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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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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우리가 될 그날을 위하여 : 독서 책 읽기와 함께한 지난날을 돌아보니, 그 오랜 자국들이 새삼스럽다. 눈밭에 찍힌 발자국 같아 보인다. 이제 눈꽃이라도 필까? 그런 인생의 역정에 띠끌만큼도 뉘우침이 껴들 틈은 없다. 그래도 아쉬움이 있다면, 그건 미처 못 읽은 책들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 때문일 것이다. 독서 김열규 교수의 의 후기에서 저자가 아쉬움을 토로하면서 한 말이다. 70년의 독서생활에서 아쉬움을 '미처 못 읽은 책들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 때문' 이라고 말한다. 그의 생의 절반정도를 산 나에게 아쉬움은 무엇일까? 아니 아직도 남은 생에서 김 교수와 비슷한 아쉬움이라도 남는다면 나쁘지않은 책과 한 삶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노학자의 책에 대한 생각을 논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그의 책에 대한 여정을 그냥 따라 가는 ..
얼마나 읽어야 이길 수 있을까? : 읽어야 이긴다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을 읽는 사람은 대부분이 실용도서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일 것이다. 그들을 위한 꾸준한 책읽기의 방법을 찬찬히 말해주고 있다. 그것을 '상, 중, 하' 로 나누어 직장인을 위한 실용독서법을 이야기한다. 읽어야 이긴다 각 챕터 말미에 글 깨나 쓴다는(? 1명의 블로거는 제외하고) 블로거들의 글들이 삽입되어져 있다. 그러한 연유로 저자의 사인본을 받아 읽게 되었다. 책을 읽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책을 왜 읽어야 하며 또한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대하여 말한다. 끝으로 독서 후의 정리를 권유한다. 그리고 책읽기의 마지막으로 책쓰기를 권한다. 글읽기의 마지막 단계, 시너지 효과를 위하여 글쓰기를 권하고 있다. 이 책은 읽기에 관한 책이므로 간략하게 소개를 하고 있다. 아마 다음 번 책은 책쓰기에..
2주에 1권 책 읽기 2주에 1권 책 읽기 '2주에 1권 책읽기'를 하면 1년에 25권정도를 읽는 것이다. 개인의 차가 있으니 책의 권수로 말할 수는 없다. 알라딘 경제/경영 MD가 저자의 직업이다. 그래서일까? 실용서를 읽는 방법에 더 적합함을 느낀다. 여러가지 책을 읽는 방법을 말하고 있다. 제목이 말하듯 책과는 상당히 멀어진 사람들을 위한 재활(?)프로그램의 일환이라면 좋다. 하지만 일반적인 독자에게는 정도의 차이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책읽기에 관한 책을 몇 권 읽었지만 딱 자기 입맛에 맞는 책은 없다. 여러가지 방법을 자기에게 맞도록 적용하여야 한다. 그것도 읽는 책의 분야에 따라 다르다. 나의 경우는 경제경영에는 레버리지 리딩과 네트워크 리딩을 인문등은 정독을 한다. 그리고 동시에 2권의 책을 읽는다. 자기에게 맞..
책을 어떻게 잘 읽을까? : 호모부커스 며칠전 "출판저널"의 폐간은 안타까운 출판계의 현실이라는 포스팅을 하였는데 그 편집장이었던 책벌레(? 나는 모르지만 신문 서평에 다 그리 씌여져있다.)인 이권우씨가 쓴 '책'에 관한 책이다. 책은 의외로 명료하다. '왜' 읽는가'와 '어떻게' 읽을 것인가, 두가지로 말한다. 독서관련 책들이 '어떻게'에 대하여 말한다. 하지만 '왜'라는 것이 덧붙어지니 좀 고민스럽다. 갑자기 책을 '왜' 읽냐고 하니 뭐라고 말을 해야하나. "목적없는 독서는 방황에 지나지 않는다. - E.리튼"라는 말처럼 목적을 가지고 읽어야 한다. 저자는 '깊고 느리게 읽기'를 권한다. 어떻게 책을 읽을지를 말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나름의 독서법을 가지고 있다. 독서법관련 책을 읽을때마다 느끼는 점이다. 사람의 생각은 전부 비슷하다..
책을 읽는 이유 : 책 읽는 책 독서법에 대한 책을 여러권 보았다. 그중에는 맘에 들어오는 책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책도 있었다. 이 책은 대단한 독서법이나 어떤 커다란 담론을 제시하고 있지 않다. 그저 독서에 관심이 없던 저자가 늦게 책벌레가 되어서 우리에게 을 보여준다. 독서는 우연이란 없다. 나의 독서의 원천은 모두가 서로 연관되어 있다. 파스칼, 라신, 지드 등 유명한 작품이라고 하는 것은 그 자체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 프랑수와 모리아크 예전 하이퍼텍스트 독서법에 대하여 느낀바가 많고 그리 하고자 노력을 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유사한 개념의 '네크워크 독서법'을 권유한다. 내용은 유사하다. 첫째는 한 저자의 책을 잇달아 읽는 것, 둘째는 좋아하는 저자의 인적 네트워크를 따라 책을 찾아 읽을 것, 섯째는 한 주제의 책을 ..
비지니스 서적 읽는 방법 : 레버리지 리딩 자기에 맞는 독서법을 찾기란 쉽지않다. 또 몸에 맞는 독서법이라 하여 모든 책에 동일한 방법을 적용하는 것은 옳지않다. 외출할 장소에 따라 맞는 옷이 다르듯 독서법도 어떤 종류의 책을 보느냐에 따라 달리하여야 한다. '비지니스 관련 도서'를 읽는 법은 일반 인문서적이나 소설과는 달라야 한다. 을 비지니스맨의 독서법을 이야기 하고 있다. '투자'다. 100배의 효과를 내어주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말한다. 모든 책에 적용되는 방법은 아니다. 적어도 비지니스 서적을 읽을때 적용하면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어 보인다. 카테고리 독서법 등을 활용하면 그 효과는 배가 될 것이다. 속독보다는 다독을 하라 속독에서는 읽는 속도만을 중시한다. 그러나 그저 빨리 읽기만 해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하루에 또는 한 달에 몇 ..
2008. 06. 24 -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00_ Saint James Infirmary Pt. 1 - Gaby Jogeix 01_ 인간은 소비의 총합이다. - Consuming is Broadcasting Personal Identity.을 보고 단 댓글. 세상을 바꾸는 아이로 키울려면 어찌 해야되는 우문에 "자신이 먼저 변해야 세상이 변한다는 사실을 먼저 가르치시게"라고 이외수선생은 현답을 했습니다. 그 사람이 읽는 책이 아이덴티를 형성한다면 책을 잘 선택하여서 읽어야 된다는 말도 되나요? 읽다보면 자정능력이 생겨 시냇물이 오물을 정화하듯이 스스로 걸러낼 수 있을까요? 금연의 유혹을 아직도 뿌리치지 못하는 나를 돌아보면서 잘보았습니다. 02_ 올여름 북한 가보자!!! 우리하나 프로젝트 UCC 공모전을 한다. 3명을 뽑는다고 하니 될 가능성은 ..
선인에게서 듣는 독서법 : 조선 지식인의 독서노트 에서 옛 선인들의 독서에 관한 내용을 엮어낸 책이다. 책 읽기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로 어렵고 힘든 일이다. 선인의 책과 독서에 관한 방법을 지금 시대에 다시 적용해 보고자 한다.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고 또 찾는 것은 요령을 피우거나 시간과 수고를 줄여보고자는 속셈이 아닙니다. 내 안에 나를 살피고 돌보고 이끌고 채찍질하는 치열함입니다. 독서는 모르는 것에서 앎이 생겨나고, 잘 아는데서 모르는 것이 생겨나도록 해야 한다. 한정록 - 허균 시험을 위해 공부하는 것은 어리석지만, 시험을 망치는 것은 더욱 어리석습니다. 세상이 당신을 시험할때 당당하고 가볍게 실력과 여유를 보여주세요. 오해는 아직 모르는 것 모르는 것보다 한참 더 모르는 것 에서는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다시 생각하라. 생각해서 통하지 않..
천천히 읽기 : 책을 읽는 방법 '슬로리딩'이란 차이를 낳는 독서 기술이다. 여기서 '차이'란 속도나 양의 차이가 아니라 질의 차이를 말한다. (서문)저자는 슬로리딩에는 '특별한 훈련은 전혀 필요없다. 그저 느긋한 마음으로 좋아하는 책을 읽으면서, 조금만 신경을 쓰면 그것만으로도 내용 이해가 배가된다'고 말한다. 이 말에 희열을 느낀다. 도서를 즐기를 비결은 '속독 콤플렉스'에서 해방되는 것이다. (서문) 저자는 음독보다는 묵독을 요구한다. 또 평소 베껴쓰기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었는데 그것에 관하여 "베껴쓰기는 비효율적(77쪽)"이라고 말한다. 이유는 음독과 같아 '베껴쓰기' 작업에 집중하게 되는 나머지 내용이나 문장에 대한 이해는 조금도 깊어지지 않는 난점이 있다. 이 말이 전적으로 옳지는 않지만 집중에 면에서는 타당성이 있는 말이..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 2008. 03. 16 00_ Season of the Witch - Donovan 01_ 한국의 번역출판 비율은 1990년대 중반 15%에서 최근 30%대로 올라섰다. "중국(4%)이나 일본(8%)"을 비교하여도 많아도 너무 많다. 국내 베스트셀러는 "온통 자기계발서 아니면 돈 버는 법만 가르치는 책"이다. 조만간에 출판에 우리 도서는 참고서만 남을지 모를 일이다. 02_ 스토리텔링 마켓, 이야기경제가 미래지배를 말한다. "소비자에게 꿈과 감성을제공하는 것이 차별화의 핵심"이 다. "호소력 있는 브랜드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 주효하다. 이제 마케팅은 소설가나 작가를 동원(?)하여 이야기를 만들어야 할지도. 임의의 스토리는 고객이 알아 볼터인데.. 03_ 블로그 비지니스에 대한 기사들이 자주 보인다. 기자들이 블로그를 하여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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