했습니다.
그 사람이 읽는 책이 아이덴티를 형성한다면 책을 잘 선택하여서 읽어야 된다는 말도 되나요? 읽다보면 자정능력이 생겨 시냇물이 오물을 정화하듯이 스스로 걸러낼 수 있을까요?
금연의 유혹을 아직도 뿌리치지 못하는 나를 돌아보면서 잘보았습니다.
02_
올여름 북한 가보자!!! 우리하나 프로젝트 UCC 공모전을 한다. 3명을 뽑는다고 하니 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하지만 큰아이가 1박2일에서 백두산을 간다고 하니 북한을 통해서 가냐고 물어 보았다. 아니 중국을 통해서 간다고 하니 왜냐고 물었다. 답하기가 어려운 문제다.
<UCC 선정 기준>03_
재미있고 기발하며 독창적이고 행복한 감정을 교감할 수 있는 상식적인 잦대로 선정
가족의 경우 학생이 선정되었을 때 보호자 1인 동행 가능
기본적인 방향하에 창조적이고 기발하며 독창적인 표현도 가능
정치적인 일체의 이미지나 글귀는 탈락의 요소(이 행사는 정치적인 행사가 아닙니다^^)
추락한 '인터넷 한국' - '트렌드 선구자'에서 모방국으로… '웹2.0' 한국만 비껴갔다. 국내서만 박터지는 우물안 개구리로 그밥에 그나물.
04_
인터넷 신문 최대 고민은 수익모델 부재라는 기사가 나왔다. 어찌 인터넷 신문뿐이랴. 인터넷 비지니스의 쏠림현상은 '추락한 인터넷 한국'에 가속패달을 밟는 격이다.
05_
기업 블로그마케팅의 방향은 오픈이라 한다. 원론적인 이야기지만 물건을 팔기보다는 관계를 맺고 소통하라.
06_
(마음의)부자가 되려면 이렇게 책을 읽어라 독서법에 관한 글이다.도움이 되는 독서법이다. 또 다른 독서법에 관한 포스팅. “다치바나 다카시 공감 못해”... ‘막장 독서법’ 화제
07_
한국 Qbox 서비스를 중단해야 할것 깉다고 한다. 법원이 "배경음악 검색 서비스도 저작권 침해"라는 판결을 했다.
이 시점에 우리는 두 가지 결정을 내렸습니다.미국에서는 되고 한국에서는 안되는 서비스가 이것뿐이랴..
하나는 더 이상 한국 Qbox를 upgrade 하지 말자는 것과, 또 하나는 이 아이디어를 발효시킬 수 있는 미국 등을 대상으로한 Global 서비스를 하자는 것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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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0 23:44
[영화]
유쾌하고 재미있다. 한국 포스터는 러브 엑츄얼리를 연상하게 한다. 그 느낌이 나도록 제목과 포스트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 그것이 아마도 흥행이 잘(?) 안되는데 일조를 한것으로 보인다.
지금 사랑보다 더 내게 맞는 짝이 눈앞에 나타난다면... 그것도 상대의 가족이라면 어떻게 할까?
원 나잇 스탠드를 연상할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 영화는 시종일관 유쾌하고 일반 가정에서는 일어나기 힘들 정도의 자유분방함이 있다. 사랑, 장애, 게이, 입양, 인종문제, 대마초, 자유 등등 아이들 각자의 자유로움을 마음껏 인정해주는 부모와 자녀들이 모여사는 Stone Family의 이야기이다.
게이를 이야기 할때 부모된 입장에서 그 이야기를 논하는 장면은 영화의 갈등의 최고조를 달한다. 듣지 못하는 아들의 파트너인 흑인 친구가 하는 말. "우리를 두번 죽이는 말이야." 마지막으로 엄마인 다이안 키튼이 게이이자 말을 듣지 못하는 아들에게 하는 말. "너는 지극히 정상이야" 부모된 입장에서 힘들지만 취향이 다른 사람으로 인정해주는 말이다.
여자 주인공(? 누가 주인공인지 모르겠다. 아니 모른다.)인 사라 제시카 파커(이름을 처음 알았다)는 예쁘지 않고 섹시함도 없다. 하지만 묘한 매력이 있는 여자이다. 말로 표현하지 못 할 미묘한 느낌이 있다. 이러한 점이 <색스 앤 더 시티>를 계속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엄마역으로 나온 다이안 키튼은 최근들어 좋아하는 배우이다. 따뜻한 느낌이 좋다. 대부3에 나왔다고 하는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 DVD를 봐야겠다. 누구로 나오지...
바에서 맥주를 마실때 Elvin Bisop의 Fooled Around & Fell in Love가 흘러나온다. 영화가 흘러가는 방향을 배경음악으로 알려주는 것 같았다. 역시나.
우리 가정의 분위기와 많이 다른 점을 많이 느꼈다. 가족들이 장애인 형제를 위하여 말을 할때 수화를 같이 하는 것이었다. 상대를 위한 배려다. "배려는 선택이 아니라 공존의 원칙"이라는 점을 다시금 느끼게 하였다.
Fooled Around & Fell in Love - Elvin Bishop
I must have been through about a million girls
I'd love 'em then I'd leave 'em alone
I didn't care how much they cried, no sir
Their tears left me cold as a stone
But then I fooled around and fell in love
I fooled around and fell in love, yes I did
I fooled around and fell in love, I fooled around and fell in love
It used to be when I'd see a girl that I liked
I'd get out my book and write down her name
But when the grass got a little greener over on the other side
I'd just tear out that page
I fooled around and fell in love
I fooled around and fell in love, since I met you baby
I fooled around and fell in love, I fooled around and fell in love
Free, on my own is the way I used to be
Ah, but since I met you baby, love's got a hold on me
It's got a hold on me now, I can't let go of you baby
I fooled around and fell in love
I fooled around and fell in love, oh yes I did
I fooled around, fooled around, fooled around, fooled around,
fooled around, fooled around, fell in love
Fooled around, fooled around, fooled around, fooled around,
fooled around, fooled around, fell in love
I fooled around, fell in love
I fell in love, I fell in love, yes I did
I must have been through about a million girls
I'd love 'em then I'd leave 'em alone
I didn't care how much they cried, no sir
Their tears left me cold as a stone
But then I fooled around and fell in love
I fooled around and fell in love, yes I did
I fooled around and fell in love, I fooled around and fell in love
It used to be when I'd see a girl that I liked
I'd get out my book and write down her name
But when the grass got a little greener over on the other side
I'd just tear out that page
I fooled around and fell in love
I fooled around and fell in love, since I met you baby
I fooled around and fell in love, I fooled around and fell in love
Free, on my own is the way I used to be
Ah, but since I met you baby, love's got a hold on me
It's got a hold on me now, I can't let go of you baby
I fooled around and fell in love
I fooled around and fell in love, oh yes I did
I fooled around, fooled around, fooled around, fooled around,
fooled around, fooled around, fell in love
Fooled around, fooled around, fooled around, fooled around,
fooled around, fooled around, fell in love
I fooled around, fell in love
I fell in love, I fell in love, yes I d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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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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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한일월드컵 때 외국팀끼리 경기하는 걸 TV로 본 적이 있어요. 전반전이 5:0으로 끝났는데, 그때 난 전율을 느꼈어요. 선수들이 후반전을 과연 어떻게 뛸까 싶어서요. 결국 7:0으로 졌지요. 근데 그 가망 없는 45분의 후반전을 뛰는 선수들을 보면서 생각했어요. 그래 인생은 저렇게 뛰는 것이다. 가망이 있어서 뛰는 사람이 어디 있겠나. 그 가망없는 45분을 나도 뛰어서 여기까지 오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했어요.꼭 같은 생각은 아니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말아야 겠지만 때로는 희망이 없어도 살아야 할 때가 있는 것이다. 지금이 마지막 경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사람과 책> 6월호 - 고통의 시간속에서 건져 올린 삶의 희망 메세지(신달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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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단지옆에서 심학산 돌곶이 축제를 한다. 6/8일까지 이니 토요일은 가봐야 겠다. Fallen Angel님에게서 알게되었다.
03_
지젝을 제대로 읽는 법이란 한겨레신문의 3부작 중 마지막 연재가 나왔다. 다른 제목처럼 '지젝 신드롬의 허와 실'에 관한 논쟁이다.누군지 알기 위하여 책을 읽어 보아야겠다.
04_
6월 월페이퍼 <별들의 고향>이다. 이장호감독의 명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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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6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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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_
드림위즈를 오랫만에 들어갔더니 검색엔진을 파란을 사용하고 있었다. 헤드라인 뉴스도 당연히 파란을 사용하고 있었다. 파란도 야후엔진을 사용하니 별반 다르지 않다.
뭐 먹고 살까? 포탈도 아니고 미디어도 아니고 특색이 없다. 파란과 드림위즈가 합친다고 달라질까? 좁살 열바퀴보다도 호박 한바퀴가 더 나은데..
02_
작가 이외수 "한심한 정치가 자꾸 날 원고지 밖으로 끌어냅니다"
운동선수들이 계속 끝없이 연습을 하고 피아니스트도 매일 피아노 연주를 연습하듯 작가도 매일 석줄이라도 써야 언어감각이 녹슬지 않습니다.나도 담배를 끊어야 하나? 대표작이 없다니 너무 겸손한 표현이다.
평생 몸과 마음이 자유롭게, 다양하게 살았으니 언제라도 세상을 떠날 수 있지만 제일 속상한 건 그렇게 많은 글을 쓰고 소설만 20여 작품을 썼는데 대표작이라고 내세울 게 없더군요. 건강해야 대표작을 쓸 것 같아 담배를 끊었습니다.아마도 이외수선생은 득도를 한 것으로 보인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이 세계의 사람이 아니다. 그러면 우주인인가?
03_
다음 책에 리뷰를 올리면 매일 20명에게 1000원의 적립금을 준다. 당첨확율이 높다.
04_
그린비에서 책이 왔다. 리뷰를 위한 이벤트이지만 책을 받는 것은 기쁨이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왜 하드커버일까 하는 의문이다. 출판사에 다니는 사람이 있다면 꼭 물어보고 싶다. 나만의 불평이 아닌데 하드커버가 많다. 왜일까? 의문이다.
05_
동양고전으로 이명박 100일을 논하다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다.
공명을 말하면서 현 시국을 말한다. 결국 공명은 오장원에서 죽었다.
덮어 놓고 일 잘하고 일찍 일어나는 것은 국정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식소사번(食少事煩)'은 '먹는 것은 적고 일은 많다'는 뜻이다.'이명박 과장님'이란 별명이 있다고 한다. 얼마전에는 '노통장'이라고 했는데 이제는 과장이라고 하니 한심한 판국이다.
내가 많이 느낀 것은 내용보다도 고전을 빗대 현재를 말하는 행위이다. 많이 읽어야 하고 많이 써야 함을 생각하게 한다.
06_
지젝에게 없고 레닌에게 있는 것?은 무엇일까? <지젝이 만난 레닌>은 로쟈님이 말하는 '지젝에 관한 최적의 입문서'라고 한다. 슬라보예 지젝이 누구인지 잘 모른다. 고민은 이 책을 읽어야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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