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영원히 살 것처럼 배우고 세상을 다 가질 것처럼 살아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편지로 전하는 사랑 : 책 권하는 사회 편지를 써야 한다. 꼭은 아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고 싶다. 어떻게 써야할지 도무지 쓸 수가 없다. 누구에게 편지를 쓴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연애편지 이후에 마음을 담아 다른 이에게 보낸 적이 있었던가? 이메일은 업무를 전달하는 도구로 전락한지 오래이고 전달하는 이의 따스함이 없다. 난 그런 따스함을 전해주고 또 전해 받고 싶다. 편지를 쓰기전에 가족에게 연인에게 보낸 편지를 읽고 따스함을 전달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 이태준의 서간문강화에 나와 있는 글을 보자. 반세기가 넘었지만 구구절절 옳은 말이다. 잘 쓴 편지란 어떤 것인가? 편지는 '남과의 대응'이란 말을 위에서 하였다. 또 편지는 '할 말이 있는데 그 사람을 만날 수 없으니까 쓰는 것'이라 하였다. 그러면 '남을 좋..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