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찌질한 참모총장 장도영 진실을 안고 저 세상으로 3일 오후 장도영이 89세 나이로 별세했다. 박정희가 5.16 쿠데타를 일으켰을때 헛물을 켜 진압해야 할 참모총장의 신분이었던 장도영은 박정희를 인정하고 쿠데타 직후 군사혁명위원회 의장, 계엄사령관,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에 취임한다. 6월 해임된다. 후 반혁명분자로 숙청된다. 기회주의자의 전형적인 인물이다. 박정희 쿠데타에 대하여 찬성도 반대도 하지않은 박쥐같은 행동을 한다. 박정희의 초기 정당성을 세워주고 (당연한 결과이지만) 팽 당한다. 윤보선의 모호한 입장과도 같다. 장도영 자신은 쿠데타 음모를 하루전에야 알았고,쿠데타 세력에 대해 방첩대를 동원해 조사를 실시했으나 거짓보고로 실패했고 쿠데다 동조 세력이 아니였다고 주장했다. 이런 인물이 참모총장이었다니 그도 찌질이이지만 임명권자 장면도 그 책임에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