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 맨3 - 독과점 이유없다

2007.05.07 17:38 영화
5월1일 스파이더맨3가 개봉을 하였다.
아이들과 같이 일산에 새로 생긴 CGV에서 보았다. 개봉일에 본 것은 300이후 오랫만이다.

5월1일 보았고 며칠이 지난 오늘 후기를 쓰는 것은 별로 할 말이 없기도 하지만 오락성 이외에는 별다른 것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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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독과점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1600여개의 스크린을 800여개 스크린을 차지하니 50%가 넘는 독점이다. 괴물의 600여개를 훨씬 넘는 것이다.

독과점에는 이유가 있다. 상영작이 너무없다. 아니 볼만한 영화가 없다.
물론 스크린 독과점에 옹호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다른 대처를 해야지 단순히 몇 %의 스크린을 점유했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다른 방법으로 빠져 나갈 방법이 충분히 준재하기 때문이다.
독립영화와 단편 영화에 대해서는 관대(?)한 우리 영화계가 왜 유독 스파이더맨에게만 그러는지 모르겟다.

한국영화의 독점으로 작년 충무로가 수축된 것임은 틀림없다. 대박 영화 한편은 10편이상의 한국 영화를 초토화 시킨다.
같이 가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아니면 한국 영화는 다 죽는다.


스파이더맨3의 독과점에는 충무로의 문제가 더욱 크다고 보여진다. 스스로 자처한 자업자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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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파이더맨3 못봤습니다.
    주말에는 그냥 퍼질러 자다보니 말이죠. 좌절입니다.
    • ㅋㅋㅋ
      꼭(?) 보세요. 돈을 많이 들인 영화이니 보고 같이 실망하지요.. ㅎㅎㅎ
  2. 300 이후 계속 고전하고 있는 한국영화를 보면... 묘하게 스크린 쿼터제 축소랑 겹쳐지는 신기한 현상이 보이네요..

    언론에서는 관객들이 계속 찾아서 늘린다고 하고, 다른쪽에서는 독과점 이야기를 하고...
    • 묘하게 겹쳐지네요...
      한데 충무로의 기근은 현재 좋은 영화가 없다는 것이 더 문제로 보입니다.
      "아내의 애인..."은 보고 싶은 영화인데 상영하는 곳이 별로 없군요...
  3. 정말 요즘 볼 영화가 없습니다. (>.<;)/
    하다 못해 땡기는 영화들은 전부 헐리우드 영화 뿐이군요.
    캐리비안 해적, 판타스틱 4, 다이하드 4, 해리포터, 트랜스포머, 슈렉 3 등등
    이런 대작들에 대응해서 과연 어떤 한국영화들이 힘을 쓸지 모르겠네요.
    관객 입장에서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