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나간 미래상' 안중근 평전 : 책 권하는 사회 갑자기 왠 안중근? 이렇듯 안중근은 이름만 잘 알고 있는 지나간 사람이다. 김삼웅의 전하는 말이 나에게 더욱 부끄러움을 안겨준다. 이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을 이가 얼마나 될까? 스스로에게 불어보자. + 어느 중학생이 "안중근 의사가 안과의사냐?"고 물었다는 얘기가 있고, 안중근과 안창호를 잘 분별하지 못하는 고등학생도 있다고 들었다. 실제로 안중근 의사를 모르는 사람도 드물고 안 의사를 제대로 아는 사람도 드문 실정이다. 안중근은 몰라도 체 게바라는 훤히 꿰는 사람이 적지 않는 우리 실정이 안타깝다. + 게바라에 대해서는 평전도 보고 영화도 보고, 그것도 두 편씩이나 보았다. 또한 그가 볼리비아에서 죽기 전까지 쓴 일기도 보고 블로그에도 적고 있다.(체 게바라의 일기) 한데 정작 안중근에 대해서는 아는 .. 이전 1 다음