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 서적 읽는 방법 : 레버리지 리딩

2008.07.22 00:51 行間/술 사주는 읽고쓰기


자기에 맞는 독서법을 찾기란 쉽지않다. 또 몸에 맞는 독서법이라 하여 모든 책에 동일한 방법을 적용하는 것은 옳지않다. 외출할 장소에 따라 맞는 옷이 다르듯 독서법도 어떤 종류의 책을 보느냐에 따라 달리하여야 한다. '비지니스 관련 도서'를 읽는 법은 일반 인문서적이나 소설과는 달라야 한다.

<레버리지 리딩>을 비지니스맨의 독서법을 이야기 하고 있다. '투자'다. 100배의 효과를 내어주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말한다. 모든 책에 적용되는 방법은 아니다. 적어도 비지니스 서적을 읽을때 적용하면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어 보인다. 카테고리 독서법 등을 활용하면 그 효과는 배가 될 것이다.

속독보다는 다독을 하라

속독에서는 읽는 속도만을 중시한다. 그러나 그저 빨리 읽기만 해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하루에 또는 한 달에 몇 권을 읽었다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어떻게 잘 읽었느냐가 더 중요하다.

(책을 읽고) 단지 입력만 해서야 얄팍한 자기만족에 불과하다. 그보다는 책에서 얻은 내용을 어떻게 출력해 내느냐가 관건이다.

이를 위해서는 속독이 아닌 다독을 하여야 한다.

레버리지 리딩이란?

만원의 책 한권으로 100배가 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하지만 그냥 무턱대고 읽어서는 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레버리지'란 지렛대를 의미한다. 아무리 무거운 물건이라도 지렛대를 잘 활용하면 지구도 들어 올릴 수 있다. 독서에서도 활용을 잘 하여야 한다. 이것이 레버리지 리딩이다. 즉 적은 노력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독서는 투자행위와 같다

비지니스맨의 독서는 운동선수의 연습과 같다. "연습하지 않는 일류 프로 선수가 없듯이 독서를 하지않는 일류 비지니스맨은 없다."

또 도박에 비유한다면 "독서는 이기는 횟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흔치않은 구조의 도박이다." 가능하면 책은 자비로 구매하라. 나중에 나오는 이유때문이다. 시간이 없어 책을 읽지 못한다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시간이 생긴다. 책을 읽지않기 때문에 시간이 없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정보의 취사선택 능력이 갖추어지고, 주체적으로 사고할 수 있게 된다."

책고르는 방법

책은 하루에 1권 1년에 400권 정도를 읽는다. 그러기 위해서는 5~600권 정도를 구매한다. 레버리지 독서법에는 책을 선택하는 단계부터 중요하다. 왜냐하면 '투자'이기 때문이다. 투자이기에 책을 읽는 '목적'이 명확하여야 한다. 그 목적에 따라 책을 '주제, 경향 그리고 직감'으로 골라라.

  1. 주제에 따라 고른다. - 현재 자신의 목적에 부합하는 주제에 따른 책을 고른다. 온라인에서 주제에 따른 책을 고른다.
  2. 경향에 따라 선택한다. - 세상의 흐름을 파악하고 예측하기 위하여 광고, 오프라인의 시간코너등을 이용하여 고른다.
  3. 직감으로 고른다. - 자신이 직감으로 재미있겠다는 책을 고른다. 본능에 몸을 맡겨라.

카테고리 집중법을 활용하여 한 분야 책을 집중하여 읽어라. 동일 분야에서는 단어는 달라도 중복되는 부분이 있게 마련이다. 내용의 이해도 빠르고 "여러 책에 있는 복수의 의견을 참조할 수" 있다. 책은 '친구, 지인, 입소문'을 참조하여 선택한다. 누구를 만나면 요즈음 읽는 책이 무엇이냐고 물어 그 책을 읽는 것도 한 방법이다. 또한 가끔은 오프라인 서점에서 종이의 질감을 느끼면서 가판대를 보고 경향을 읽어라. 그리고 선택하라.

책을 읽는 목적을 명확히 하라

목적이 무엇인가, 비지니스맨의 독서는 투자다. 독서를 하기전에 그 책을 통하여 무엇을 얻을 것인지를 머릿속에 그려두라. '컬러 베스(Color Bath)'효과를 잘 활용하면, 페이지를 빨리빨리 넘기더라도 자신이 목적한 부분에 저절로 눈이 멈추게 된다.

하루에 한 권 읽자

자신에게 맞는 독서환경을 만들어라. 습관에 맞추고 제한 시간을 두고 읽어라. 1시간에 1권을 목적으로 하라. 처음에는 일주일에 1권을 읽어라. 점차 빨라지고 독서법을 활용하면 1시간 독서법이 된다. 제한 시간을 두는 이유와 그것이 1시간인 것은 "시간이 얼마든지 있다는 생각이 들면, 읽지않아도 될 부분까지 읽게되어 도통 독서의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책의 전부를 이해하려고 하지마라. 팔레토의 법칙에 의하면 전체의 20%정도가 중요하다. 또 거기의 80% 즉 전체의 16%정도 습득이면 족하다. 200쪽 기준이면 고작 32쪽 정도만 숙지하고 이해하면 된다. 물론 이것은 비지니스 서적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책의 전체 내용을 조감한다. 목차, 후기등을 읽고 전체의 그림을 그려라. 그러면 효과적으로 독서를 할 수 있다. 또 읽다가 자기에게 맞지 않는 책이 있다. 그러면 책을 버려라. 당장 버리라는 것이 아니고 며칠의 여유를 두고 다른 책을 잡아라. 책 선택의 실패를 두려워 마라. 항상 베스트를 선택할 수는 없다. 책을 버려두기 위해서는 항상 다른 읽을 책 재고를 확보해 두어라.

책은 나에게 수익을 주는 투자의 도구이므로 메모하고 표시하고 생각을 적는 것을 두려워 마라. 또 한가지 무조건 1쪽부터 읽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라. 중간에 읽을 수도 있다. 읽는 속도에 일정하지 않게 완급을 주어 독서략을 향상시켜라.

실전에 응용하자

한번 읽었다고 전부는 아니다. 그렇다고 책을 여러번 읽으라는 것은 아니다. 매일, 매달 신간은 계속 나온다. 우리가 그것을 따라 갈 수가 없다. 두번 읽지 마라. 그러기에 메모하고 체크해둔 내용을 컴퓨터에 옮겨놓아 계속 읽는다. 책별로 정리할 이유도 없다. 카테고리 또 태그를 활용한다면 더 좋다. 이렇게 모은 메모등을 주제별로 항상 곁에 두고 읽고 반복하라.

여러번 읽지 말라고 하였지만 곁에 두고 자주 읽는 책도 있다. 그런 책이 생기면 항상 곁에 두고 자주 읽어라.

또 이렇게 읽고 쌓인 책들은 주기적으로 책장에서 정리한다. 그래야 다른 책을 구매할 수 있다.

끝으로 이 모든 것들이 실전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투자를 소중히 여기고 늘 실전에 응용하여 적용하라.

덧붙임_하나

천천히 읽기와 레버리지 리딩을 분야별로 사용하여 자기에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덧붙임_둘

어떻게 읽을 것인가

책을 어떻게 잘 읽을까? : 호모부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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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서적 읽는 방법 : 레버리지 리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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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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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책을 읽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없는 것이다.. 정말 촌철살인입니다. 꼭 기억해 둬야 할 문구입니다.. 여기서도 인과관계가 새롭게 정립이 되는군요.. 시간이 있어야 책을 읽는게 아니라 책을 읽어야 시간이 생긴다... 귀한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트랙백 글 잘 보았습니다. 알지만 실천이 없으니 몰르는게 낫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감사합니다.
  2. 결론은 요약과 메모인가요...?
    • 말씀을 듣고 보니 그렇게 되네요. 요약과 생각을 정리하기 위하여 책을 많이 읽으라는 이야기라 할 수 있네요.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요.
  3. 트랙백 타고 왔습니다. 서평 잘 쓰시는 분들의 블로그를 들러보면 참 괴롭(?)습니다. 읽을 책이 자꾸만 늘어나거든요. ^^;; 어쩌면 책을 많이 읽고, 그것을 활용하려고 하는 사람들의 경우는 다들 참 비슷한 노선을 취하는 듯 합니다. 패턴 리딩의 경우도 '속독'을 제외하면 굉장히 비슷하구요, 사실 구매 권수나 실질적인 방법의 차이만 있을 뿐, 레버리지 리딩도 비슷한 맥락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본문에 언급하진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독서달인이 말하는 업무달인 되는 법'의 가장 좋았던 부분 중 하나는, '킬러 리딩'을 말하는 책답게, 일목요연하게 전달하고 싶은 바를 딱딱 전달하는 그런 부분이었달까요? 아무튼 잘 읽고 갑니다. RSS 등록해야겠네요 ~_~;;
    • 이 책과 유사한 점이 많아 트랙백 남겼습니다. 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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