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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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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OO했으면 좋겠다 우리가 위안을 가질 수 있는 것은, 그래도 미래에 대한 희망이다. 희망이란 존재와 한 몸으로, 존재가 있으면 희망이 있고, 희망이 있으면 빛이 있다. - 노신 당신은 누군가에게 희망이자 전부입니다. 나는 누군가에게 전부이다. 그 누군가는 나의 전부이기도 하다. 그에게 나는 또 하나의 희망이며 그는 나의 희망이다. 그에게 희망은 위안이며 미래에 대한 가장 좋은 처방이다. 나에게도 가장 좋은 처방이다. 미래에 대한 희망을 놓치말아야 할 이유이다. 2012년은 누구나 '좋겠다'가 '좋았다'라 말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내년에는 참 좋았다라고 말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 좋겠다 - 백창우 1 끝까지 다 부를 수 있는 노래 몇 개쯤 있었으면 좋겠다. 2 매일 시 한편씩 들려주는 여자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행복하게 사는 법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 : 일상 활용 긍정 사전 행복하게 사는 법은 마음 먹기에 달렸습니다. 지금부터 여러분은 자신과의 관계,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나아지는 새로운 습관을 들일 수 있습니다. 더 나은 삶을 사는 데 기다림은 필요하지 않아요. 긍정 에너지를 끌어 올리기 위한 300개 가까운 단어들이 있다. 출판사의 기획의도는 아마도 '새해 첫날뿐 아니라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꼭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다짐하는 당신 곁에 늘 함께하는 심리코치가 되'고 싶은 마음이라 생각한다. 이 책의 활용도에 대해 생각해 보자.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긍정적인 삶에 더 가까이 갈 수 있을까? 곁에 두고 가끔, 매일이면 더 좋겠지만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펼쳐보자. 그래서 나온 긍정의 단어를 새겨보자. '생각이 현실을 만'든다. 긍정으로 가는 길은 '가능성'으로 시작한다. ..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 수상한 고객들 며칠 전 우울한 기분에 영화를 보러갔다. 류승범이 나오고 성동일이 나오는 영화이기에 코믹이라고 생각하고 영화를 보았다. 예상은 여지없이 빗나갔다. 막연한 코메디가 아니었다. 영화보는 내내 우울한 기분은 더욱 더 고조되었다. 찌질하고 앞이 보이지 않는 인간 군상들, 영화를 보는 내가 저들 보다 나은 생을 하고 있으니 행복하다는 역설이 느껴지기도 한다. 영화는 찌질한 군상들때문에 가슴이 답답하다. 왜 이리도 앞이 보이지 않는 것일까? 감독이 원하는 바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토록 궁색하고 내일이라는 말은 먼 나라의 단어로만 생각하는 사람들도 이리 열심히 살아간다는 것을 우리들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 아닐까. 그것이 감독의 의도이든지 아니든지 나에게는 적중하였다. 아마 영화를 본 관객들이 같은 느낌..
안주하고자 하는 달콤한 유혹 오늘 직원들에게 전체 메일을 보냈습니다. 이런 메일을 보내는 제 자신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이 메일을 받아보는 직원들에게 어떤 생각을 들게 하려고,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보내려는지 명확히 알고 있는 것인가에 대하여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뚜렷한 결론은 없습니다. 단지 더불어 같은 곳을 바라보고 싶을뿐입니다. * OOOO평가자료를 오늘 제출합니다. 좀 더 시간이 있다면, 이런 아쉬움이 남는군요. 그렇지만 나름(이 말은 제가 제일 쓰기 싫어 하는 말 중 하나이지만 이번만은 사용하겠습니다.) 노력했다고 생각합니다. 개개인별로는 아쉬움도 남고 후련한 마음도 있을 겁니다. 저도 지난해보다는 조금 나아졌으니, 워낙 평가항목에 대한 실적이 좋지 않으니 등등 여러가지 이유를 마음속으로 위안삼고 있습니다...
제대로 한번 신명나게 놀아봅시다 사업계획과 연봉협상에 즈음하여 직원들에게 전체 메일을 보냈습니다. 진중권의 말을 빌어 보냈습니다. 어느 곳이든 열정이 중요합니다. 열정을 가지고 신명나게 놀아보는 회사가 열망합니다. * 지금의 현실을 한탄하는 이들에게 한 마디. 우리에게는 많은 것이 부족합니다. 예를 들어 중도매인의 여건도 충분하지 않고, 제반 복지환경도 풍부하지 않읍니다. 연봉도 적습니다. 모든 하나 하나가 부족하고 어려운 환경입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보다 더 부족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열정입니다. 현재의 어려움을 한탄하는 것도 좋지만, 그 한탄을 좀 더 실천적으로 하는 건 어떨까요? 제발 회사가 하는 꼴을 보고 나중에 지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하지 마세요. 직접 열정을 가지고 참여하여 회사에 지지할 만한 꼴을 갖추어 주면 안 되..
다 읽으신 후에 돌려주세요 : 무인서가를 꿈꾸며 무인서가無人書架를 운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상은 회사직원, 거래처 분들(특성상 하루에 한번은 사무실에 들립니다), 청소용역하시는 아주머니 그리고 같은 건물에 있는 타 회사 직원들이 대상입니다. 별다른 대출에 대한 규약이 없기에 수불에 관한 운영이 잘 될지 의문입니다. 처음부터 잘 운영되는 일은 어디에도 없기에 시도를 해보려고 합니다. "다 읽으신 후에 돌려주세요"가 운영하고자 하는 무인서가의 모토입니다. 다 읽지 않았다면 언제까지라도 가지고 있어도 무방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시립도서관들이 2주의 대출 기간을 줍니다. 2주라면 충분히 읽고도 남을 시간이지만 기한을 주는 것은 평소 책을 잘 접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괜한 부담감만 주리라는 생각에서 입니다. 무인서가의 운영은 거의 자율입니다. 왜..
아직도 사랑과 평화가 우리에게 남아있는가? : 테이킹 우드스탁 이완김독의 을 보았습니다. 우리가 익히 잘 알고있는 3일간의 축제에 관한 영화입니다. 그에 관한 영화는 다큐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음반은 시대상을 반영하듯이 여러 쟝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했지요. (비틀즈가 참여했더라면 어떠했을까 라는 생각을 가끔 하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압권은 지미 핸드릭스가 아닐까 합니다. 핸드릭스의 압권은 입니다. 그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미합중국이 전쟁광들의 앞잡이가 되어 있다는 것이지요. 자신들의 국가國歌에 광기와 포탄과 혼돈이 만연합니다. 월남전에 반대하여 반전과 평화가 만연해 있었습니다. 대마초와 LSD도 평화로운 세상에 일조를 하였습니다. 신에게 좀 더 가까이 간다는 취지에서 비롯된 것이지요. 영화에서도 주인공이 환각제를 먹고 오묘함을 느낍니다. 그세상에는 미움..
끝까지 가보고 싶다는 것, 단지 그것뿐이다 : 맨발의 꿈 김태균 감독이 변하고 있다. 아니 이미 변하고 있었는데 느끼지 못하고 있었을뿐이다. 영화의 완성도는 논란이 있지만 와 에서의 액션은 과히 최고라 할 수 있다. (화산고2가 나온다고 하는데 어찌되었는지 궁금하다.) 이후 기독교적으로 많이 들어갔다. 물론 그는 그쪽으로 많이 가 있었다. (충무로에서 주중 기도회(?)를 주관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이 영화는 기독교의 내음새가 많이 나지는 않지만 그와 무관하지 않음은 알 수 있다. 각설. 내가 동티모르를 알게된 것은 몇 년전이다. 동티모르 사진전에서 처음으로 이름을 듣게 되었다. 그때 왜 '동'티모르일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우리와 같은 분단국가인가? 그렇다면 독일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베트남과 한국은 남과 북으로, 독일은 동과 서로 나뉘어져 ..
아직도 이 별은 희망이 존재한다 : 세상을 바꾸는 대안기업가 80인 세상을 바꾸는 대안기업가 80인 프랑스의 두 청년이 같이 잘 살고자 하는 기업가 80명을 찾아 여정을 떠난다. (왜 80명일까를 생각하니 쥘 베른의 80일간의 세계일주를 생각하고 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기업가를 만나는 여정도 순탄치만은 않다. 인생은 만남의 연속이다. 그리고 이 만남들이 우리를 변화시키고, 무모한 계획들을 세우고 이루어 나가게 만든다.(9쪽) 여기서 드는 의문은 우리나라의 기업가는 왜 한 사람도 없을까 라는 의문이다. 잘 몰라서 일까? 아니면 우리가 사는 이 별과 이 별에 사는 사람들에 대한 애정이 부족한 것일까? 한편으로는 부끄러운 마음이 든다. 우리가 개략적으로 들어서 알고있는 몇몇 기업들과 대부분은 처음 듣는 많은 기업들과 사람들이 나온다. 그..
희망함이 적다. 하길종은 왜 하재영을 죽였나 ... 개뿔 하길종의 을 다시 보았다. 하길종은 왜 하재영을 동해바다로 뛰어들게 하였을까? 희망함이 적었기 때문일까? 병태도 군으로 갔다. 현실도피인가? 이 땅에서 희망함을 볼 수가 없기에 그들을 바다로 군으로 보낸 것인지. 하길종은 이땅에서 희망함을 느낄 수 없었나 보다. 아마도 그시절에는... 지금은 희망함이 있을까? 지금도 별반 달라 보이지않는다. 이 땅에 희망함이 보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노해의 말을 빌어) 사람만이 희망이다. 아직도 희망함이 이땅에 존재함을 느끼고 싶다. 하길종은 왜 하재영을 죽였을까? 개뿔. 2009-04-22 보고 듣고 느낀 한마디 덧붙임_ '희망함'이란 정희성 시인의 에서 인용하였다. '만약에 우리가 희망함이 적다면/그 누가 이 세상을 비추어줄까'에 나온 귀절이다. '희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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