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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間/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자기개발

누구에게나 서른이란 나이는 공평하게 주어집니다 : 서른과 마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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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이란 나이는 자기 원하든 원하지 않든 찾아옵니다.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극복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말처럼 있는 그대로의 현상으로 받아드려야 할 것입니다. (마흔의 심리학) 이러한 마흔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서른과 마흔 사이의 30대가 가장 중요합니다.

서른 살이 되면, 아니 서른 즈음이 되면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가 더 애쟎하게 느껴지는 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입니다. 조금 지나면 평이한 일상으로 돌아와 자신을 소비합니다. 또한 마흔이 되면 인생을 돌아보고 살아온 날에 대한 후회가 많이 드는 시기입니다. 그러한 마흔의 시기를 맞이하지 않으려면 저자의 충고를 충실히 따르고 실행에 올기는 것이 현명한 행동이라고 보입니다.


"서른이란 나이는 결코 종착역이 아닙니다. 모른 것을 새롭게 시작하는 출발점입니다. 30대는 인생의 절정기이자 황금기이자 혁명기입니다."(6쪽) 현재의 모습으로 자신의 앞으로의 인생을 판단하여 낙담하거나 좌절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누구에게나 서른이란 나이는 공평하게 주어집니다." 다만 어떻게 사용하는가는 자신의 몫입니다.

30대에 알지 못하면, 깨닫지 못하면, 이루지 못하면 평샹 후회하는 일들에 대한 보석 같은 조언들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의 말을 빌려 한 문장으로 말하자면 "지금 당장 시작하라!"

책에서 소개하는 70가지 제안중에서 몇가지를 소개합니다. 소개하지 못한 부분은 책을 읽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자기계발서라는 선입견을 가지기 보다는 살아온 날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더 많은 인생에 대하여 고민한다는 견지에서 바라본다면 많은 생각과 행동의 변화를 가질 것입니다.

위대한 수첩을 만들어라

서른 살부터의 우리는 업무미팅 이외 것을 수첩에 적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절대로 당신의 꿈은 실현되지 않을 것이다.

위대한 수첩을 만들어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첩을 만들어라. 다른 사람보다 한 권의 그 수첩을 갖도록 하라.

꿈을 머릿속에서 수첩으로 이동시키는 자가 반드시 이긴다.


우공이산이 이긴다

처음부터 높은 허들을 넘다보면 나중에는 숨이 찬 나머지 허들이란 허들을 모조리 쓰러뜨리고 만다. 뛰지 말고 걸어라. 전력질주하면 겨우 앞만 볼 수 있을 뿐이다. 옆과 뒤를 보며 견고하게 걸을 수 있을때 당신의 30대는 난공불락의 요새가 될 것이다.

 
한번 더 넘어져라

나를 비판하는 사람들과 함께 스스로를 몰아세우던 나에게 원인이 있다. 동시에 내 허락없이는 누구도 나를 바꿀 수 없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나는 그저 바보처럼 나를 평가하고 깍아내리는 사람들에게 나를 모욕하라고 허가해주고 있었다.

....

안되면 다시 하면 되고, 모르면 공부하면 된다. 이는 당신이 발전하고 성공해 꿈을 이루는 데 아무 문제도 없다는 뜻이다. 한 번 더 넘어진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다. 하지만 그것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당신이 누구보다 눈부시게 성장할 것임을 기억하라. 그것만으로도 당신의 마음은 아주 가벼워질 것이다.



책의 목차만 읽어 보는 것으로도 많은 것을 느끼게 합니다.



덧붙임_
토네이도, 2010년 11월 초판 7쇄

덧붙임_둘
진정한 어른이 되려는 당신에게 권하는 50가지 제안 : 세상에 만만한 인생은 없다
그 때 할 수 있었다면 지금도 할 수 있다 :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변화가 두려운 마흔 : 마흔의 심리학


서른과 마흔 사이
오구라 히로시 지음, 박혜령 옮김/토네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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