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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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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이 남는 여수엑스포 유치 여수가 두번째 도전만에 엑스포 유치에 성공하였다. 기업과 정부의 노력으로 500일만에 이루어 낸 쾌거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여수 엑스포를 자축만 해서는 안된다고 보인다.엑스포에는 등록엑스포와 인정엑스포가 있다. 이번에 유치한 여수와 93년 대전 엑스포는 모두 인정엑스포이다. 규모면에서는 등록엑스포가 당연히 크다. 가장 큰 차이는 경비의 문제이다. 인정엑스포는 모두 주최측 부담이다. 14조의 경제적 기대 효과가 나온다고 하지만 8조 이상의 비용도 들어간다. 대전엑스포는 지금 유명무실한 곳이 되어있다. 여수가 이런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철저한 사전준비가 있어야 한다. '큰 비용부담 없이 엄청난 효과를 누릴 수 있었던 등록 엑스포를 유치하지 못한 것이 큰 아쉬움'이 남는 것은 2012년을 유치하기 보다는 2..
아이디어가 없을때 보는 사진 내 머리에서 신선함이 죽어가는 지금 날 깨워주는 사진 몇장이다. 사람이 늙었기 때문에 놀이를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놀이를 그만두었기 때문에 늙는 것이다. 인간의 몸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누드는 많다. 단지 미학적으로 표현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 누드는 아이디어를 불러 온다. 내 머리에서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을때 내가 늙었음을 느낄때. 이 사진을 보고 있으면 맘이 편해진다. 새로운 아이디어는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내 곁에 있는 것이다. 다만 그것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역발상은 언제나 유효하다 창의적 생각을 촉진하는 3가지 요소 모나리자를 훔친 이유는? : 역발상이 필요하다 눈이 오는 곳을 멋대로 밟지 마라 - DJ의 훈수 영등포구를 빨리 망하게 해보자 - 기분좋은 역발상 역발상 - ..
세계화 어떻게 보아야 하나? : 웨스트 유니언의 사례 19세기말 미 동부와 서부를 전보로 이어준 당시 최첨단 기업이었던 회사였던 웨스트 유니언은 전화, 팩스, 인터넷의 등장으로 부도가 나고 지지 부진 하였다. 하지만 지금은 '국제송금회사'로 잘나가는 회사가 되었다. 하지만 이 회사가 과연 좋은 회사인지는 고민이다. 의문이 아니라 고민이다. 이 회사의 주요 고객이 바로 미국의 불법체류 노동자들이기 때문이다. 남미, 동남아 등의 가난한 나라 출신 불법체류 노동자들이 미국의 3D 업종에 종사하면서 힘들여 번 돈을 본국의 가족들에게 보낼 때 바로 이 회사 창구를 이용한다. 우리나라에서도 근본 취지인 농민을 위한 일보다는 금융과 기타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는 '농협은 14일 해외송금 전문회사인 미국의 웨스턴유니언 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음달 10일부터 `NH특급송금..
오랫만에 흐믓한 사연 : 책 1000권 선물 받았어요 다음 블로거뉴스에서 오랫만에 흐믓한 기사를 보았다. 브라질 한국인학교에 롯데장학재단에서 "희망도서 1000권"을 받았다는 소식이다. 책 1000권 선물 받았어요-브라질에 보내온 롯데재단 희망도서 아름다운 '롯데장학재단'이다. 그리 큰 돈은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받는 이에게는 큰 기쁨이다. 특히 아이들인 경우 그 기쁨은 돈으로 평가할 수 없다. 여기도 한국 도서관 형태는 이미 갖추었지만 지금까지는 주로 한국의 구청같은 곳에서 다 읽고난 책들 모아 보내준 헌 책들이라 맞춤법 문제라든지 책의 양과 질에 있어서 많이 아쉬웠어요.버리는 책을 기부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읽고 또 읽을 수 있는 책을 주어야 한다. 아름다운 재단에 가끔 가보면 특히 어린이 그림책은 조악하기 그지없다. 재활용으로 버려야 할 책들이 ..
답답한 삼성의 두 줄짜리 보도자료 : 특검법 국회 소위 통과 반응 삼성은 특검법 국회 소위 통과 반응이란 제목의 짤막한 보도자료를 냈다. 단 두 줄짜리 문장이다. 경영 환경이 어려울 때에 특검을 한다고 하니 정말 안타깝다. 내년 경영이 더욱 힘들어질 것 같아 걱정이 많이 된다. 김용철 변호사(전 삼성 법무팀장)의 폭로 파문으로 검찰의 조사와 특검까지 받게 된 삼성의 답답하고 곤혹스러운 심경을 함축해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웃긴 이야기이다.
네이버 블로그 불안한 1위 : 블로고스피어에 만연한 ‘반네이버’정서 아마도 블로그의 대세는 다음으로 넘어가고 있다고 보인다. 며칠 전 리트머스 세미나에서도 비슷한 자료를 보았는데 그와 비슷한 수치가 며칠 전 신문에 나왔다. 기사에서 말하는 요지는 2가지이다. 네이버 블로그, 불안한 1위 블로고스피어에 만연한 ‘반네이버’정서 2가지 요인은 따로가 아니고 '반네이버'정서가 퍼져나가 불안한 1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티스토리의 성장세는 '티스토리의 월간 페이지뷰(PV) 역시 올해 9월 6475만회로 지난해 9월 4만8000회에 비해 1000배 이상 폭증'했다고 하니 과히 폭발적이라 할 수 있다. 다음 블로그와 티스토리 UV를 합산하며 1위로 이미 네이버를 넘어섰다. 이를 기반으로 블로거뉴스로 확산하는 계기가 된것으로 보인다. 현재 네이버가 '네이버는 사용자의 취향을 고..
독서클럽에 대한 생각 몇 년전에 읽었던 책인데 다시 보게 되었다. 지금 읽고 있는 책이 있건만 부질없이 책을 꺼내 시간을 죽이고 있다. ㅎㅎㅎ 리포트를 작성하기 위하여 예전 기억을 더듬어 꺼내 보았다. 그중에서 얼마전 독서클럽을 가입했는데 그것과 관련될 수 있는 귀절이 있어 적어본다. 만들어진 책의 절반 정도는 팔리지 않고 팔린 책의 또 절반 정도는 읽히지 않고 읽힌 대부분의 책들도 독자들에 의해 잘못 이해되고 있다. [출처 : 불친절 마케팅] 재미있는 표현이다. 첫번째는 나의 몫이 아니니 책임이 없고 두번째 세번째의 오류를 범하고 있지는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많은 경우 범하고 있음을 인정한다. 아마도 두번째의 실수는 나의 게으름의 소치이니 누구를 탓 할 수도 없다. 하지만 세번째는 독서클럽을 하면 많은 부분 해소가 되지 ..
블로그 비지니스 센터 : 블코의 새로운 서비스 코리아블로그에서 새로운 시도를 한다. 명칭은 블로그 비지니스 센터이다. 자세한 내용은 나와있지 않지만 기업 고객의 홍보 또는 블로그 마케팅을 하기 위한 장을 마련해 준다. 유사한 서비스가 나와있지만 나쁘지 않은 모델로 보인다. 하지만 트래픽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다른 것으로 트래픽을 올릴 필요는 있어 보인다. 아마도 2개의 서비스를 수익모델의 기반으로 삼으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 올블로그와는 다른 모델로 가야하니 아마도 블코의 고민은 많았으리라 생각된다. 자세한 설명은 미디어블로그 사전등록을 받습니다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블로그뉴스룸에 가입을 할려면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인증방식에는 문제가 있어 보인다. 쓸때(?)없는 인증코드를 내용에 삽입하여 공개 또는 발행을 하기를 원한다. 고객님의 블로그 로그..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 부산복국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날이추우니 따듯한 국물이 있는 충무로에 있는 부산복국집을 자주가게 된다. 지리를 주로 먹는데 미나리를 먹는 맛이 일품이다. 아는 교수님과 한 잔을 하게 되었다. 둘이서 좀 과하게 먹은 것 같다.
끝이 없는 이야기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지금은 다 알고 있는 이야기라 해달라고 하지 않지만 얼마전까지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면 꼭 해주는 이야기가 있다. '제목은 끝이 없는 이야기'이다. 옛날 옛날에(스타워즈 버전으로.) 할머니와 손주가 따뜻한 방안에 있었단다. 손주가 할머니에게 옛날이야기를 해달라고 했단다.할머니는 손주에게 그럼 아주 아주 옛날이야기를 해줄께. 할머니는 손주에게 이야기를 해주기 시작했단다. "옛날 옛날에 손주가 할머니에게 옛날이야기를 해달라고 했단다.할머니는 손주에게 그럼 아주 아주 옛날이야기를 해줄께. 할머니는 손주에게 이야기를 해주기 시작했단다." "옛날 옛날에 손주가 할머니에게 옛날이야기를 해달라고 했단다.할머니는 손주에게 그럼 아주 아주 옛날이야기를 해줄께. 할머니는 손주에게 이야기를 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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