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間 (1252)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 낭만이 귀한 시대에 왜 난? 나는 왜 낭만을 찾는답시고 간직하고 있는 낭만이나마 하나하나 조각내려 드는 것일까? 이 낭만이 귀한 시대에. 화랑에서의 포식 『배반의 여름(1978)』 - 박완서 1978년 박완서님의 단편집중 꽁트로 맨 마지막에 실려있는 글이다. 70년대에도 낭만이 귀한데 지금은 존재하는 것인가? "그럼 네 속셈이 뭐였니?" 그가 헐떡이며 쓸쓸하게 말한다. "나는 낭만을 꿈꾸었나 봐." 나는 솔직하게 대답했다. "낭만? 흥 지금이 어느 때라고. 지금은 70년대야." 70년대 개발이 되면서 낭만은 사라진것인가? 오늘 낭만을 찾아 보아야겠다. 아니 낭만을 죽이지 말고 옛 추억이나 더듬어 보련다... 민주노동당 최순영 부대표의 촌철살인 " 여러분, 개하고 달리기하지 마십시오. 개보다 못 달리면 개만도 못한 놈이 됩니다. 오늘 정치판을 보십시오. 완전히 개판입니다. 우리는 대안의 정치 모델을 이미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진성당원만 4만5천명입니다. 이 사람들이 '돈줄'입니다. 우리는 정치의 희망입니다." "너무 답답한게 많더라구요, 제가 보기엔 국회의원은 3선 이상은 해서는 안되겠더라구요 너무 자기들 고집만하는 모습을 보여서.." (민주노동당 최순영 부대표) http://blog.naver.com/estabien/100001931867 헌재로 간'행정수도 이전 논란' 절차와 전망 헌재로 간'행정수도 이전 논란' 절차와 전망 [머니투데이 2004-07-12 10:14] [머니투데이 김만배기자]'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의 위헌 여부를 가려달라는 헌법소원이 12일 오전 10시께 헌법재판소에 제출됐다. 이로써 '행정수도 이전을 둘러싼 논란'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가려지게 됐다. '수도이전 위헌 헌법소원 대리인단'과 청구인 대표 등은 이날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헌법소원과 함께 '신행정수도 건설 추진위원회 활동정지 가처분 신청'도 함께 내, 본안심리에 앞서 가처분 인용 여부에 대한 헌재의 판단이 이번 행정수도 이전을 둘러싼 논란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헌법재판소가 본안심리에 앞서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일 경우, 신행정수도의 최종 입지선정이나 토지수용 작업 등 추진위의 향.. 시인과 문외한의 유쾌한 '은유 성찬' 시인과 문외한의 유쾌한 '은유 성찬' [한겨레 2004-07-09 17:17] 파블로 네루다 탄생 100돌‥'네루다의 우편배달부' 번역 출간 영화 의 원작 소설 가 번역 출간되었다. 칠레 작가 안토니오 스카르메타(64)의 작품을 중남미 문학 연구자인 우석균(서울대 언어교육원 연구원)씨가 우리말로 옮겨 민음사의 ‘세계문학전집’ 제104권으로 펴냈다. 파블로 네루다 탄생 100주년(7월12일)에 맞춘 것이다. 영화 '일포스티노' 원작 소설 치·시·유머 잘 어우러진 아메리카 소설 또다른 맛 는 영화 와 거의 동일한 구조를 취하고 있다. 다만, 크게 두 가지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이탈리아에서 제작한 영화에서는 네루다가 고국 칠레의 불안한 정정을 피해 이탈리아 나폴리 근처의 한 섬에 머물고 있다가 우편배달부를 .. 콜트레인의 예술·실천 통해 본 재즈와 흑인 민권운동의 역사 저항의 재즈, 그 안에 우뚝선 '거인' 의 삶 [한겨레 2004-07-09 17:27] 콜트레인의 예술·실천 통해 본 재즈와 흑인 민권운동의 역사 “흑인 연주자가 나팔을 불기 시작하면, 그것은 곧 즉흥연주가 되고 새로운 창조가 된다. 그것은 내면에서 흘러나오는 것, 즉 그의 영혼인 것이다. 재즈는 미국에서 흑인들이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는 유일한 분야다.” 미국 흑인 인권운동가 맬컴 엑스가 1964년 뉴욕의 한 정치 집회에서 한 말이다. 이 자리에 청중으로 앉아 있던 재즈 연주자 존 콜트레인은 조용히 주먹을 움켜쥐었다. 오늘날 피부색을 불문하고 전세계 애호가들로부터 깊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재즈는 사실 백인의 억압과 인종차별로 고통받던 미국 흑인들 속에서 탄생한 음악이다. 아프리카에서 노예로 끌려온 미국흑.. 싱크대를 뒤지는 바퀴벌레 6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한나라당 박창달 의원의 체포 동의안이 부결된 뒤 김재원의원은 “수사기관이 바퀴벌레를 잡으려고 싱크대를 뒤지지는 않지만 밖으로 나온 바퀴벌레는 잡는다더라. 우리 의원들은 언제든 잡힐 수 있는 바퀴벌레”라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다. 국회를 싱크대에, 의원들을 그 안에서 분주히 돌아다니는 바퀴벌레에 비유한 것이라 한다. 디지털뉴스센터는 김의원이 이어 “때문에 (의원이 국회밖으로 나가도록 하는)불체포 특권을 포기하지 말자” 자기를 바퀴벌레라고 비하하는 사람들에게 어찌 백년대계(?)를 論하라고 할 수 있겠느냐? 바퀴벌레를 뽑은 나는 무엇이고, 검찰은 살충제인가 Aha! 아하! : 일상에서 발견하는 창의력의 8가지 원천 YES24에 적립금이 11,843원이 남았다. 지금껏 배송비가 무서워 인터파크에서 주문을 했는데 배송비가 무료라 적립금을 사용하기로 하였다. 살 책은 많은데 적립금 한도내에서 정하기가 어렵다. 책값이 왜 이렇게 비싼지... 그러던 중 8,000원짜리를 발견 하였다... "Aha! 아하! : 일상에서 발견하는 창의력의 8가지 원천"을 주문하였다. 어제 주문을 하였으니 오늘 정도는 올지 모르겠군.... 아직 내용은 모르지만 다이어리에 몇년(?)전 부터 메모가 되어 있던 책이다.. 오늘 도착하면 주말에 읽어보아야 겠다... 한가지만 더. Yes24.com은 시스템 변경후 영 엉망이다. 개편 초기라 좀 그런 면도 있겠지만... 배송은 빨리 된다고 했으니 함 믿어보자... 역발상 - 다시 돌아보며 한때 "역발상 마케팅" 이란 말이 유행처럼 번진 적이 있었던 것 같다.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판매도 할 수 없으며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시기도 있었다... 약간(?)의 착오로 사업이 진행이 안된 것일까 아니면 "역발상"을 가장한 사기극인가? * 출 처: iWeekly 관련 사이트 : 하프프라자 피해자 모임 불세출의 CEO냐,희대의 사기꾼이냐? 車부터 정보가전제품까지 몽땅 반값판매…하프플라자 유혁수 대표 글 정재학 기자 (zeffy@joongang.co.kr) 사진 김영선기자 무더 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해 8월 중순. 유혁수(31) 사장과 창업 멤버 세 사람이 머리를 맞댔다. 가진 돈은 거의 다 떨어져가는 상태였다.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심정이었다. 그들은 앞선 몇 번의 실패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하나 떠.. "장산곶매 이야기" - 백기완 출판 안내 글 우리 겨레 위대한 서사시, 아니 세계인의 위대한 이야기 문학, 장산곶매 이야기 원본이 출간되었습니다. 노나메기와 연구소 사정으로 그냥 드릴 수는 없습니다만 노나메기 회원 여러분들에게 꼭 권하고 싶습니다. 백기완 선생님은 늘 아름다운 우리말을 끄집어 내서 널리 쓰시고 계십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동아리, 새내기, 달동네, 새뚝이...)그 밖에도 많이 있습니다만 이번 책 장산곶매 이야기에도 선생님께서 끄집어 낸 아름다운 우리말은 1천5백개의 낱말로 정리를 하였습니다. 이 책을 가지겠다는 회원들께는 백기완 선생님의 친필 서명을 담아 정성껏 보내겠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주변에 널리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책 제목 : 장산곶매 이야기 1,2권 책 쓴이 : 백기완 책 값 : 각 권당 1만5천원 두 권에 .. 애린 간행에 붙여 애린 간행에 붙여 애린의 실제 인물이 누구냐고 묻는 사람이 많은데 참으로 우스운 일이다. 만해더러 님이 누구냐고, 어떤 여자냐고 묻는 바보짓처럼. 구태여 그리움이니 목마름이니 잃어버린 민주주의니, 분단된 조국 따위 뱀발을 붙여 섣부른 설명을 가할 필요가 무엇 있으랴. 구태여 말하라면 모든 죽어간 것, 죽어서도 살아 떠도는 것, 살아서도 죽어 고통받는 것, 그 모든 것에 대한 진혼곡이라고나 할까. 안타깝고 한스럽고 애련스럽고 애잔하며 안쓰러운 마음이야 모든 사람에게, 나에게 너에게, 풀벌레 나무 바람 능금과 복사꽃, 나아가 똥 속에마저 산것 속에는 언제나 살아 있을 것을. 그리고 그것은 매순간 죽어가며 매순간 태어나는 것을. 그러매 외우 이문구형은 『애린』을 일러 인물시뿐 아니라 만물시라고 하였것다. 아직.. 이전 1 ··· 122 123 124 125 1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